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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보도자료
‘학문 잡식’이 없으면 조감력도 통찰력도 제대로 된 지식도 얻을 수 없다!
『학문 잡식』의 저자 나카하라 게이스케는 날카롭고 정확한 분석과 예측으로 일본 열도를 놀라게 한 천재 경제 애널리스트이자 탁월한 경영 컨설턴트다. 이 책에서 그는 ‘나무’를 놓치지 않으면서도 ‘숲’의 형태와 윤곽을 한눈에 조망하는 ‘조감력’과 살이 과녁의 중심을 맞추듯 사물과 현상의 본질을 꿰뚫는 ‘통찰력’이 절실히 요구되는 시대가 오고 있다고 진단한다.
‘조감력’과 ‘통찰력’은 어떻게 키울 수 있을까? 뜻밖에도 유능한 경제·경영 전문가인 저자는 자신의 전공 분야인 경제나 경영이 아닌 역사·철학·심리학·종교 등 인문학 분야에서 해법을 찾는다. 왜냐하면 사람과 사회, 세상에 대한 근원적 이해와 통찰 없이는 구체적인 소비 동향과 거시 경제, 더 나아가 세계의 거대한 흐름을 제대로 읽어낼 수 없기 때문이다. 저자는 폭넓은 독서와 열정적인 학문 탐구, 즉 ‘학문 잡식’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조감력’도 ‘통찰력’도 제대로 된 지식도 얻을 수 없다고 단언한다.
“단 한 권의 책만 읽은 사람을 경계하라”
조감력과 통찰력을 키우는 데 ‘학문 잡식’이 절실히 요구되는 이유는 무엇일까? 건강한 몸을 위해 음식을 먹고 비타민 등의 영양제를 섭취하는 일에 비유하면 이해가 쉽다. 아무리 맛있고 영양이 풍부한 음식이라 해도 한 가지 음식만 계속 먹어서는 건강한 몸을 유지하기 어렵다. 아니, 단지 유지하기 어려운 정도가 아니라 특정 영양분이 과잉되고 다른 영양분은 부족하게 되어 건강을 해치기 쉽다. 같은 이치로 어느 한 분야의 책만 편식하듯 읽으면 우리의 삶을 지탱하는 데 꼭 필요한 ‘지적 영양분’이 과잉되거나 과소되고, 더 나아가 균형이 깨져버려 지적으로 풍요로운 삶을 살기 어렵다. 또한, 다양한 분야의 책을 두루 읽어 폭넓게 지식을 흡수하지 않고 어느 특정 분야의 책만 편식하듯 읽으면 그만큼 세상을 보는 시야가 좁아질 수밖에 없다. 그래서 사고력이 떨어지고 창의력이 부족한 사람이 되거나 옹졸한 사람이 되기 십상이다. 벤저민 디즈레일리가 “단 한 권의 책만 읽은 사람을 경계하라”라고 말한 것도 바로 그런 맥락에서일 것이다.
갈대상자가 출간한 『학문 잡식』은 역사와 심리학, 종교의 본질을 이해하는 방법부터 ‘학문 잡식’의 중요성, 꼭 읽어야 할 책 고르기, 직관력을 단련하는 특별한 노하우까지 날카롭고 정확한 분석과 예측으로 일본 열도를 놀라게 한 천재 경제 애널리스트이자 경영 컨설턴트인 저자가 최초로 밝힌 세상의 거대한 흐름을 읽고 매 순간 적확한 판단을 내리기 위한 탁월한 공부법을 소개한다.
‘학문 잡식’으로 통찰력을 얻는 7가지 방법
1. 다 놓쳐도 ‘호기심’만은 놓치지 마라. 호기심은 사람을 성장하게 하는 가장 강력한 에너지다.
2. 가끔 난해한 책에 도전해 두뇌를 단련하고 ‘뇌의 지구력’을 향상하라.
3. 심리학을 ‘창’으로 사용하라. 심리학은 모든 분야를 통틀어 가장 폭넓게 소용되는 학문이다.
4. 철학을 ‘방패’로 삼아라. 철학적 사고는 깊이 있는 사고의 뿌리가 되며 지적으로 튼튼한 사람이 되게 한다.
5. 역사학을 ‘최종 병기’로 활용하라. 역사학은 통찰력을 키우는 데 꼭 필요한 ‘허브’와도 같은 핵심 학문이다.
6. 한 분야만 파지 말고 열린 마음으로 다양한 분야의 지식을 적극적으로 받아들여라. 새로 흘러들어온 물이 연못을 썩지 않게 하듯 이질적인 요소가 상상력과 아이디어를 자극한다.
7. 향후 10년 안에 ‘영어 열풍’은 사라진다. 토익·토플 점수에 목숨 걸 시간이 있으면 한 자라도 책을 더 읽어라.
책속으로 추가
오늘날 사람들은 역사와 종교를 포함한 여러 분야의 지식이 턱없이 부족하다. 이 점에서 젊은이도 예외가 아니다. 책을 읽는 시간이 줄었기 때문이다. 실제로 출판 관계자들은 입을 모아 예전처럼 책이 잘 팔리지 않는다고, 해마다 시장이 눈에 띄게 위축되고 있다”고 하소연한다.
지하철을 타면 그 말을 더욱 실감할 수 있다. 나는 지하철을 타면 책을 읽거나 신문을 보는데, 최근 몇 년 동안 지하철 안 풍경이 백팔십도 달라졌다. 주위를 둘러보면 거의 모든 사람이 스마트폰만 들여다보고 있고 책이나 신문을 읽는 사람을 찾아보기 어렵다. 이런 광경을 볼 때마다 심각한 위기감을 느낀다. 살아가는 데 꼭 필요한 절대적인 독서량이 턱없이 부족하다는 것을 말해주기 때문이다.
지식은 독서량에 비례한다. 시야의 넓이 역시 독서 범위에 비례한다. 이 주장을 반박할 사람은 아마 거의 없을 것이다. 독서량이 많을수록 지식은 풍부해지고, 독서의 범위가 넓을수록 시야는 넓어진다. 내가 이 책에서 가장 힘주어 말하고 싶은 것은 다양한 분야의 책을 가능한 한 많이 읽으라는 것이다. 인문과학계라면 철학·문학·논리학·윤리학·심리학·교육학을, 사회과학계는 법학·정치학·경제학·경영학·사회학을, 자연과학계라면 물리학·화학·생물학·농학·수학 등 최대한 폭넓게 책을 읽는 것이 좋다.
고도의 전문 지식은 필요 없다. 다양한 학문과 지식을 가능한 한 ‘넓고 얕게’ 자기 것으로 만든다는 의식이 중요하다. 물론 전문분야를 배울 필요가 없다는 말은 아니다. 모든 분야에 뛰어난 전문가는 당연히 필요하다. 그러나 모든 사람이 전문가가 될 필요는 없으며, 여러 분야의 기본 지식을 폭넓게 익혀두는 것이 중요하다.
자신의 전문분야를 확고히 구축하면서 그 밖의 인접 분야에도 적극적인 관심을 두는 습관을 길러야 한다. 전문분야에만 집착하면 시야가 좁아진다. 그 결과 ‘거시적 관점으로 세상을 보는 능력’과 ‘넓은 시각으로 대상을 조망하는 능력’, 그리고 ‘사물의 본질을 한눈에 꿰뚫어 보는 통찰력’을 잃어버릴 수 있다. 비즈니스에는 서로 관계없어 보이는 지식과 지식이 결합해 새로운 제품과 서비스가 생겨난다. 전문분야만 고집하지 않고 다양한 분야의 관점을 적극적으로 융합하고 활용함으로써 새로운 제품과 서비스를 만들어내는 것이 성공 비결이다. -「특정 분야의 틀에 갇히지 말고 다양한 분야의 책을 많이 읽어야 하는 이유」 중에서 (30 ~ 31p)
사회인에게는 책 읽기보다 신문 읽기를 권하고 싶다. 늘 일에 쫓기고 시간에 쫓기는 사회인은 여러 장르의 책을 읽는 것보다 우직하게 신문을 읽는 것이 더 낫다고 본다. 특히 사업가로 성공하고 싶은 사람이라면 적어도 경제신문만은 꼭 읽어야 한다.
사회인이 일로 보내는 시간은 학생이 학업으로 보내는 시간보다 많다. 그러므로 하루 한두 시간씩 신문을 읽기는 쉽지 않은 일이다. 그래서 일단은 하루에 30분이라도 중요한 기사만 확인하면서 전체를 훑어 읽는 정도로 시작하라고 권해주고 싶다.
출퇴근길 지하철 안에서 신문을 읽는 것이 가장 좋은데, 사람들이 많을 때는 신문을 펴기 힘들다. 또 자가용, 자전거를 이용하거나 걸어서 출퇴근하는 사람도 신문을 읽기가 어렵다. 그럴 때는 아침에 30분 정도 일찍 일어나서 식사 전에 읽거나 서둘러 출근한 뒤 사무실에서 읽으면 된다.
신문을 읽으면 다양한 지식을 쌓아 폭넓은 시야를 갖게 된다. 매사를 자신의 머리로 생각하는 습관이 생겨 사고력을 키울 수 있다. 이를 습관화해 10년쯤 지나면 자연스럽게 세상의 추세를 읽어낼 수 있고, 무의식중에 각각의 기사를 다양한 장르의 지식과 관련지어 이해할 수 있게 된다. 쉬지 않고 신문을 읽음으로써 자신의 성장을 실감하게 된다. 지금의 내가 있는 것은 다양한 장르의 책을 읽고 꾸준히 신문을 읽어왔기 때문이다. 실제로 업무적인 판단을 할 때 나는 신문에서 얻은 지식에서 많은 도움을 얻는다.
여러분이 대학생이라면 가장 이상적이지만, 사회인이라고 해서 늦은 것은 아니다. 먼저, 매일 신문 읽기를 습관화하는 일부터 시작해 보면 어떨까? 경제신문만이라도 1년 동안 꾸준히 읽으면 상당한 수확을 얻게 될 것이다. 신문 읽기가 어느 정도 습관이 되고 경제적인 여유가 생긴다면 구독지를 하나 더 늘리기 바란다.
두 신문을 비교하면서 읽으면 같은 기사도 신문에 따라 전달 방식과 해석 면에서 상당히 다른 것을 알 수 있다. 객관적인 사실은 같아도 기자나 신문사의 관점에 따라 확연히 다른 점이 눈에 들어오는데, 왜 그런 차이가 생기는지 자기 머리로 생각해보는 것도 좋다. - 「사회인이라면 책보다 신문을 더 많이 읽어라」 중에서 (44 ~ 46p)
초·중·고등학교 영어교육이 더욱 강화되고 있다. 영어 수업을 맨 처음 시작하는 시기만 해도 초등학교 5학년에서 3학년으로 앞당겨졌다. 중학교에서는 졸업 때 영어검정시험 3급, 고등학교는 준 2급을 취득할 실력을 갖출 수 있게 수업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한다. 또 대학입시에는 토플TOEFL을 도입할 예정이다.
나는 학생들의 영어 교육은 학교에 일임하면 된다고 생각한다. 교육열이 강한 부모가 초등학교에 입학하지 않은 어린 자녀를 영어학원에 보낸다는 이야기를 자주 듣는데, 앞으로 영어 교육은 학교가 해결해줄 것이기 때문이다. 지금처럼 어학 교육을 열심히 하는 분위기는 10년 후면 사라질 것이라고 본다. 왜냐하면, 영어 교육을 받는 사람들의 동기 자체를 떨어뜨릴 기술혁신이 일어날 것이기 때문이다.
10년 전만 해도 컴퓨터가 장기 프로기사에게 이기는 것은 불가능한 이야기였다. 그런데 컴퓨터의 학습 기능과 정보 처리 속도의 눈부신 향상으로 인간이 컴퓨터를 이길 수 없는 시대가 되었다. 컴퓨터의 진화는 커뮤니케이션 분야, 특히 자동번역기 분야에서도 빠르게 일어나고 있다. 일본의 종합전자기기 회사인 도시바는 영어, 중국어, 한국어, 일본어 총 4개 국어를 동시에 번역하는 기술을 이미 개발했다. 이 기술의 장점은 동시통역을 하듯 사람의 말을 번역할 수 있다는 것이다. 번역의 정확도는 현재 약 80%로, 앞으로 더욱 높아질 것이다. 또, 세계 최대의 컴퓨터 소프트 회사인 마이크로소프트도 사람이 말한 내용을 순식간에 처리해 다른 나라의 언어로 번역해서 그 사람의 목소리로 들려주는 기술을 개발했다. 번역의 정확도는 미지수지만, 도시바의 기술과 함께 정확도가 높아지면 누구나 몇 개 국어 정도는 자유롭게 말할 수 있는 세상이 올 것이다.
아마도 10년쯤 후에는 프로 통역에 필적하는 자동번역기가 등장할 것이다. 그런 기기가 보급되면 굳이 힘들여서 영어를 공부할 필요도 없어진다. 영어회화 학원에 다니고 어학연수를 하는 등 영어에 많은 시간과 돈을 투자하지 않아도 된다. 세계화한 경제와 사회에 사는 사람들과 기업에 진화한 자동번역기는 빼놓을 수 없는 아이템이 될 가능성이 크다. 그렇다면 지금까지 영어공부에 충당했던 시간과 돈을 세계적인 인재가 되는 데 꼭 필요한 사고력과 통찰력을 키우는 데 사용하는 것이 훨씬 효율적이다. -「앞으로 10년 안에 어학 열풍은 시들해진다」 중에서 (171 ~ 172p)
본질을 꿰뚫어 보는 힘은 어떻게 키울 수 있을까? 먼저, 다양한 분야의 학문을 두루 섭렵하고 체계적인 지식을 쌓아야 한다. 사물의 본질을 파악하려면 특정 분야의 틀을 넘어 다양한 분야에서 풍부하고도 심도 있는 지식을 얻어야 한다. 많은 사람이 내가 경영학이나 경제학 전공자일 거라고 생각하는데, 나는 대학에서 역사학을 공부했다. 그런데도 경영 컨설턴트나 경제 애널리스트로서 높게 평가받는 것은 역사적인 접근을 중심으로 심리학, 철학 등의 인문 분야의 지식을 융합시켜 창의적인 생각을 끌어내기 때문이다.
오히려 다른 분야의 관점을 아우름으로써 경영과 경제 관련 사안을 좀 더 냉철하게, 그리고 객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다. 또, 지식을 쌓을 때는 항상 ‘왜 그렇게 될까’를 자신의 머리로 생각하고 이해한다. 이런 습관을 기르면 풍부한 지식은 물론 명쾌한 사고력도 키울 수 있다. 다양한 지식을 습득하면 어느 날 갑자기 시야가 넓어지는 것을 실감하게 된다. 그리고 시야가 넓어질수록 본질을 꿰뚫어 보는 통찰력이 키워져 특정 장르의 지식만으로는 도달할 수 없는 날카로운 판단과 분석에 이르게 된다. 그런데 오늘을 사는 현대인은 어떤가? 특히 젊은 세대는 종합적인 지식이 부족하고 사물을 깊이 탐구하는 사고력이 크게 떨어져 있는 것이 현실이다.
대학교수들도 오늘날 학생들의 학력이 20년 전보다 눈에 띄게 떨어졌다고 지적한다. 원인이 뭘까? 간단하다. 학생들의 공부 시간이 대폭 감소했기 때문이다. 게다가 흥미를 갖는 범위도 매우 좁아서 폭넓은 시야를 갖기 어렵다.
학생만이 아니다. 직장인도 예전만큼 공부하지 않는다. 책을 읽거나 신문을 보는 대신 인터넷과 스마트폰에 빠져 보내는 시간이 많다. 이런 상황에서 지식력과 사고력은 갈수록 점점 더 떨어질 수밖에 없다. 시대적, 사회적 영향으로 흥미를 갖는 대상의 범위가 축소되고, 그로 인해 사물을 보는 시야도 좁아지기 때문이다. -「저자 서문」 중에서 (7 ~ 8p.)
사물의 본질을 꿰뚫어 보고자 한다면 끊임없이 자신의 머리로 생각해야 한다. 그러나 이 말을 지식을 암기하지 않아도 된다는 말로 오해해서는 안 된다. 현상을 거시적인 관점에서 보고 사물의 본질을 파악하기 위해서는 여러 분야의 튼튼한 기초지식이 뒷받침되어야 한다. 지식의 인풋이 많을수록 사물의 본질을 꿰뚫어 보는 힘이 강해지기 때문이다.
이런 맥락에서 나는 교육계에서 끊임없이 비판받아온 암기 중심의 ‘주입식 교육’을 대체로 긍정하는 편이다. 주입식 교육을 비판하는 교육평론가들은 지식을 무조건 주입하기만 해서는 안 된다고 핏대를 올리며 주장한다. 그런 방식으로 교육받은 학생은 수동적이 되어 응용력과 창조력을 키울 수 없기 때문이라고 한다. 표면적으로는 그럴듯해 보이는 견해인데, 과연 그럴까?
창조적으로 사고하고 응용력을 발휘하여 다 나은 것을 만들어내기 위해서는 그 밑바탕이 되는 기초학력과 기초지식이 갖춰져 있어야 한다. 이런 맥락에서 최소한 의무교육인 초·중학교 수업에서는 암기 중심의 ‘주입식 교육’을 무조건 배제하거나 소홀히 해서는 안 된다고 본다. 이후 고등학교에 진학한 뒤부터는 지식을 습득하는 일 못지않게 응용력을 키우는 일도 중요하다.
기본적인 학력과 지식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응용력과 사고력 향상을 기대하기 어렵다. 예를 들어 유능한 프로야구 선수는 허리와 다리를 단련하는 달리기와 근력 훈련을 무엇보다 중시한다. 튼튼한 허리와 다리가 받쳐주지 않으면 아무리 열심히 투구 연습을 하고 타격 훈련을 해도 실력은 향상되지 않기 때문이다. 이런 선수가 유능한 선수로 성장하기 어렵다는 것은 사과나무에서 배가 열릴 수 없는 것과 같은 이치다.
큰 틀에서 세상을 보는 거시적 관점과 한눈에 대상을 파악하는 조감력, 그리고 사물과 현상의 본질을 꿰뚫어 보는 통찰력, 이 세 가지는 21세기 세계화 시대를 살아가는 데 꼭 필요한 요소이자 강력한 무기다. 이 능력을 키우기 위해 사고력을 단련하는 데도 위에서 언급한 프로야구의 원리와 사례가 적용될 수 있다. 즉, 탄탄한 기초학력과 기초지식을 갖추지 않고 탁월한 사고력을 갖기는 어렵다는 점이다. - 「‘주입식 교육’이 어느 정도 필요한 이유」중에서 (18 ~ 19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