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제: <시편 52편> 묵상하기.
먼저 시편 52편을 읽고 “말씀 함께 주님 함께”를 읽으세요.
시편 52편은 <어려운 사람을 돕거나 곤경으로 몰거나!> 이다.
아히멜렉 대제사장은 곤경에 처한 다윗을 도와주었다.
1절 앞에 “에돔인 도엑이 사울에게 이르러
다윗이 아히멜렉의 집에 왔더라 말하던 때에”라 쓰였다.
다윗이 사울 왕에게 쫓기면서 성전으로 들어오자
아히멜렉 대제사장은 다윗이 성전에 머물게 해주었고
다윗과 일행들의 굶주림을 알고 진설병(성소의 떡)을 주었다.
아히멜렉 대제사장처럼 곤경에 처한 사람을 외면하지 않고
도와주는 사람이 의인이다.
도엑은 야망을 위해 아히멜렉을 희생물로 이용하였다.
“포악한 자여 네가 어찌하여 악한 계획을 스스로 자랑하는가
하나님의 인자하심은 항상 있도다!”(1절).
도엑이란 자는 사울 왕에게 아히멜렉 대제사장이
다윗을 숨겨주고 도움을 주었다고 신고한 <교활한 사람>이다.
“네 혀가 심한 악을 꾀하여 날카로운 삭도 같이 간사를 행하는도다!”(2절).
<혀가 심한 악을 꾀한다>와 <날카로운 삭도같다>는
“도엑이 교활한 말로 무고한 대제사장을 고소하여 죽음에 이르게 했다!”는 탄식이었다.
도엑의 밀고로 아히멜렉 대제사장과 가족과 제사장들은
사울 왕에게 역적으로 몰려 죽음에 이르게 되었다(삼상 22:9-19).
사리사욕에 눈먼 자는 하나님의 심판을 피할 수가 없다.
“그런즉 하나님이 영원히 너를 멸하심이여 너를 붙잡아
네 장막에서 뽑아내며 살아있는 땅에서 네 뿌리를 빼시리로다!”(5절).
<하나님이 너를 멸하신다>와 <너를 장막에서 뽑아 낸다>는
“하나님께서 도엑이 일삼은 죄악을 아시고 그의 집안을 무너뜨려 심판하신다”는 뜻이다.
결국에는 하나님께서는 교활한 도엑과 악한 사울 왕을 심판하여 패가망신했다.
“주께서 이를 행하셨으므로 내가 영원히 주께 감사하고
주의 이름이 선하시므로 주의 성도 앞에서 내가 주의 이름을 사모하리이다”(9절).
공의로우신 하나님은 사람이 심은 그대로 갚아주신다.
*묵상: “도엑은 하나님을 자기 힘으로 삼지 아니하고
오직 자기 재물의 풍부함을 의지하며 자기의 악으로
스스로 든든하게 하던 자라 하리로다!!”(시편.52:7).
*적용: <하나님을 의지하는 사람>은
도엑처럼 “재물을 의지하 는 욕심”과 “사람을 이용하는 악행”을 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