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ii 엔딩을 봤습니다. 플레이 난이도 : 베리하드
야만족의 80개 점령은 정말 어마어마한 땅덩이를 요구하네요..
이번엔 그래도 연합이 가능한 부족이 많아서 좀더 수월했습니다.
마지막까지 최대한 혈맹 부족을 살려서 얘들이 점령한 땅을 공짜로 얻어 지겨움을 피했습니다.
Boii 의 시작은 게르만과의 전투로 시작되는데, 돈도 없고, 사방에서 괴롭히니 초반이 좀 힘들겠다 싶더군요.
아니나 다를까... 초반에 수도를 뺐기고.. 20년간은 처절하게 싸웠습니다.
게르만을 상대하면서, 북상하는 켈트까지는 못막겠더군요..
수도는 빌려준셈치고 켈트족에게 내줬습니다.
그리고 levy freeman을 방패로 슬링어로 먹고살았죠.
악착같이 버티면서 돈을 모아 2개군단을 뽑으면서 외교로 켈트족과는 화친을 맺고,
게르만을 먼저 정리했습니다.
게르만이 정리될즘에, 스파르타 그리스 연합을 정리하고, 뺏겼던 수도를 되찾은 다음, 아르메니아 제국을 정벌하니..
혈맹이 커졌더군요.
연합하여 끝~
확실히 연합이 주는 잇점이 좋긴 한데, 돈이 많이 들어가니 그게 문제네요. ㅎㅎ
그리고 오스완이 나오긴 하는데 비싸고, 테크도 느려서, 주로 베테랑 창병위주로 꾸려 다니다가,
마지막에야 오스완 몰고 돌아다녔습니다.
Boii의 장점
1. 농업
야만족 특유의 혼합식 테크에다, 농업 특화로 농업이 아주 잘됩니다.
2. 야만족
해방스킬은 암만봐도 사기!!
보너스 추위저항!
3. 혈맹
서쪽의 켈트는 모두 혈맹, 연합은 정말 좋습니다.
boii의 단점
1. 스타팅
처음부터 게르만과의 전투, 전투!, 전투!!!
2. 느린 테크
게르만과 싸우느라 발전도 늦는데다, 오스완을 보기 힘들더군요 (돈+테크)
첫댓글 직접 깨기 전엔 일부러 안 찾아보고 있는데 그랜드 켐페인에서 엔딩종류는 로마,그리스계,야만계,동방계 총 네 종류인가요?
그럴겁니다. 사실 엔딩이 큰 의미가 없어서 신경 안써서요 ㅋㅋㅋㅋ
아... 저는 언제쯤 야만족에 손을 대볼 수 있을지... 아직 한 번도 엔딩을 못봤다능... 에피루스로 어서 엔딩을 보아야 겠슴다.
2.0 이후 발칸반도 팩션들 해보셨나요?
주볜에 마이너 팩션들이 있어야 좀 성장이 수월한데, 발칸반도는 우월한 시작조건을 가진 마케돈 정도 빼면 시작이 어려워진거 같네요ㅠㅠ
다키아 하고 있습니다. 헬레닉계열이 어려워 졌나요??? 리플보니 궁금하네요 ㅎㅎ
@julian mintz 예전엔 에피루스로도 엔딩 봤는데, 근래에 스파르타 도전했는데 주변국이 다들 메이저 팩션이라ㅈ군사력이 세서 초반 진행이 힘들더라구용ㅠ
@julian mintz 에피루스 베하로 로마 멸망후 그만두기를 한 3~4번은 해봤습니다. 대부분 별반 차이가 없던데요. 패치 이후로 아테네를 한번에 먹기 어려워지긴 했습니다. 성벽 때문에... 패치 이후 2번 플레이 했는데 포위하고 말려죽이기로 먹었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