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안성에서 밭농사를 조금 짓고 있는 중인데 관리기가 필요합니다.
새것은 가격도 그렇고 정부보조금도 받지 못하는 상황이라(마을 텃세가 장난 아니네요 ....)
중고로 알아보고 있는데 검색해보니 아세아 880정도가 적당하다고 하시는데요
제가 경험이 없다보니 관리기에 대해 잘 모릅니다.
트럭이 없어서 기술센터에서 대여하는 것도 좀 그렇고요.
제가 필요한 것은 밭을 갈고..(올해는 트랙터로 갈기만 하고 손으로 둔덕을 다 만들었네요...;;)
둔덕을 만들고....고추나 마늘 농사 등인데
배토리, 휴립기, 로터리 등등 부속이 필요하다는데 제 용도..일반적인 밭농사에 필요한 관리기 부속에는 무엇이
있나요...철바퀴나 피복기도 있어야 한다는데.......
중고나라나 귀농사모 게시판을 보면 완전 썩은 것은 50~80선이고 그나마 쓸만해보이는 것은 100~130정도인데
적당한 가격이 어느 정도 될까요....사기도 많이 당한다고 해서 직접 가봐서 보고 사오려고는 합니다만
워낙에 잘 몰라서 뭘 체크해야 하는지 모릅니다.
혹시 농기계수리센터 같은 곳에 문의하면 구할수 있을까요....?
저처럼 귀농 초보에게 좀 생소해서....조언 좀 부탁드립니다.
첫댓글 밭이 작으면 일당주고 시키는게 더 쌀지도 몰라요....마을 사람중에 하시는분 있을텐데 그러면서 친해지는거죠...
관리기로 반나절인가 해주는데 5만원이었던가? 그랬던거 같은데 마을 마다 다르겠지요...트랙터로하면 더 비싸겠구요...밭이 크면 사시는게 좋을거구요...저도 초보지만.....일년에 몇번 안쓰잖아요...
사람이 말이요 살아간다는 건 알아간다는 겁니다. 혀서 끝없는 배움도 함께 이뤄지구요
일상을 너무 숼케만 엮어가면 싱겁지 않나요 맛을 부치고 울퉁불퉁해야 재미가 붙습니다.
썩음썩음은 관리기 사서 고장으로 애다 타보고 어느정도 성질 기능을 파악하고 위험도 느껴보고 체험후 다음 단계로 올라가는 수순을 밟아야 됩니다. 쉽게 말해 기계와의 윙윙입니다
기계도 응답이 있답니다. 요놈에 쥔놈이 밥 오일 도 안주고 여기저기 피로한 곳 조여주지도 않고 냅다 무려만 묵으면 땡깡을 놉니다. 글고 말 안하는 기계라 갑자기 돌발도 있어요 앞으로만 가는게 아니라
쌩땅 팔땐 뒤로도 튑니다. 한 번씩 당해보면 가심이 씨언합니다. 강하게 도젼
농사 전문가 아니면 구굴기만 있어도 파고 고랑치고 다 합니다.비닐 쒸우기는 쉬워요 지관속에 대나무끼워서 양끝 줄걸어 끄집으면 잘 풀립니다. 다른 분들도 시작은 다 요렇게 합니다.
계속 질문 계속 답 요게 이곳의 맛일랍니다.
관리기 정말 힘들어요 특히돌많은밭 경사진밭 로타리 칠때 맘음대르 안움직여요 그리고 880보다는900 이좋아요 첨에는로타리 휴립기만 사용하세요 피복기는 교체과정이 어려워요 둘이서 해야해요
재작년에 귀농하여 작년에 한마지기 부탁하여 했지만, 올해 부탁하니 바빠서 안해주고 해서
열받아서 65만원짜리 사서 5분배워서 밭갈고, 구글기 날만 갈아서 얋은 둑 만들고 손으로 비닐깔고 구글기로 흙을 덮었습니다.
그런데 사와서 자꾸 관리가 기울어서 보니 타이어가 오래되서 빵구 나서 인터넷에서 찾아보고하여 타이어 튜브 바꾸고, 혼자서 인터넷보면서 하고 있습니다.
그냥 싼거 하나사서 인터넷 찾아보면서 하는게 차라리 좋은 것 같습니다.
부탁하는 것도 상대방이 시간이 되야 해줘요, 농사라는게 시기가 있습니다. 그냥 싼거 하나사서 하세요
막상 부딪쳐보니 되는 것 같습니다. 화이팅하세요
저는 amc-800 진짜 옛날것 구매했네요
그냥 로타리하고, 구글기날만 있어도 충분한것 같습니다.
그냥 관리기가 가고 싶은데로 하면 힘은 그렇게 들지 않은 것 같습니다.
이쁘게하려고 하면 힘듭니다. 하다보면 조금씩 자연스럽게 터득해지는 것 같습니다.
아...좋은 말씀들 감사합니다. 마을분들께 도움을 청해봤지만 시기도 겹치고...도시와는 사고방식이 다르더군요. 대여도 생각해 봤지만 나름 고충도 있고요...
어느 정도 적당한 선의 중고를 알아봐야 할지 감이 없어 여쭤본 것인데 좋은 말씀들 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오늘 어느 곳에서 아세아 700이 70만이라더군요 ^^;;;;;;
저는 200평 삽과 호미 괭이로 합니다. 한꺼번에 기계로 다갈아도 작물별로 심는시기가 다르므로조금씩 삽으로하지요..어짜피 훌륭한 농사를 할껀아니니까요.
관리기는 잘 사용하면 아주 용이합니다 구루할때는 뒤에서 구룰하고 골탈때에는 손잡이를 옆으로 돌려서 사용합니다 ,그리고 관리기는 농기께 수리 센타에 부탁하면 수리 다해서 팝니다 농가에서나 중고 센타에서 잘못사면 고물되는 일들이 많아요,,,,
조그만 밭 하나 가지고 있는데 농사 일이 겹치다 보니 부탁하기 어렵더군요.
농사는 시기를 잘 맞춰야 하니 그럴 수 있다 생각하고 엇그제 이곳에서 중고 관리기 하나 구입 했습니다.
싼것 사다보니 로타리 날도 다 닳고 작동 또한 시원찮아 농협 수리센터에 8만원 들여 수리 했습니다.
관리기와는 생 초면이라 그냥그냥 로타리만 쳐 콩 심었는데 속이 그리 편할 수 없더군요.
골 타는걸 몰라 배워야 하는데 고무 바퀴로도 된다는 말만 들었네요
하나 준비 하시면 배워가면서 일하는 재미도 쏠쏠하고 우선 부탁하지 않으니 속이 무지 편합니다. ^ ^
지난 주말에 내 관리기 잡고 풀밭 로타리만 치다가 왔는데 이번 주말에 또 로타리 치러 갈거예요.
무슨 밭이 그리 크냐구요?
아니요.
밭이야 손바닥만 하지만 가뭄에 로타리 쳐서 풀 좀 없애 보고 덕택에 관리기랑 좀더 친해 보려구요.ㅎㅎ ^ ^
관리기는 아시아께 좋아요 중고사셔서 농협 수리 센터가 대부분 있으니까 잘않 될때는 문의 하시면되요 ㅎ힘 으로 할려 하지 마시고 클러치를 잘사용 하시면 쉬워요 잘 안되면 수리 해서 하시고 하다 보면 쉬워 저요 인터넷 에 물어보면 대부분 알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