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호원 지역민 체육관 이용 더 살기 좋은 도시로 한걸음 나아가
[이천일보 배석환 기자]
이천시(시장 조병돈)가 남부권역 주민들의 생활체육 및 여가활동을 위해 건립해 온 장호원 국민체육센터가 마침내 19일 주민과 내,외빈 약 200여명이 참석해 체육관 개관을 축하하는 공연과 함께 성대하게 열렸다.
장호원체육관 개관식에 함께한 내, 외빈은 조병돈 이천시장, 김인영, 김용재, 시의원 등이 참석했으며, 유승우 국회의원은 국회일정에 참석치 못하고 축하전문을 보냈다.
이번에 준공된 국민체육센터는 약 43억 원이 투입, 2012년 2월 6일 착공해 13년 11월 19일 완공했으며, 건축면적 1,497㎡, 연면적 2,293㎡ 규모다. 배드민턴 경기장 6면과 배구장 1면, 농구장 1면 및 체력 단련실, 관람석 250석 등을 갖춘 다목적 체육관이다.
시는 지난해 2월부터 주민의 건강증진 및 풍요롭고 건강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장호원 레포츠공원내에 다목적 체육활동을 할 수 있는 체육관 건립공사를 추진해 왔다.
조병돈 시장은 “시민들의 건강권을 보장하기 위해 각 읍·면·동에는 최소한 1개의 체육시설을 건립하고 있다”면서, “이번에 문을 연 장호원 국민체육센터는 접근성이 뛰어나 건강과 생활체육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오늘행사의 개막을 축하는 공연은 섹스폰 연주와 풍물놀이, 다이어트댄스 등이 펼쳐저 개막을 축하하는 지역민은 즐거운 시간을 잠시나마 즐겼다.
특히 이번 장호원체육관 개관으로 그동안 지역민의 체육행사가 열리는데 많은 어려움이 있었으나 체육관개관이 지역민의 각종행사와 체육인들의 활기찬 체육활동을 기대해본다.
장호원 국민체육센터는 평일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09시~오후9시까지 주말은 오전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공휴일과 국경일은 쉰다.
이천시민은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주말과 12월 31일가지 시범운영기간에는 무료로 개방된다.
경기장은 12월까지는 무료이지만, 이후에는 요금을 내야 하는데,이용료는 성인 개인 1회 2시간 천원, 노약자, 어린이 등은 1천원이다.
체육관 전체를 이용하는 농구, 배구 등은 사전에 체육센터에 예약을 해야 이용할 수 있다.
문의 644-43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