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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오년 첫 해외여행으로 일본을 다녀온후
무슨일이 있어도 1년에 한번은 꼭 외쿡여행을 다녀오고자 마음을 먹었는데
이천십년에는 '느리게 걷기'의 매력에 제대로 빠져
틈만나면,제주도와 지리산으로 휘리릭 달려갔더랬다
올레길과 둘레길에 빠져 참 행복한 나날을 보냈지만
그래도 2005년부터 쭉쭉 이어온
' 1년에 한번씩 외국여행 하기 '
룰이 깨지는게 맘에 걸리기도 하였고
예상치 못했던 가슴아픈 일을 툴툴 털고 2011년을 시작하고 싶었다
토요일도 일하는 아주 성실한(?) 직장인 피오나
이번 신정연휴의 2틀이라는 기분 좋은 휴가를 놓칠수가 없었다
남들은 당연히 쉬는 토요일이 빨간날이라고 아주 좋아라하는
소박한 여자.피오나
토.일 이틀을 이용해서 외국으로 나갈수 있는곳이 어딜까?
고민 고민끝에 가깝고도 먼나라 일본 중국 홍콩으로 압축되었고
일본과 중국은 예전에 다녀왔기에 자동탈락
별다른 경쟁률도 없이 홍콩이 나의 2010여행지로 뽑히는 순간이다
2틀이라는 시간동안
무려 60만원의 항공권값을 지불해야 한다는게
너무너무 속상하지만
ㅠㅠ
그래도 새해를 외쿡에서 보내는 내오랜 꿈을 맛볼수 있고
무엇보다 정말 정말 보고싶었던 홍콩야경을 실제로 볼수 있으니
이걸로 충분하다고 생각했다
그래도 본전 생각나는건 어쩔수 없음
항공권 완전 비싸...!!완전 비싸~!!
2틀이라는 시간을 알차게 보내야 했기에
정말 오랜만에 미친듯이 여행 계획이라는걸 짜본것 같다
나의 여행 스타일은 일정없이 발길따라 가는 컨셉인데
길에서 시간보내며 헤메다가 올수 없잖아~!! 암~!
1분 1초라도 헛되이 보내기 싫었기에
정말 타이트하게 제대로 즐기고 놀다 오자는 심보
덕분에 함께 동행한 나의 베스트 친구들은 2틀여행이 일주일짜리 여행처럼 느껴지더라는 최종평을 남기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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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기서 잠깐 ◀
맛보기 피오나의 홍콩여행 일정표
12/31금 | 19:00 | 항공권발권, 면세점 물품 수령, 면세점 쇼핑 |
21:30 | OZ763편 아시아나비행기 탑승: 입국카드 작성 | |
23:45 | 홍콩 쳅락콕 공항 입국심사(여권 ,출입국카드제출) | |
1/1토 | 00:00 | 수화물 찾기 |
00:30 | AEL 공항고속열차 (12시47분막차)-20분소요*완전 겁나게 빠름 | |
01:00 | 까우롱역 도착 | |
02:00 | 새해카운트다운 이벤트로 도로통제 .1시간동안 택시 기다림 | |
02:30 | 겨우겨우 간신히 택시탑승 | |
03:30 | 씻고 짐정리 하니 어느덧 3시 30분 | |
(마카오 갈려면 4시에 일어나야 해서 그냥 화장 완료하고 잠시만 누워있기로 함) | ||
04:30 | 분명 알람 맞췄는데 눈뜨니 헐…4시 30분 | |
혹시나 배 놓칠까봐…. 1월 1일인데 예약도 안했고 부랴부랴 택시타고 이동 | ||
05:00 | 택시타고 YMCA 호텔 도착(얼리 체크인 후 트렁크 맡김) | |
05:30 | 마카오 셩왕 페리터미널 도착&티켓구입 | |
06:00 | 마카오행 첫 배 탑승 | |
1시간 동안 미친듯이 잠(배멀미 이런거 절대 못느낌) | ||
07:00 | 마카오 터미널도착 | |
*호텔무료셔틀버스 요런거 보이지도 않음(완전 휑~~!!) | ||
07:30 | 꼴로안 마을까지 택시 타고 꼴로안 마을 도착 | |
08:00 | 아침식사 Lord Stow's Bakery - 1Box 6개 (45MPO) 에그타르트 | |
09:00 | 꼴로안 마을 해안가 아침 산책 | |
09:30 | 베네치아 호텔도착 (26A버스) | |
10:00 | 베네치안 호텔 3층 구경 | |
11:00 | 카지노1시간 즐기기 | |
11:20 | 세냐도 광장 도착 (택시) | |
12:30 | 상도밍고 교회.세인트폴대성당.등등 마카오 관광 | |
13:00 | 리스보아 호텔 잠시 찍고 페리터미널 이동 | |
13:30 | 마카오에서 침사추이 이동(배멀미 따윈 잊고 폭풍기절 숙면) | |
14:00 | YMCA호텔 체크인 | |
16:00 | 인터콘티네탈 호텔 에프터눈 티 즐기기 | |
18:00 | 스타의 거리 산책 | |
20:00 | 심포니 오브 라이트 감상 | |
21:00 | 시계의 탑. 1881헤리티지등 야간 산책 | |
22:00 | 쉐라톤호텔 18층 스카이라운지 맥주 한잔 | |
23:00 | YMCA호텔에서 신라면 잡숴주심 후 취침 |
일정표를 살포시 살피신분들은 알겠지만
그렇다...우린 단 1시간만 자고 마카오를 당일치기로 찍고
그 유명하다는 에프터눈 티도 잡수고 쉐라톤 호텔 18층 라운지에서
눈부신 홍콩야경을 바라보며 맥주한잔까지 하는 호사(?)를 누렸다
단 1분 1초의 틈새시간도 허락하지 않았던
시간과 체력의 싸움이었던 듣기만 해도 다리가 절로 아파오는
피오나표 홍콩 여행기
COMMING SOON
모처럼 오랜만에 가는 해외여행인지라
준비단계부터 챙겨야 할것들이 제법 있었다
일단 2005년에 발급한 여권이 기간만료되어 재발급을 받아야 했고
2005년보다 가다로워진 여권심사로 인해 사진 촬영만해도 엄청난 에피소드를 낳았다
이번 사진 촬영으로 인해 나는 알게 되었다
머리를 묶든 귀 뒤로 넘기든
정면에서 내얼굴을 바라보면 귀가 안보인다는 사실을
ㅠㅠ
나의 얼굴이 본의 아니게 큰것도 있고
(인정하기 힘들지만 명백한 사실이고)
나의 귀가 본의 아니게 머리에 찰삭 달라붙은 이유도 있었다
어찌되었든..여권에는 양족 귀가 나와야 하고
아무리 사진을 찍어도 양쪽 귀는 절대 드러나지 않고
그래서 그래서 결국 귀를 포토샵으로 갖다 붙였다
ㅠㅠ
(이런 노고를 아끼지 않은 사진관 아저시에게 무한 감사를...보낸다)
이번 여행으로 새로 생긴 버릇이 있다면
틈만나면 귀를 펴~ 주는 것이다
ㅠㅠ
아..진짜 이것때문에 친구들은 배잡고 쓰러지고
난...뒤에서 피 눈물을 흘려야만 했다
우열곡절 끝에 여권 만들고
초특급 성수기라 무지하게 비싼 2틀짜리 홍콩행 왕복 비행기를 결제하고
초특급 성수기라 미친듯이 이리저리 알아보고 간신히 호텔을 예약하고나니
온몸이 녹초가 된듯 기운이 하나도 없었지만
한시도 지체할 틈이 없었기에
최단시간 알맹이만 쏘옥~골라서 홍콩여행 일정짜기에 돌입
그와중에 맛집 정하고 해야할거 정하고
홍콩에서 엽서 보낼사람들 주소록 확인하고
쿠폰신공 발휘하여 면세점 쇼핑하고
....
등등등
출발도 전에 정신이 몽롱해지는 기이한 현상을 경험했다
여행전..설레임을 어디로 도망갔더냐 말이다~!!
출발 전날이 되니
그동안 너무 오랫동안 영어를 손 놓아버린것을 깨닫고
나만 믿고 잔뜩 기대한 친구들을 고생 시킬까봐 걱정이 되기 시작했다
영어 진짜 못하는데..이게 진실인데..
아무리 얘기해도 친구들이 믿어주지를 않는다
영어를 잘하지 않고서야 5개월씩 23개국 여행을 다녀올수가 없다고 믿는 그녀들
BUT
하지만,영어 한마디도 못해도 정~말 여행은 가능한 법인데
이번 홍콩여행으로 나의 일자 무식이 드러나고
친구들의 실망한 눈빛이 눈에 선해지는 순간이다
ㅋㅋㅋ
공항가는길은 가벼웁게 밀려주시고
연말 연휴답게 공항은 떠나려는 자들로 부쩍이고
면세점은 여전히 나를 유혹하지만 질러줄 자금은 부족하고
배는 고프지만 2시간뒤에 나올 기내식으로 때울 생각에 식당 근처는 얼씨도 못하고
그렇게 오랜만에 들린 공항에서는
쇼핑의 유혹을 참고,배고픔을 참고,참고참고...참았던 기억밖에 없다
1년동안 열심히 일한 나에게 주는 연말 선물
사랑하는 친구들과 함께 떠나는 마음만 럭셔리 여행~~~~~~!!
알고보면 찌질,꾸질,진상여행이 드디어 시작 되었다
출발전 비행기에 앉아 바라보는 창문너머의 공항만큼 아,이제 정말 내가 떠나는구나를 느끼게 해주는 곳은 없는것 같다
항상,언제나 이시간이되면 무사히 여행을 잘 마칠수 있게 해달라고 기도를 드리게 된다
약간의 실수를 하더라도 화내거나,짜증내지 않고 그것또한 여행의 일부라 여기고 모든일들을 즐길수 있는 마음의 여유를 달라고 기도를 드리게 된다
이번여행에서도 좋은 기억만 담아올수 있게 두눈 질끔 감고 마음속으로 기도와 다짐을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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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발 친한다고 믿는 나의 친구들과 트러블 없이 무사히 잘 다녀오도록~!
아자~!! 아자~~~~~~!!
고생고생 하며 만든 2틀짜리 일정표를 꺼내 보여주며
마음 단단히 먹으라며 으름장을 놓으니 열심히 일정표 구경중이신 나의 베프 효주씨
잠시잠깐.. 일정 체크 좀 하는가 싶었더니
기내식은 언제 나오냐며,배고파 아주 죽겠다며
맥주는 꼭 마셔야 한다며 기내식에 대한 기대치 급 상승모드로 돌변
친절한 스튜디어스에게 맛나는 맥주를 부탁하고
우리의 멋진 여행을 꿈꾸며 비행기에서 거하게 건배 한번 날려주고
술도 못먹는 새나씨에게는
맥주 한잔 마시면 잠 잘~온다는 망언을 날리면서
룰룰랄랄 신나신 효주씨외 피오나
이상하게 비행기에서 마시는 맥주는 급 취하는 기분이다
고도가 놓아서 그런걸까....??
암튼 알딸딸 했지만
비싼 항공권 값을 뽑아야 했기에...
맥주한캔 더 달라고 말해주는 센스~~~!!
ㅎㅎㅎ
그렇게
벌컥벌컥 두캔을 원샷하고 숙면을 취하려고 했는데
우리 좌석 바로 옆 단체 여행객들이
이리저리 왔다리 갔다리 난리도 아니다
ㅡㅡ;
이건 뭐..예의라고는 좀처럼 찾아볼수 없다
씨끄럽게 말하는건 기본이고
스튜디어스한테 말하면 될것을 꼭 가이드에게 시키고
심지어 출입국 카드조차 가이드가 일일이 다 적어주신다
하지만 이런것들 다 팽기치고
제일 짜증나고 불쾌 했던 것은
우리좌석 바로 대각선에 앉은 아저씨 4명이 미친듯이 카드를 하는 것이였다
기내식을 다 드신 후부터 비행기가 홍콩에 도착하는 순간까지
쉬지않고 카드 돌리고 웃고 떠들고
....
비행기에 소등까지 했는데
스튜어디스가 조용히 하라고 경고까지 했는데
아랑곳 않고 열심히 끼득거리며 카드하던 50대 중년의 아저씨들
아,진짜..외국인들도 있던데..
기내에 전부다 잠자는 분위기 였는데
완전 제대로 어글리코리언이 뭔지를 보여주고 계셨다
그래서 결국 새벽부터 강행군을 해야함에도 불구하고
단 한숨도 못자고 이리뒤척..저리 뒤척이다
홍콩공항에 도착을했다~~~~~~~~~~!!
ㅠㅠ
정말 왠만하면 다른 사람들의 여행 스타일에 대해 관여하기 싫은데
이렇게 야간비행에서 떠들고 피해주는 인간은 뭔가 조치가 필요한것 같다
이놈의 서비스정신 지킬려다
멀쩡한 사람만 피해보는게 아닌가 싶다
기내에서 카드라니...!!
이건 뭐...답이 없는 국제적 망신 황당 상황극이다
11:45분 무사히 홍콩공항 입성~!!
발바닥에 불이 나도록 달려서 수화물 찾고
발바닥에 불이 나도록 달려서 입국수속 받고
(혹시나 급조된 인조 귀 때문에..문제 생길까봐 조마조마 했다가~ㅋㅋ)
발바닥에 불이 나도록 달리고 달려
AEL 고속열차 무사히 탑승완료 하자
오늘하루 긴장했던 마음들이 눈 녹듯 풀어진다
공항에서 침사추이 까우롱 역까지
20분만에 주파해주는 말 그대로 고속열차
역시 비싼건 다 그만한 이유가 있는 법이다
그래서 인가...??
사람이 없다~~~~~~~~~~!!
완전 우리가 전세낸 기분
버스비에 세배에 달하는 요금이니 그럴만도 하겠다
공항철도와 지하철이 연결되어 있지만
우리가 시내 중앙역에 도착한 시간은 새벽 1시
버스도 끊기고,지하철도 끊긴 시간이었다
그래도
알차게 준비하고 부지런을 떨었더니
비행기에서 내린후부터 1시간만에 시내에 도착하는 기염을 발휘
기분좋은 마음으로 룰룰랄랄 택시 승강장으로 향하는데
어...어...어라
줄..줄..줄이 장난 아니게 겁나 길다
괜찮아.택시는 금방금방 오는데..뭐 이랬는데
아무리 기다려도 택시가 들어오지 않는다
100M 미터의 줄이 20분째 줄어들지 않는다
이유인즉
새해 카운트다운 이벤트로 인해
도로가 통제되었다는 최악의 상황 발생
이럴줄 알았으면
비싼돈 주고 고속열차 탈 필요도 없었는데
.....
공항에서 그냥 바로 심야버스탈걸....
아니다..그냥 바로 택시를 탈걸
............
짧은 여행기간에 시간이 생명인 우리에게
이렇게 가혹한 운명을 새해 첫날부터 선사하시다니
이것은 새해 첫 액땜인것인가....??
아니면 앞으로 예고된 고행길의 시작인가...??
ㅠㅠ
무려 1시간이나 택시를 기다렸지만
끝끝내 택시를 잡지 못하고
까우롱역 밖으로 캐리어를 끌고 걸어나와 겨우겨우 우열곡절끝에
택시를 잡아 타게 되었다
역안에서 밖으로 나오는데만 해도 한나절이 걸렸다
무슨 역이 이렇게 크데....??
김해공항보다 홍콩시내에 있는 역이 더 큰 느낌~!!
암튼 새벽 2시반에 잠만자고 씻을수 있는 게스트하우스 간신히 도착
씻고 짐정리 하고 나니 3시반
스케줄대로 움직일려면 4시에는 일어나야 해서
결국 그냥 마스카라까지 다 칠하고
바로 나갈수 있는 최상의 상태를 다 만들어 놓고
잠시 누워만 있다가 나가자는 결론에 도달
30분만 누워있다가 나가기로 하고
잠시...아주 잠시 이불덮고 누웠는데
잠시 눈 붙인것 같은데.한참을 잔것같은 묘한 기분
...
그리고,
잠결에도
울려야 할 알람이 울리지 않아 불안한 이 초조감
벌떡 일어나
"지금 몇시야...........??" 라고 물으니
4시 30분이라는 청청벽력 같은 효주씨 대답에
까무라칠뻔 했지만
마스카라까지 다 칠한
말그대로 스텐바이 상태였기 때문에
그대로 일어나서 캐리어를 질질 끌고 밖으로 나갔다
30분만에 호텔 도착해서 체크인하고 가방 맡기고
가벼운 몸으로 마카오로 가기위해 페리터미널로 고고~~~~!!
1시간의 숙면으로
오늘 마카오 일정을 기분좋게 무사히 잘 해낼것인가.....??
수많은 고민거리와 비몽사몽한 정신으로
우리를 실을 페리가 마카오로 향하기 시작했다
여행의 설레임은 개뿔~~~~~~!!
페리출발과 동시에 셋다 그래도 폭풍기절모드
마카오가는 배가 그렇게나 흔들려서
백이면 백 다 멀미에 시달린다 더니 불행중 다행인걸까....??
우리 일행중 어느 누구도 멀미에 시달릴 여유는 없었다
눈 한번 감았다 눈 뜨니 마카오랜다
이제부터 진짜.....마카오 & 홍콩 여행을 시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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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우와!! 완전 다이나믹 홍콩 여행기 기대되요 피오나님^^
음..그렇게 다이나믹 하진 않아요
그냥 읽다보면 숨차는 여행기랄까..? ㅎㅎ
액션수위가 장난 아니었군요..그 없는 시간에 엽서까지...괜히 죄송해지네요..ㅋ 저게 고속열차였나요??그렇게 빠른거 같진않던데..저는 공항에서 저것만 타고 나올수 있는건줄 알았습니다..ㅋㅋ유럽여행의 스탑오버였으니 모든 일정이 유럽위주로 짜여져서 홍콩2박3일은 완전 뒷전이었거든요..ㅋㅋ어쩐지 제가 탈때도 열차에 사람이 없더라했네요..ㅎㅎ앞으로 올라올 여행기에 낯익은 사진 많이 올라오겠네요..기대함다..
저 이번에 60만원주고 홍콩에 다녀오면서 왜 유럽갈때 홍콩에서 트랜짓만 하고 스탑오버 하지 않아을까 무쟈게 후회했더랍니다...ㅠㅠ 역시 다닐수 있을때 제대로 열심히 다녀야 하는게 맞는거 같아요
진짜 급한 사람들 아니고선 잘 이용을 안하는듯..ㅋㅋ 공항버스 30불 정도면 시내까지 1시간이면 가더라구요
전 재작년 일본 갈 때 여권기간 넉넉히 남은줄 알고 맘놓고 있다가 여행 직전에야 겨유 갱신, 까딱하면 일본 못 갈뻔했었죠..ㅋㅋ 홍콩 여행기 기대되요~
저도 여권갱신하면서..진짜..사진만은 그대로 안고 가고 싶더라구요~!!
그당시에도 참 맘에 안들엇던 여권사진이었는데..5년이라는 시간이 흐르고 보니 참 놓치기 싫더라구요..ㅋㅋ
피오나님 귀포토샵한 여권사진 넘흐 궁금해여~^^** ㅎㅎ
음..그건 말이에요..국가기밀급 비밀이랍니다..ㅜㅜ. 아직도 귀를 포토샵으로 붙여야만 정면에서 귀가 보이는 사진으 ㄹ얻을수 있다는게 아주 슬퍼요 ㅜㅜ
올 여름은 나도 친구들이랑 홍콩여행 갈 계획인데 ... 완전 기대 되네요^^
여름에 홍콩이라...습도가 100%에 육박한다던데..가능하시겠어용? ㅋㅋ
ㅋㅋ 택시 안잡힐때 그 기분 장난아니죠 ㅎㅎ
정확하게 1시간 기다렸어요..ㅠㅠ 차라리 어딘가를 헤메로 있는게 더 속편하겠단 생각이 들더라구요
역쉬 대단한 피오나양~~ 체력, 정신력 모두 백점 ~!!! ㅋㅋㅋ
미친 일정 무사히 잘 소화하고 왔어요..ㅡㅡ 휴가낼수 없는 직장인의 비애죠 ㅜㅜ
여행기 읽는 제가 맘이 다 급하네용~~~ㅎㅎㅎ
그죠..!! 완전 숨찬 여행기..ㅋㅋ
일정표가 안보여요. 클릭질이 안돼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