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크박스
어느 한 금발미녀가 블라우스가 활짝 열려 있고 오른쪽 젖가슴을 밖으로 다 드러내 놓은 상태로 길을 걸어가고 있었다.
경관이 그녀 앞에 와서 말했다.
"부인, 내가 당신을 과다 노출죄로 체포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고 계신가
요?"
"왜 그렇죠, 경관님?"
그녀가 대답했다.
"당신 가슴이 나와 있잖아요?"
그녀는 아래를 보더니 깜짝 놀라 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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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이럴수가!! 또 아기를 버스에 두고 내려 버렸
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금상첨화(錦上添花)
항상 애교 많고 알뜰하고 가정에만 신경 쓰는 아내가 무뚝뚝한 남편과
대화를 했다.
아내 : "여보!! 나처럼 요리도 맛있게 잘하고 인물도 빼어난 여자를
사자성어로 말하면?"
남편 : "음,.....자화자찬(自畵自讚)."
실망한 아내 : "무드 없는 남자,.....아니, 그 거 말고 다른 말로~."
남편 : "과대망상(誇大妄想)."
아내 : "에잇 참!! 첫소리 글자 들어가는 거 있잖아요!!"
남편 : "아, 금시초문(今時初聞)."
아내 : 더 이상 남편에게 할 말을 잊고 말았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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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 : "내가 뭘 잘못했나?"
장례식(葬禮式)
어느 한 노인이 죽어가고 있었다.
아들 삼형제는 이젠 회복 할 가망이 없다고 체념하였다.그들은 장례식 방법에 대해서 의논하기 시작했다.
"장례식에는 차가 열 대는 있어야겠지? 열 대는 돼야 친척들과 친구들을 모두 태울 수 있겠어."
차남은 이렇게 말했다.
"차는 두 대만 빌리자, 친척들은 자기 차로 뒤에서 따라오면 되잖아요."
셋째가 이렇게 말했다.
"차 한대만 빌리자, 우리 셋이서 관을 운구하면 돼."
아들들의 이야기를 듣고 있던 노인이 침대에서 일어나 기어들어가는 목소리로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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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만들 해라. 묘지까진 내가 걸어가겠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첫댓글 요즘 돈이면 다 해결한다는 세상이지만 자식농사는 내맘대로 안되지요. 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