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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이야기 자연의 법칙과 코로나바이러스
SASMaster 추천 0 조회 158 20.03.31 05:01 댓글 11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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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0.03.31 11:50

    첫댓글 뉴턴이 바닷가의 작은 조개를 줍고 기뻐하는 아이처럼 진리를 알아가는 기쁨과 알 수 없는 진리의 바다에 대한 경외가 있다면, 지금의 삶도 형태만 다를 뿐 전쟁과 같다는 것을 알 수 있겠지요.
    세상의 역사를 조금만 보면, 전쟁이 없었던 시대를 보낸 사람이 별로 없을 정도로 세상은 재앙의 순간들을 계속 반복하고 있음을 봅니다.
    과학뿐만 아니라 개념 철학 사상을 발전시키고 좋은게 좋은 것 처럼 많은 것들을 발전시켜왔는데도 사람은 여전히 불완전하며 완벽해지려고 노력을 합니다. 완벽해지려고 노력하는게 잘못된 것이 아니라 완벽이 무엇인지 모르고 열심히 하기 때문에 더 큰 문제가 생길 수 있다는 의미였습니다.

  • 작성자 20.04.01 00:37

    가만보면 박성훈님은 종교자체의 진정한 핵심을 알고 계신듯합니다. 언젠가 안재형님하고 주거니받거니 얘기를 하게 되게되면 저를 옆에라도 앉아있게 해주시면 정말 대화에 몰두될것같습니다.

  • 20.03.31 11:54

    죽음에 대한 이슈는 아직도 해결되지 않는 이슈라 생각합니다.
    언듯 들은 것이지만 미국에 실리콘벨리에서는 많은 연구를 하고 있지만 결국 목표는 "영생에 대한 도전"이라고 하더군요.
    기독교는 산다와 죽는다를 육신적 영적 기준 두가지를 모두 가지고 이야기 합니다.
    저도 많은 시간 영적 기준을 듣기는 했었지만 무시하고 살았습니다.
    영적인 것은 죽고나서의 삶이라 생각했고 내 앞의 문제가 중요했지요.
    "눈에 보이지 않는 것이 눈에 보이는 것을 지배한다"는 사실을 알았고, 육신적으로 살아있을 때에도 행복한 삶을 살기를 바란다는 것을 알았죠.
    믿음은 감동 감화가 아니라 진짜가 무엇인지 알아야 할 필요도 있는 듯 합니다.

  • 작성자 20.04.01 00:48

    세상에는 철학은 있지만 그 깊은뜻을 모르는 사람들이 거의 다고, 우리 같이 통계학을 공부하고 통계학적인 관점으로 세상을 보지만 전혀 모르면서 아는척만 하는사람들이 넘쳤고, 아주 가끔 죽었다 다시 태어난사람이 있다고는 하지만 그리 믿을만한것은 못되는데 서로 죽음에 대해서 아는척하는사람들이 넘쳐있고, 아무리 평생을 한가지만 공부를 했다해도 짧은 인생에 할수있는것은 그저 그나마 터득한것을 주장만 하는것이 인간세상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누가하나 잘하고 못한 사람이 없지만 서로 잘잘못을 따져야 하는것이 인간들이 아닌가? 저도 감히 주장해봅니다.

  • 20.03.31 12:35

    몇몇 사람들이 고령층에 비해 젊은 사람들은 덜 위험하다고 함부로 생각하는데 얼마 전 고등학생처럼 면역력 이상으로 인한 사이토카인 폭풍같은 경우도 있어서 만만하지 않습니다. 게다가 지금 코로나바이러스 자체로 인해 일선 병원들에 환자가 가득차서 다른 중환자들, 응급환자들이 치료 못받고 죽는 건 사망자 통계에 잡히지도 않습니다.

  • 작성자 20.04.01 00:51

    그렇긴한데, 어쨋던 통계자료는 무시할수없죠. 저는 몇명이 죽었다는 뉴스를 매일듣지만 과연 연령별로는 어떻게 되는가에 관심이 많은데, 아무래도 80-90%가 노년층이더군요. 가끔 젊은 사람들이 죽기는 하지만 보통 지병이 있는 사람들이고요. 아무리 생각해봐도 자연의 법칙이더군요, 제 생각에는.

  • 20.04.01 09:30

    @SASMaster 코로나에 걸리는 것은 무섭지 않은데, 사회적으로 격리되고 통제되다보니 걸려서 옆에 피해 주는 것 때문에 조심해야 하는 상황이네요.

  • 20.04.01 09:34

    맞아요. 병원이 아무리 많아도 지금 상태는 대처가 힘들듯 하네요.
    생물을 조금만 알아도 이런 질병이 또 있을 것이라는 판단은 금방 들것 같아요. 지금 있는 질병도 과학에서 발표만 하지 않았을 뿐, 연구소나 자연 환경에서 변종들이 많이 생성되어 있다고 생각됩니다.
    어째든 통계조사가 제대로 나와 있어야 좋을 듯 합니다.

  • 작성자 20.04.01 09:52

    @박성훈 그렇죠. 이것도 사실 잘 알고 있다는 바이러스의 변종이니 앞으로 어떤것이 또 나올지 모르죠. 그래서 Flu shot도 매년 다시 만드는 이유가 있지만 모든 flu를 cover할수가 없습니다. 제가 Flumist라는 주사가 아니고 코에 spray시키는 flu shot을 FDA에 승인받기위해서 오래전에 잠깐 일을 했었죠.

  • 20.04.01 23:01

    장난아니네요... 그래도 이제는 중세시대 흑사병같이 당하는 일은 없을 것 같죠...

  • 작성자 20.04.02 00:41

    뭐, 그정도야 안되겠지만 너무 우습지않나요? 중세기때보다 훨씬 모든것이 발달했다고 해도 변형된 바이러스에 꼼짝도 못하는 인간들이 참 힘없는 존재라는 것을 새삼 느낌니다. 그런데 이것 때문에 경제적으로 어려워져서 굶어죽는 사람들이 생기지 않을까 걱정도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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