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명을 받은 소나무길' 세상의 소나무를 만나다.
기대감과 설레임으로 강릉에 도착한지 벌써 3일째
1코스,2코스를 무사히 완주한후라 그런지 가벼운 몸으로
오죽한옥마을의 청명한 아침하늘을 느끼며
설레이는맘으로 오늘도 버스에 올랐다.
강릉바우길 풍호연가길 구간지기 손말자님
싱싱한 바나나와 감귤을 주셔서 감사합니다~꾸벅
가벼운 발걸음으로 또다른 설레임을 안고 삽당령으로 출발~
삽당령까지 차량으로 이동후 정상석앞에서 한컷인증후
아침의 산속 길 싱그러운 초록의 향기를 맡으며 활기차게 석두봉~하늘전망대~화란봉~닭목령까지 14.4km의 오늘의 여정을 시작해본다.
1,2구간은 무념무상의 길 이였다면
3구간 길은 잘되어 있어 주위의 참나무들 향을 느끼며 그사이사이 벌써 단풍나무가 울긋불긋 옷을 입고있다.한걸음걸음 환호하며 가을을 만끽했다.
고랭지 배추밭을 지나 굵고 튼실한 잣나무 숲너머로 멋진 안반데기 풍경과
내일 걸어갈 아득히 멀어보이는 고루포기를 보며 그속에 있을 내일의 나를 상상하며 므흣 웃음지어본다
산불을 방지하기 위하여 잡목을 베어 만들어 놓은 방화선을 지나 급한 오르막을 쉼없이 오르다보니 하늘과 맞닿은듯한 비경의 석두봉에 올랐다.
한참을 내려와 다시 석두봉과 나란히 할 화란봉을 오르기전 잠시 쉼을 주고
참나무 숲에서 풍겨 나오는 향기로운 냄새를 맡으며 한참을 오르다보니 어느 새 화란봉에 도착했다.
하늘전망대에서 본 전망은 숨이 확 트이는 아름다운 풍경 너머 경포대가 보였다.(이맛에 산에오른다 ^^)
오르막만큼 내려막인 길을 보며 생각했다,쉬우면 울트라 바우길이 아니지~
3일차인 오늘도 먼저하산하신분들의 스틱세레모니로 하루의 산행을 끝내며 맜있는 저녁을 먹으러 간다.ㅋㅎ
우리들을 동심가득한 함박웃음꽃 으로 만들어 주시는 사무국장님의 배려가득한 따뜻한 인품에 또 한번 감동하며,
울트라 바우길 곳곳의 역사와 산속식물들을 자세히 알려주시어 가는길 즐겁게 해주신 손구락대장님,이동윤대장님,
길이길이 남길 멋진 사진을 찍어주느라 다리를 희생하신 왕초보 절대아닌 철인 영식님, 스텝여러분 의 따뜻함에 많은 감동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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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울트라바우길 3기!!
후기를 읽으면서 오늘도 3구간을 거닐듯 합니다.
3기 분들과의 거닐었던 길들이 이제는 추억으로 남듯이 이 추억이 오랫동안 마음속 간직하렵니다.
짧은시간 많은 추억 간직하셨길 바래면서...
어느 곳이든 좋은 길 있으면 공유 부탁해요~~
길이길이 남길 강릉울트라바우길 추억을 맹글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젠 강릉이 그냥 아름다운 관광지만은 아니게 됐지모야요~
철인 왕초보님 덕분입니다 ㅎㅎ
진짜 후기 안 시켰으면 어쩔 뻔.😁
나만 무념무상으로 걸은 게야.🙄
다들 논리적 감성파~😏
ㅎㅎ 산이 좋아 산을 걸었다면 이젠 사람이 좋아 길을 걷을것 같네요~ 부산에서 수영언니랑 쭈미언니랑같이 볼날을 기다려봅니당~
1.2구간은 어색한 사진이라면 3구간 부터는 길이 편해지듯 서로들 조금은 편해져서 사진도 자연스러짐을 느낍니다.
307호! 좋은 방친들 덕분에 즐거운 일주일 보냈습니다^^ 조만간 함 뭉치자~~
@이윤희(울트라3기) 콜..콜..콜
앞 구간 보다 좀더 여유롭고 경치도 있는 구간이어서 좋았어요
감성 가득한 후기 감사해요
이름이 자영이라 정흰지 몰랐음ㅜ 이제보니 내칭구 정희였네^^ 덕분에 느므 즐거운 추억을 안고 간다~포항은 대구랑 40분거리, 자주 보자~~
@이윤희(울트라3기) 그럼그럼~~봐야지~~암만~~
이윤희님의 글을 읽으며 저는 3구간을 걷고 있습니다 ^^
단풍잎 얹은 발 사진
너무 귀엽네요~^^
아마도 올 한 해 걸으신 길중에 울트라바우길이 최고가 아닐까 감히 자신있게 얘기해 봅니다 ^^
식사 후 헤어지기전에
두손 꼭 잡으시고
인사해 주신 윤희님
오래 기억하겠습니다
강릉바우길 식구들은
여러분을 잊지 않겠습니다
언제든 찾아 주세요~^^♡
허브님의 첫인상이 카리스마 그 자체였다면 마지막날의 모습은 찐언니같은 따뜻함이었습니다~ 이제 강릉에 꼭 찾아가고 싶은곳이 생겨 행복합니다~~ㅎㅎ
오호~~!!! 그러니까요ᆢ 이 갬성~~
길바닥에 쓰러지도록 날 웃게해준 그녀들!
이런 감성이었어^^
수영언니의 1구간 후기보고 깜놀@@
글구나서 내껀 안봤다능.. ㅋㅋㅋ
이런 친구와 한방이라 영광이었습니다.ㅋㅋ
음.. 방친이라.. 내가 잘~아는 그 칭구?ㅋㅋ
나도 영광 였습니데이~~~
3일째쯤 긴장도 풀리고 온니들 하고도 한마디씩 시작한 날이네요..
또뵈용♡♡♡♡
눈빛이 더 아름다운 형숙씨~
꼬옥! 또봐요~~ㅎㅎ
우리 대구 의리파 윤희언니 글을 정독했습니다!
영상으로 펼쳐지는 듯 한 생생함이 느껴져요. 1,2구간의 긴장감이 조금은 누그러진 3구간.
짧은 오르막과 내리막의 백두대간 길을 걸었던 우리들.. 추억에 한켠에 자리 잡혀 있습니다.
버스 제 뒷자리에 조용조용히 앉아 계시던 모습이 기억나네요. 곧 만나러 가겠습니다🥰
귀요미 돌격ej~
콜 콜 콜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