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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 삼양초등학교, 교육복지 사제동행 프로그램 '호응' - 국제뉴스
(옥천=국제뉴스) 이재기 기자 = 충북 옥천 삼양초등학교는 관내 유일한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A형 지정학교로 2020년부터 사제동행 프로그램을 운영해 호응을 얻고 있다.사제동행 프로그램은 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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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옥천교육지원청)
(옥천=국제뉴스) 이재기 기자 = 충북 옥천 삼양초등학교는 관내 유일한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A형 지정학교로 2020년부터 사제동행 프로그램을 운영해 호응을 얻고 있다.
사제동행 프로그램은 교육복지대상자로 선정된 학생 및 사제동행이 필요한 학생과 담임교사 또는 전담교사와 1대 1 결연을 맺고 체험학습을 진행하는 방법으로 운영하고 있다.
2학년은 관내 카페를 방문해 생크림 과일케이크와 음료 만들기, 3학년 함께 꾸미는 화분 만들기, 4학년 디퓨저 및 비누 만들기, 6학년 간식을 나누며 보드게임하기를 운영했으며 나머지 학년은 2학기 진행 예정이다.
사제동행 프로그램 효과는 문화체험의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취약계층 학생들에게 체험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학생의 학교생활 적응력을 높이고 자존감이 향상되는 긍정적인 결과를 보이고 있다.
다른 복지사업으로는 사례관리가 필요한 학생들을 발굴해 가정방문은 물론 가정에 필요한 식료품 및 의류 등을 맞춤형으로 지원해 복지사각지대를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 학습적·문화적 취약한 학생에게 다양한 문화체험 프로그램과 담임교사와 1대 1 기초학력 프로그램을 진행해 학생의 주요 취약성을 보완하기 위해 다각도로 관심을 기울인다.
박하정 교육복지사는 “복지사각지대에 놓은 위기 학생을 조기에 발굴하고 사제동행, 맞춤형 사례관리, 기초학력, 문화체험 프로그램 등을 지원함으로써 학생들의 건강하고 안정적인 생활을 돕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