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글라스를 고를 때는 가장 먼저 렌즈의 자외선 차단 기능이 어느 정도인지를 먼저 파악해야 한다. 보통 렌즈 색이 어두워야 자외선 차단이 잘 된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렌즈 색상이 오히려 밝은 톤인 제품이 눈을 보호하기에 더 적합할 수 있다. 렌즈 색상 톤이 너무 어두우면 자외선 투과율을 줄여 줄 수 있을지 몰라도, 시야가 어두워져 동공이 커지면서 오히려 그 사이로 자외선이 더 쉽게 들어가, 눈 세포를 손상시킬 수 있다. 전문가들은 눈동자가 보일 정도로 가벼운 색조의 선글라스(색상 농도 75~80%)를 권장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