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안교 교과에서 2가지 질문을 받고 이해에 도움을 드리기 위해 정리해서 공유합니다. 참고하세요.
"표적, 기사, 이적은 그 자체가 하나님께서 하신 일이라는 것을 증명하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그것이 하나님이 하신 일인데도 거부하는 것은 분명 위험한 선택이다." "종교지도자들은 예수께서 메시아라는 증거가 눈앞에 주어졌음에도 자기 생각을 따라 그것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질문1>. 표적, 기사, 이적이 하나님이 하신 일인지 아닌지 어떻게 분간 할 수 있는지?
1) 마귀도 기적이나 표적을 행할 수 있다.
(마 24:24, 개정) 『거짓 그리스도들과 거짓 선지자들이 일어나 큰 표적과 기사를 보여 할 수만 있으면 택하신 자들도 미혹하리라』
(고후 11:13-14, 개정) 『[13] 그런 사람들은 거짓 사도요 속이는 일꾼이니 자기를 그리스도의 사도로 가장하는 자들이니라 [14] 이것은 이상한 일이 아니니라 사탄도 자기를 광명의 천사로 가장하나니』
(계 13:13-14, 개정) 『[13] 큰 이적을 행하되 심지어 사람들 앞에서 불이 하늘로부터 땅에 내려오게 하고 [14] 짐승 앞에서 받은 바 이적을 행함으로 땅에 거하는 자들을 미혹하며 땅에 거하는 자들에게 이르기를 칼에 상하였다가 살아난 짐승을 위하여 우상을 만들라 하더라』
2) 표적, 기사, 이적이 하나님이 하신 일인지 아닌지 어떻게 분간 할 수 있는 방법
(1) 그 기별이 성경과 일치하는가?(사 8:20)
(2) 예언이 성취되었는가?(렘 28:9)
(3) 그리스도의 성육신이 인정되고 있는가?(요일 4:2~3)
(4) 그 선지자가 좋은 열매를 맺는가? 나쁜 열매를 맺는가?(마 7:18~20)
(사 8:20, 개정) 『마땅히 율법과 증거의 말씀을 따를지니 그들이 말하는 바가 이 말씀에 맞지 아니하면 그들이 정녕 아침 빛을 보지 못하고』
(렘 28:9, 개정) 『평화를 예언하는 선지자는 그 예언자의 말이 응한 후에야 그가 진실로 여호와께서 보내신 선지자로 인정 받게 되리라』
(요일 4:2-3, 개정) 『[2] 이로써 너희가 하나님의 영을 알지니 곧 예수 그리스도께서 육체로 오신 것을 시인하는 영마다 하나님께 속한 것이요 [3] 예수를 시인하지 아니하는 영마다 하나님께 속한 것이 아니니 이것이 곧 적그리스도의 영이니라 오리라 한 말을 너희가 들었거니와 지금 벌써 세상에 있느니라』
(마 7:18-20, 개정) 『[18] 좋은 나무가 나쁜 열매를 맺을 수 없고 못된 나무가 아름다운 열매를 맺을 수 없느니라 [19] 아름다운 열매를 맺지 아니하는 나무마다 찍혀 불에 던져지느니라 [20] 이러므로 그들의 열매로 그들을 알리라』
질문2> 종교지도자들에게 예수께서 메시아라는 증거가 구체적으로 무엇을 말하는 것인지? 종교지도자들이 보고, 들은 병고침의 이적과 표적 외에 또 다른 어떤 증거가 있는지?
1. ‘메시아’ 용어 정의
1) “예수”는 헬라어로는 “이예수스”인데 히브리어의 “예호슈아” 즉 “여호수아”에 해당한다(행 7:45; 히 4:8). 이 이름의 문자적 의미는 "여호와는 구원이시다"(마 1:21)이다.
2) 그리스도=메시아
“그리스도”는 헬라어로 “크리스토스(Christos)”이다. 이 단어는 “메시아”에 해당하는 히브리어 “마쉬아흐”의 헬라어 번역으로 “기름 부음 받은” 혹은 “기름 부음 받은 자”를 뜻한다. 흔히 사복음서에 그렇게 되어 있듯이 부활 이전의 예수는 일반적으로 바로 “그 그리스도(the Christ, 마 16:20)”라고 지칭되는데 이는 이 용어가 개인의 이름이라기보다 어떤 신분을 나타내는 칭호임을 나타낸다. 일반적으로 부활 이후에는 정관사가 일상적인 용법에서 사용되지 않았으며 “그리스도”는 칭호뿐만 아니라 이름이 되었다.
구약 시대에 대제사장(출 3:30), 왕(삼하 5:3) 그리고 때때로 선지자들(왕상 19:16)은 거룩한 봉사를 위해 위임될 때 “기름 부음”을 받았으며 따라서 이들은 “마쉬아흐” 곧 “기름 부음 받은 자”였다(레 4:3; 삼상 24:6; 대상 16:21~22). 메시아 예언에서 이 용어는 선지자로서(신 18:15), 제사장으로서(슥 6:11~14) 그리고 왕으로서(사 9:6~7) 우리의 구속자로 임명된 분(사 61:1; 단 9:25~26)인 바로 그 메시아에게 특정하게 적용되었다. 그는 선지자로서 사람 앞에서 아버지를 나타내기 위해 오셨고, 제사장으로서 아버지 앞에서 사람을 대표하기 위해 승천하셨으며, 왕으로서 그를 믿는 자들을 이 세상의 죄의 세력뿐 아니라 죄의 왕국으로부터 해방하고 영광의 왕국에서 그들을 영원히 통치하실 것이다.
신약은 그리스도가 “기름 부음 받았”다고 말한다(눅 4:18; 행 4:27; 10:38; 히 1:9). 신약에서 “예수”와 “그리스도”(마 1:18; 16:20; 막 1:1)라는 두 이름을 함께 사용한 것은 신성과 인성이 한 인격 안에서 연합되어 있다는 사실과 마리아의 아들이요 사람의 아들인 나사렛 예수가 진실로 메시아이며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라는 사실을 믿는 신앙의 고백을 나타낸다.
요약하면 예수의 인간 이름은 아람어로 “요수아 벤 요셉”이다. 요셉의 아들 요수아란 뜻이며, 그리스어로 “이예수스”여서 예수, 지저스(Jesus)로 명명하는 것이고, “그리스도”라는 명칭은 “메시아”란 뜻으로 부활 이후에는 칭호뿐만 아니라 이름이 되었고 그 의미는 “기름부음 받은자”이다. “벤 요셉”과 같이 누구(요셉)의 아들로 불렀기 때문에 그것이 성과 같은 것이다. 우리의 성도 김해 김가의 아들 종근 즉 김종근이라는 뜻과 같다.
2. 요한복음에 나타난 표적과 예수께서 메시아(그리스도)라는 증거
요한복음에 나오는 예수의 7가지 표적(특별히 요한복음에서 예수께서 직접 손을 대지 않고 행한 표적 7가지)
1. 물로 포도주를 만드심(요 2:1~12),
2. 왕의 신하의 아들을 고치심(요 4:43~51),
3. 38년 된 병자 치유(요 5:1~18),
4. 오천 명을 먹이심(요 6:1~15),
5. 물 위로 걸으심(요 6:16~21),
6. 날 때부터 맹인 된 자를 고치심(요 9:1~41),
7. 나사로를 살리심(요 11:1~44)
3. 요한복음에 나타난 예수께서 메시아(그리스도)라는 8가지 증거
⑴ 침례요한 : 그가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증거하였노라(요 1:34).
⑵ 나다나엘 : 당신은 하나님의 아들이시요, … 이스라엘의 임금이로소이다(요 1:49).
⑶ 니고데모 : 우리가 당신은 하나님께로서 오신 선생인줄 아나이다(요 3:2).
⑷ 베드로 : 주는 하나님의 거룩하신 자신 줄 믿고 알았삽나이다(요 6:69).
⑸ 그리스도 자신 : 나는 하나님의 아들이라(요 10:36).
⑹ 마르다 : 주는 그리스도시요 세상에 오신 하나님의 아들이신 줄 내가 믿나이다(요 11:27).
⑺ 도마 : 나의 주시며, 나의 하나님이시니이다(요 20:28).
⑻ 요한 : 예수께서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이심을 믿게 하려 함이요(요 20:31).
4. 종교지도자들에게 예수께서 메시아라는 증거가 구체적으로 무엇을 말하는 것인지? 종교지도자들이 보고, 들은 병고침의 이적과 표적 외에 또 다른 어떤 증거가 있는지?
1) 종교지도자들에게 예수께서 메시아라는 증거가 구체적으로 무엇을 말하는 것인지?
종교지도자들은 성경을 열심히 연구한 자들이었다. 그들은 신명기 18장 15절의 모세가 말한 “나와 같은 선지자 하나”에 관해 그들은 읽었고, 그가 누굴지에 관한 그들 나름대로의 자신들이 만든 기준과 편견을 가지고 있었다. 종교지도자들은 하나님에 대한 오해와 안식일을 지키는 하나님의 본래의 뜻을 완전히 곡해하고 있었다.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 가운데 네 형제 중에서 너를 위하여 나와 같은 선지자 하나를 일으키시리니 너희는 그의 말을 들을지니라”(신 18:15)
“이스라엘 자손에 대하여 하나님이 너희 형제 가운데서 나와 같은 선지자를 세우리라 하던 자가 곧 이 모세라”(행 7:37)
그런데 인간으로 태어난 나사렛 예수가 “나와 같은 선지자”(신 18:15)의 증거로 나일 강을 피로 변하게 한 모세처럼 물로 포도즙을 만드신 것을 보고 제자들이 믿을 정도였다. “예수께서 이 첫 표적을 갈릴리 가나에서 행하여 그의 영광을 나타내시매 제자들이 그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