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º─+산내 운주사에 하얀 꽃비 내리던날..!!
감투봉아래 운주사에 하얀 벚꽃이 피었습니다.
수령이 오래된 운주사의 벚꽃은 이쁘기로 유명하지요...
여름이면 폭포소리 들려 더 운치 있는 운폭정
밤새 바람불더니 꽃비가 내렸습니다...
황매화
예덕리 권오광씨댁에 핀 겹황매
이꽃으로 차를 만들볼까 생각중입니다.
마눌 김대형어르신댁에 고사리가 그득입니다.
마당에서 고사리를 다듬고 계시는 어르신
천연기념물 산내두월리 청실배나무가 꽃을 피웠습니다.
사근다리에 자목련도 피었군요
방죽에 올챙이가 겁나게 돌아 댕깁니다.
잎이 피니 이쁨니다... 쌍둥이 같은 사근다리 방죽에 버드나무 방죽물에도 쌍둥이들이 생겼네요
자연동 시루봉에서 만난 이팝나무
하례에 제일 어르신 이선익 어르신
낮에 막어놓은 비닐을 보러 가십니다.
쌍둥이같이 서있던 상례에 당산나무 이제 짝을 잃었습니다.
상례당산나무에서 바라본 새터
허궁실에 벌써 못자리를 했군요
학바위에서 바라본 노루목과 추령천
새보안에서 바라본 옥정호
수침동에 꽃매화가 피었습니다.
복사꽃
저 다랭이논 하나씩 주말농장으로 분양해도 좋을것 같은데.. 좀 생각을 해봐야겠습니다.
도마뱀을 보았어요
친구네 농장에서 만난 장수풍덩이 굼뱅이
하례에 권을순 어머님 오늘 고추 비닐 씌우셨다네요..
그옆에는 유영태 어르신이 쉬고 계십니다.
워낭을 좋아해서 소에 여러개의 워낭을 달고 다니시는 어르신인데 아침에 쟁기질 하셔서 못담아 왔습니다.
할머님과 마실나온 아이
떡 말려서 튀밥해먹은면....
상례마을에 제각 오래된 목련나무가 아 예술입니다.
오랜세월 사용하지 않아 이제는 패가 같지요
그래도 해마다 이쁜 목련을 피워 줍니다.
황토리 마을 입구
비가온날이라 옥정호의 물빛이 더 푸르게 보입니다.
얼핏보면 섬마을처럼 보이는 황토리
회문산 용두봉에 안개가 내려 옵니다...
바람이 불어 옵니다..
운주암에 하얀 꽃비가 내립니다.
바람이 밉습니다.
벚나무 가지를 흔들어 대는 바람이 밉습니다.
하루종일 바람불고 비오는 날이 었습니다.
유난히 비도 많고 바람도 많은 올 봄
배달갔다 만난 야생화 농장의 후배도 바람이 밉다고 합니다.
벌써 이게 몇번째 하우스 비닐을 치는지 모르겠다면서요.
밭에 씌워논 고추비닐도 날려 버리고 하우스도 날려버리고
태풍도 아닌것이 왜이리 강풍이 부는지 올 농사를 시작하는
어르신들의 마음을 무겁게 합니다.
다시 비도 그치고 날도 따뜻해진다고하니 다가오는 주말
연두빛 이쁜 자연에서 노닐다 오셔도 좋을것 같습니다.
행복하고 건강한 날들 되세요..
사계절 꽃피는 아름다운산골
산내에서 하나되미..
☆º─+붐토사//박상운+─º☆
출처: 붐비는 토지사랑//붐토사//박상운//부동산/재태크/토지/전문 원문보기 글쓴이: 붐토사//박상운
첫댓글 감상 잘하고 갑니다.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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