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몇 년 사이 TV 예능 프로그램과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낚시꾼 수가 급증하였습니다. 버려진 낚시줄과 바늘로 인해 돌고래를 비롯한 해양동물들이 생존을 위협받고 있으며, 오염물질 배출로 인한 해양생태계 파괴 문제 또한 심각한 상황입니다.
2019년 발표된 해양수산부 조사에 따르면 낚시꾼에 의한 연간 오염물질 배출량은 낚시 미끼류 1만3천529t, 각종 쓰레기 2천865t, 납 유실 238t, 분뇨 3천795t 에 달합니다.
핫핑크돌핀스 오는 2월 26일 일요일 핫핑크돌핀스 바당구조대가 엮은 『낚시꾼 흔적 도감』을 소개하는 북토크를 진행합니다.
이번 북토크에서는 국립공원을지키는시민의모임 정인철 사무국장을 초대해 ‘취미활동', '스포츠'로 불리는 낚시 행위가 해양생태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살펴봅니다.
더불어 동물해방물결 이지연 대표와 함께 한국사회내 어류의 사회적 위치를 확인하는 시간을 갖습니다.
모든 존재의 해방을 꿈꾸는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바랍니다.
[낚시꾼흔적도감 북토크]
❛낚시는 취미활동이 될 수 있을까?❜
➜ 일시: 2023년 2월 26일 일요일 낮 2시-4시
➜ 장소: 풀무질 (서울시 종로구 성균관로 19 지하 1층)
➜ 참가비: 1만원 / 선착순 30명
➜ 참가신청: http://hotpinkdolphins.org/booktalk
➜ 문의: 064-772-3366 / hotpinkdolphins@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