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에서
대개의 관계가 성급하게 끊어지는 것은
기다릴 줄 모르는 조급함 때문입니다.
기다림은 단순한 기다림이 아닙니다.
기다림은
나를 돌아보게 하고 상대에 대한 시야를 넓혀줍니다.
기다림의 마음을 가져 본 사람들은
관계 그 이후에도 사람에 대한 미움이 없습니다.
기다림은
이미 모든 것을 다 받아들이겠다는
넓은 마음의 표현이기 때문입니다.
살다 보면
관계가 끊어지는 순간들이 여러 번 있습니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관계가 끊어지는 것이 아니라
기다림 한번 없이 끝내버린 자신의 조급함입니다.
조급하지 말기,
그리고 조용하게 기다리기,
이것이 살아있는 사람들의 아름다운 모습입니다...
우리의 삶이 잘못되었을 때
다시 뒤집어 놓을 수 있는 모래시계라면 얼마나 좋을까요?
하지만 인생은
일회 운행으로 절대로 왕복표를 발행하지 않는,
한번 출발하면 돌아올 수 없는 여행이기에...
먼저 웃고,
먼저 사랑하고,
먼저 감사하며,
웃음꽃을 피우며 태양 아래 사는 기쁨,
땅 위에 서는 기쁨,
기대며 사는 기쁨을 온몸으로 느끼시고
오늘도 어디서나 머리를 낮추는 겸손함으로
많은 사람에게 존경 받으시고,
눈이 녹기를 기다리는 것보다 눈을 밟아 길을 만드는 하루,
좋은 음악과 따뜻한 햇살,
작은 것을 얻어도 큰 것 얻는 기쁨 느끼며
일상의 소박한 것에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시 길 기원합니다.
오늘도 행복한 날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