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송가 337장 후렴에
나온 가사 중
죄인 오라 하실 때 날 부르소서!
나는 죄인입니다.
내 죄를 내가 인정합니다.
라고 말하면 천국이 가까워질 것입니다.
성서에도
이사야. 세리도. 사도 바울도
자신의 죄를 인정하고 천국으로 들어가셨습니다.
사실은
제가 1971년 7월 20일
세례를 받았습니다.
그러나 살다 보니
10년 후 두 번째 인연으로
불가에 귀의하게 되었습니다.
나는 모든 종교에 대해서는
배척하지 않고
내 마음 비움에 도움이 되면
모두 다 인정하였습니다.
누구나 노공이 되면
마음이 약해짐을 틈타
내 마음속에 들어있는 마장이
죽음에 대한 두려움과 공포를
유혹하기 때문에 불안한 마음을 가질 수도 있습니다.
살아온 삶에 대한 후회와
미련과 아쉬움이 교차되는 마음에서
인생무상함을 느끼게 하는 마음이
내 마음이 아니고 마음속에 들어있는 마장이 재주를
부리고 있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할 것입니다.
갈 때 가더라도
용기 있는 삶을 선택하셔
기쁨으로 맞이하는 것입니다.
중요한 얘기입니다.
선비가 물에 빠져도
개 시험은 하지 않는다는
속담이 있듯이
오고 감도
내 의지대로 되는 것은
절대 아니 옵니다. 그러하므로
그냥 마음 편하게
새 봄이 오면
강남 갓 던 재비가 대한 봄이 그리워
다시 찾아 온 다는
사실만 믿으면 됩니다.
요즈음 신동들이 배우지도 않았던 현실들이
잠재된 능력으로 한 순간
깨달음을 얻어 연출하는 모습들이
예사롭지 않았습니다.
젊은이들 노랑머리 빨강머리 파랑머리...
인간의 삶을 초월하는
외계인들 같습니다.
처녀가 시집도 안 가고
애완동물을 가족으로 받아들인 사람들을
많이 보셨을 것입니다.
그것은 단순한 만남이 아니오라
과거 삶의 인연의 고리 때문이라 생각이 듭니다.
善人善果
惡因惡果
因果應報는
事必歸正이라 하였습니다.
이 글을 읽고 계신 동호께서는
그런 과정들을 어떻게 생각하시었는지 여쭈어봅니다.
노공의 삶은
하늘의 이치오니
그냥 마음 편하게 흘러가는 구름처럼
어딘들 못 가랴!!!
라고 생각하시면
萬事如意亨通이옵니다.
푸른 하늘은
오늘도 사랑하는 동호인 당신을
사랑합니다.
첫댓글 우리네...
인생길은...미완성 완벽하지 않기 때문에...!!!!
"인생 고해" 생불과 사불..??
선인 선과.악인악과 인과 응보..사필 귀정 잘 ♡♡♡ 읽었습니다...
근심 걱정 심려.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