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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심의 알뜰한 당신 동영상으로 본 그때 그 모습
시골에서 살았던 저는 비교적 부유하게 살던
이웃집 유성기에서 하루에 한번쯤은 꼭 들려오는 노래를
들을 수가 있었습니다. 알뜰한 당신! 꼭 알뜰한 당신이 아니더라도
벽에 걸린 스피커에서 황금심의 노래가 들려오면 남녀
노소 할것없이 모두 좋아 하셨습니다.
동영상 보기.
위 음악을 끄시고 보셔요.
그로부터 50 여년의 세월이 흐른
오늘 그 노래를 들어도 정겹고 아릅답습니다.
은쟁방에 옥 구슬 굴러가는 소리 같다는 이 노래에 관한
평가가 말해주듯이 님의 특유한 아름답고 정겨운 목소리는
오랜세월 사람들의 머리에 새겨졌습니다.
경상도 동래에서 테어나
서울 청진동으로 옮겨 살던 어린 황금동은
14살대이던 1934년 가수생활을 하도록 권유받았습니다.
서울 정동에 있는 덕수보통학교 5학년때 어린 황금동 (원래의
이름은 黃琴童으로 노래를 부르면서 황금자라는 예명을 썼다가
黃琴心으로 바뀜) 의 집을 지나 다니던 오케이 레코드회사 직원이
울타리 너머로 들려오는 노래를 듣고 반해서 당장 가수로 나갈 것을
권유했고 그로부터 시작된 가수 생활은 1936년 알뜰한 당신을
음반에 취입, 발매되면서 날개돋힌듯이 팔려나가 그의
인기는 하늘을 찌를듯이 치솟았습니다.
님의 목소리는 꾀꼬리처럼
곱다고 해서 꾀꼬리의 여왕이라고 불리웠고
명가수 고복수와 부부연을 맺었습니다. 오랜세월
고복수님과 노래활동, 악극활등 등을 함께했습니다.
다음 사진은 고복수 황금심 부부와 아들
고영준님입니다.
님은 알뜰한 당신을 비롯,
한양은 천리원정, 뽕따러 가세,
삼다도 소식, 성화가 났네, ?빛없는 그립자,
한양낭군, 장희빈 등 4,000여곡을 취입
국민적인 사랑을 받았습니다.
알뜰한 당신
작사 : 조명암
작곡 : 전수린
노래 : 황금심
울고왔다 울고가는 설문사정을
당신이 몰라주면누가 알아주나요
알뜰한 당신은 알뜰한 당신은
무슨 까닭에 모른척하십니까요
만나면 사정하사 먹은 마음을
울어서 당신 앞에하소연 할까요
알뜰한 당신은 알뜰한 당신은
무슨 까닭에 모른척 하십니까요
안타까운 가슴속에 감춘 사랑을
알아만 주신대도 원망 아니하련만
알뜰한 당신은 알뜰한 당신은
무슨 까닭에 모른척하십니까요
춘하추동방송 이장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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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뜰한 당신 황금심.mp3
첫댓글 황금식 알들한당신 노래가 새삼스럽슴니다 .오랜세월지나도 노래은 변하지안슴니다
안녕하세요, 요즘은 새로 들을만한 노래가 드물군요
세월지난 노래가 보여 올렸습니다. 감사합니다.
황금실 아뜰한 당신.엣날 노래만들어도 기억이생생함니다
참으로 아름다운 그엤의 멋찐 노래 알들한 당신 당신이 몰라주면 누가 알아 주나요 그리운 황금심 가수님의 사랑어린 멌찐노래 주심에 깊이 감사 드리 옴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