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진 회장 “회관건립 등 공약 3대사업 기필코 이뤄낼 것”
회직자들 ‘GPT 활용한 전문직의 미래’ 주제발표에 귀 ‘쫑긋’
인천지방세무사회 ‘회직자 워크숍’이 26일 인천 홀리데이인 인천송도에서 개최됐다.
김명진 인천지방세무사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구재이 한국세무사회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회직자 워크숍 주제발표에 앞서 사회를 맡아 행사를 진행하고 있는이은선 연구이사..
주제발표1, 회직자가 알아야할 회무관련 규정을 발표하고 있는 김정륜 조세제도연구위원장.
주제발표2, 온라인 전자투표 소개 및 시연을 하고있는 김동환 한국전자투표 현장지원팀장.
주제발표3, GPT를 활용한 전문직의 미래를 발표하고 있는 이종헌 회계사.
인천지방세무사회(회장 김명진) ‘회직자 워크숍’이 26일 인천시 연수구 인천타워대로 251 홀리데이인 인천송도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준비-진행-주제발표 등 모두가 알차게 짜여졌다.
인사에 나선 김명진 인천지방세무사회장은 “오늘 인천세무사회 회직자 워크숍을 빛내 주시기 위해 참석하신 구재이 본회장을 비롯해 김선명 부회장 등 내외빈 여러분께 김사드린다”고 말한 뒤 “이번 회직자 워크숍은 임기중 마지막 위크숍이라 아쉽기도 하지만, 최선을 다해 준비했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이번 워크숍은 이종현 회계사를 초청해 ‘GPT를 활용한 전문직의 미래’라는 주제로 한 특별강연에 이어 ‘온라인 전자투표 시연’ 및 ‘회직자로서 필수적으로 알아야 할 회무규정’을 주제로 발표해 회직자로서의 역할과 사무실 운영에 도움이 되도록 준비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 회장은 “저는 2021년 6월에 인천지방회장으로 취임한 이래 3년이란 기간동안 회원 권익신장과 인천세무사회 발전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회무에 매진해 왔다. 하지만 임기내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 되고 코로나19가 종식된 이후에는 고물가, 고금리 등의 위기가 닥쳐 어려움이 많았지만, 1600여 회원 여러분이 한마음이 되어 달려왔기에 우리회의 위상은 크게 올라갔으며 적지 않은 성과를 거뒀다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김 회장은 “끝으로 회원 여러분에게 드리고 싶은 말씀은 남은 임기 동안 강조해온 3대 역점사업 △회관 신축 △추계세미나 및 체력단련 대회 내실 다지기 △회원간의 소통과 화합의 모범회 구축 등은 착실하게 다져 놓겠다”고 말했다.
이어 구재이 한국세무사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인천지방세무회는 회의 발족 연륜은 짧지만 리더십이 탁월한 김명진 회장님과 인천세무사회 120여명의 회직자 여러분들의 열정과 피땀어린 노력으로 눈부신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고 격려한 뒤 “조금전 김명진 인천회장님께서 말씀하신 인천회 숙원사업인 회관신축은 본회 차원에서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구 회장은 이어 “아직 세무사법은 고치고 보완해야 부분이 많다며 제대로된 세무사법을 전면 보완해 세무사가 현장에서 일하면서 신명나고 자부심을 갖도록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구 회장은 “세무사가 본업에 충실한 것도 중요하지만 한바탕 어우르져 멋지고 신명나게 놀아보는 멍석을 깔아주면 회원간 화합과 재충전의 기회가 되지않을까 해서 오는 9월 6일 한국세무사회주관 한마음체육대회를 개최하게 됐다”며 “회원들의 전폭적인 참여로 우리 모두의 축제의장으로 만들자”고 당부했다.
구 회장은 또 “오는 9월 9일은 세무사제도창설 63년을 맞는 세무사의 날로 이번에는 추석을 앞두고 1500여 마을세무사들과 함께 찾아가는 마을세무사 행사를 기초단체와 함께 진행할 계획이며, 이번 행사에는 이상민 행안부장관도 참석한다고 약속했다”며 “앞으로 우리 세무사는 납세 고객은 말할 것도 없고 지역사회에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소외계층을 돕는 일에 앞장서 세무사가 명실상부 국민들로부터 존경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회직자 워크숍은 오후 3시부터 시작되어 식순에 따라 순조롭게 진행되어 ▶김경륜 조세제도 연구위원장의 ‘회직자가 알아야 할 회무관련 규정’ 및 김동환 한국전자투표 지원팀장의 ‘온라인 전자투표 시연’, 이종현 회계사의 ‘GPT를 활용한 전문직의 미래’ 등의 주제 발표에 이어 토론도 매끄럽게 진행됐다. 이어 오후 6시~8시까지 만찬 행사를 끝으로 마무리 됐다.
이날 인천회는 ‘2024년 추계 회원세미나 및 체력단련 대회’를 오는 9월 25일~27일까지 2박3일 동안 천년고도 경주에서 개최한다고 공시했다.
이날 인천지방회 회직자 워크숍을 빛내주기 위해 참석한 내빈은 구재이 한국세무사회장, 김선명 부회장, 황영순 한국여성세무사회장. 공순권 한국세무사회 이사, 인천세무사회 임정환‧신광순‧이금주 고문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