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9월 30일 월요일 아침입니다.
글 옮긴 이 <건강 바이블 연구소> 원장 박 한서
제목 : 유아무아 인생지한(有我無蛙人生之恨)란 말을 아시나요?
유아무아 인생지한(有我無蛙人生之恨)
"나는 있으나 개구리가 없는 게 인생의 한이다"란 뜻으로...
<고려>말 유명한 학자이셨던
<이규보> 선생께서 몇 번의 과거에 낙방하고
초야에 묻혀 살 때 집 대문에 붙어있던 글이다.
* 이 글에 대한 유래는...
임금이 하루는
단독으로 야행을 나갔다가
깊은 산중에서 날이 저물었다.
다행히 민가를 하나 발견하고
하루를 묵고자 청을 했지만
집주인 <이규보>선생이 조금 더 가면
주막이 있다고 안내해 임금은
할 수없이 발길을 돌려야했다.
그런데
그 집<이규보>대문에 붙어있는
글이 임금을 궁금하게 하였다.
유아무아 인생지한(有我無蛙人生之恨)
'나는 있는데. 개구리가 없는 게 인생의 한이다.
개구리가 뭘까 ?
왕은 한 나라의 임금으로서
어느 만큼의 지식은 갖추었기에
개구리가 뜻하는 걸 생각해 봤지만
도저히 감이 안 잡혔다.
그래서 주막에 가서
국밥을 한 그릇 시켜 먹으며 주모에게
외딴 집<이규보>집에 대해 물어봤지만.
대답은 과거에 낙방하고 마을에도 잘 안 나오고
집안에서 책만 읽으며 살아간다는 소리를 들었다.
궁금증이 발동한 임금은
다시 그 집으로 가서 사정사정한 끝에
하룻밤을 묵어갈 수 있도록 허락을 받았다.
잠자리에 누웠지만
집 주인의 글 읽는 소리에 잠은 안 오고
궁금해서 면담을 신청했다.
그리고 궁금하게 여겼던
유아무아 인생지한(有我無蛙人生之恨)이란
글에 대해. 들을 수 있었다.
옛날. 노래를 아주 잘하는 <꾀꼬리>와
목소리가 듣기 거북한 <까마귀>가 살고 있었다.
하루는 <꾀꼬리>가 아름다운 목소리로
노래를 하고 있을 때 <까마귀>가 <꾀꼬리>한테
내기를 하자고 했다.
바로 3일 후에 노래 시합을 하자는 거였다.
<두루미>를 심판으로 하고서.
<꾀꼬리>는 한마디로 어이가 없었다.
노래를 잘 하기는 커녕
목소리 자체가 듣기 거북한 <까마귀>가
자신에게 노래 시합을 제의 하다니...
하지만 월등한 실력을 자신했기에 시합에 응했다.
그리고. 3일 동안 목소리를 더 아름답게
가꾸고자 노력했다.
그런데. 반대로 노래 시합을 제의한 <까마귀>는
노래 연습은 안하고 자루 하나를 가지고
논두렁에 <개구리>를 잡으러 돌아 다녔다.
그렇게 잡은 <개구리>를 <두루미>한테
갔다. 주고 뒤를 부탁하였다.
약속한 3일이 되어서
<꾀꼬리>와 <까마귀>가 노래를 한곡씩 부르고
심판인 <두루미>의 판정만을 남겨두고 있었다.
<꾀꼬리>는 자신이 생각해도
너무 고운 목소리로 잘 불렀기에 승리를 장담했지만
결국 심판인 <두루미>는 <까마귀>의 손을 들어주었다.
이 말은. 불의와 불법으로 얼룩진
나라의 실상을 비유해서 한 말이라고
(임금에게) 설명하고
이어 <이규보>선생은
자신이 생각해도 자기는 그 실력이나 지식은
어디 내놔도 안 지는데. 과거를 보면
꼭 떨어진다고 말했다.
돈이 없고. 정승의 자식이 아니라는 이유로...
자신은. 노래를 잘하는
<꾀꼬리>같은 입장이지만.
<까마귀>가 <두루미>한테 상납한
<개구리>같은 뒷거래가 없었기에
번번히. 낙방하여 초야에 묻혀 살고 있다고...
그 말을 들은 임금은
<이규보>선생의 품격이나 지식이
고상 하다고 생각이 들어...
자신도 과거에 여러 번 낙방하고 전국을
떠도는 떠돌인데 며칠 후에 임시 과거가 있다 해서
<한양>으로 올라가는 중이라고 거짓말을 하고
궁궐에 돌아와 임시 과거를 열 것을 명하였다.
과거를 보는 날. <이규보>선생도 뜰에서
다른 사람들과 같이 마음을 가다듬으며 준비를
하고 있을 때 시험관이 내 걸은 시제가
유아무아 인생지한
(有我無蛙人生之恨)이란 여덟 자 였다.
다른 사람들은
그게 무엇을 뜻하는지를 생각하고 있을 때
<이규보>선생은 임금이 계신 곳을 향해
큰 절을 한 번 올리고 답을 적어 냄으로서
장원급제 하여 차후 유명한 학자가 되었다고 한다.
인격과 실력이 갖추어진 사람은
반드시 쓰임 받을 때가 있고
능력을 인정받게 됩니다.
<참고>
개구리는 양서류 중에 가장 번성하는 동물
목이 없고 머리가 몸통에 붙어 몸이 짧다
뒷다리는 발달하여 도약력이 강하다
알에서 올챙이로 변신 꼬리가 작아지면서
개구리는 존귀한 인물의 탄생 담에 활용한다.
개구리의 종류로는
참 개구리. 늪 개구리. 산 개구리. 표범 개구리. 꼬리 개구리
거북이 개구리. 발톱 개구리. 다윈 개구리. 긴 발가락 개구리
무당개구리. 청개구리. 등이 있다
선조와명(蟬躁蛙鳴)...
매미는 떠들썩하게 울고
개구리는 시끄럽게 운다.
<오늘의 묵상>
<시편> 53편 1절~6절
1절 어리석은 자는 그의 마음에 이르기를 하나님이 없다 하도다.
그들은 부패하며 가증한 악을 행함이여 선을 행하는 자가 없도다.
2절 하나님이 하늘에서 인생을 굽어 살피사 지각이 있는 자와
하나님을 찾는 자가 있는가 보려 하신즉
3절 각기 물러가 함께 더러운 자가 되고
선을 행하는 자 없으니 한 사람도 없도다.
4절 죄악을 행하는 자들은 무지 하냐 그들이 떡 먹듯이
내 백성을 먹으면서 하나님을 부르지 아니하는 도다.
5절 그들이 두려움이 없는 곳에서 크게 두려워하였으니
너를 대항하여 진 친 그들의 뼈를 하나님이 흩으심이라
하나님이 그들을 버리셨으므로 네가 그들에게 수치를
당하게 하였도다.
6절 시온에서 이스라엘을 구원하여 줄 자 누구인가
하나님이 자기 백성의 포로 된 것을 돌이키실 때에
야곱이 즐거워하며 이스라엘이 기뻐하리로다. <아멘>
<박 한서 원장 건강 비방 공개>
제목 : 가을이 되면 폐와 대장이 약해지는 계절입니다
올 여름은 유난이도 무 더워서 여름을 많이 타는
사람들은 많은 고생을 한 여름이 아닌가 싶어집니다.
이제 여름이 지나고 가을이 이미 자리 잡고 있습니다.
한낮의 더위는 한 여름의 더위와는 분위기가 다르고
밤공기도 차서 얇은 솜이불이 있어야 더 포근한
잠자리가 됩니다.
결실의 계절! 인제 본격적으로 식물들은
열매와 씨앗을 더욱더 견고하게 하기. 위해
많은 영양분을 축적하기 시작할 것입니다.
매서운 추운 겨울이 오기 전에...
가을이 되면 한반도를 비롯한 북반구의 경우에
<금>의 기운이 자연에 가득해 집니다.
<금>의 기운이 자연에 가득 하다면
<금>에 속하는 <폐>와 <대장>은
더 튼튼해져야 하는 것이 아닌가?
라고 대부분 생각할 것입니다.
하지만 사람의 경우 항상성 이라는 것이 있어서
자연과 조화를 이루기 위해 조치를 취합니다.
항상성 이라는 것은 고교 생물시간에 배운 용어인데요.
다른 말로 생명력. 저항력. 반작용. 자연 치유력
이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면 외부의 온도가 올라가면
적정 온도 유지를 위해 인체는 땀을 분비시켜서
체온을 내 밀려는 것과 같습니다.
추우면 반대로 땀구멍을 작게 하여 열 발산을 막고
몸 스스로 열을 내어서 체온을 올리려 합니다.
이런 것이 생명력. 반작용. 저항력. 자연 치유력입니다.
그래서 <금>의 기운이 자연에 가득해지면
인체 내에서도 <금>기의 영향을 받아
<금 극 목>의 현상이 일어나려고 할 텐데
이때 반작용. 생명력이 작용하여 <금 극 목>
하지 않게 <화 극 금>을 해버립니다.
<폐> <대장>이 튼튼한 사람의 경우(금형)에는
<화 극 금>을 잘 당하지 않을 것이므로 견딜만 하겠지만
<폐> <대장>이 허약한 사람의 경우에는
이때 더 허약해질 것입니다.
그래서 가을에 <폐> <대장>이 허약한 사람은
견디기 힘든 시기가 됩니다.
즉 <폐> <대장>의 허약한 증상들이
더 심해진다는 이야기입니다.
<폐> <대장>이 허약하면 나타나는 증상으로는
각종 <폐>질환. 각종 <대장>질환. 각종 <피부병>.
<피부>건조. <피부>알레르기. <코>알레르기.
<코> 질환. <비염>. 항문 이상. 방귀가 자주 나오고.
가스가 발생. 변이 무르고. 설사. 재채기. 콧물.
손목의 질환이 더 심해질 수 있습니다.
정신과 마음 적으로는 슬프고 우울하며 비관 적이고.
곡소리로 말하며 징징 짜고 동정심이 지나치고
눈물이 많아집니다.
인체의 항상성. 자연 치유력. 생명력은 이러한 상태를
방치하지 않고 폐 대장을 튼튼하게 하는 조치를 취하게 되는데
그중에 하나가 입맛으로 <맵고> <비리고> <화한 맛>을
당기게 하여 허약해지는 부분을 복구하고자 합니다.
식품으로 보면 곡물은
<현미> <율무> 과일은 <배> <복숭아>
기타 말고기. 파. 마늘. 고추. 무. 배추. 후추. 와사비.
각종 생선 류. 조개류...
매운 맛의 식품은 <금>기가 강한 식품이며
<금기>가 강한 가을에 매운 맛의 식품은 더욱더
맛이 좋은데 배추. 무.가 가을에 더 맛있는
이유가 바로 이것 때문입니다.
어떤 사람에게는
가을이 풍요롭고 아음다운 계절일수 있지만
어떤 사람에게는 증상이 더 심해지고 건강이
악화되는 계절일수 있습니다.
매운맛으로 건강한 가을을
보내보는 것이 어떠하실 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