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운비기 원장이 본 대선후보 3인 운세 당연 박근혜가
최고입니다
2012 천기누설- 백운비원장이 본 대선주자3인 사주
.박종진의 쾌도난마...
|2012.10.30. 20:00 |
{2012 천기누설}③백운비 원장이 본 대선주자 3인 사주, 대통령 운명
타고난 '흑룡'승천한다
김민석 기자 2012.10.02 09:14:40
[일요시사=김민석 기자]
임진년은 그 의미가 남다르다. 천간 중 검은색에 해당하는 임(壬)과 용을 뜻하는 진(辰)이
더해져 '흑룡(黑龍)의 해'로 불린다.
2012년 올해는 더욱 특별하다. 60년 만에 한 번 돌아오는 그 흑룡의
해에 대선과 총선이 함께 열리기 때문이다
.
마침내 세 잠룡들이 모습을 드러내고 치열한 다툼을 벌이기 시작했다.
최후의 승리를 거머쥐고 흑룡으로 거듭날 천인은 과연 누구일까.
그 해답을 사주풀이의 대가 백운비 백운비역리원 원장으로부터 구해봤다.
2012년은 난고(難苦)가 많은 한 해가 될 것이다. 지난 2012년 1월 백운비 원장은 국운을 이처럼 내다봤다. 그의 말대로 2012년 들어 물가는 천정부지로 치솟았고 해외발 금융위기가 휩쓸고 지나간 데다가 한·중·일 갈등도 극단으로 치닫는 등 말 그대로 '다사다난'한 해가 되고 있다.
그런데 백 원장은 "내년 역시 크게 나아지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특히 이번 대선이 '국운'을 좌지우지 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누가 대통령이 되느냐에 따라 나라의 운이 곧게 세워질 수도 있고, 지금 이대로 무너질 수도 있다는 것이었다.
[박근혜 신성대길(新星大吉)]
재상 운을 타고나 갑자기 환히 빛난다 백 원장은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후보
의 운세에 대해 '일취월장'할 것이라며 사주풀이를 시작했다.
그는 "박 후보는 아버지의 리더십을 70% 닮고 어머니의 포용력을 3
0% 닮아 음양이 잘 조화된 명인"이라며 "국가를 통치할 수 있는 천운
을 타고 태어났다"고 표현했다.
이어 "관상을 보아도 가식이 없고 진심이 묻어나온다"고 평했다. 한마
디로 귀한 인물이라는 것.
백 원장은 "올해야말로 박 후보를 중심으로 사람들이 많이 모여, 세력
이 광범위하게 넓어질 것"이라며 "지금의 화를 잘 넘긴다면 박 후보
의 진가가 다시 나타날 것"이라고 말했다.
실제 박 후보는 1964년 부친인 박정희 전 대통령을 따라 청와대에 입
성해 10여 년을 '공주'로 지냈고 모친인 육영수 여사의 뒤를 이어 '퍼
스트레이디'로 살아왔다. 한 동안 자취를 감췄던 박 후보는 정치인으
로 데뷔한 후 승승장구했다.
1998년 대구에서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에 출마해 당선된 이후 각종 선
거에서 전승을 거두면서 '선거의 여왕'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하지만
지난 2008년 대선경선에서는 삐끗하며 당시 이명박 후보에게 대선후
보 자리를 내주었다. 이를 두고 백 원장은 "박 후보는 다 좋은데 마무
리 운이 약한 면이 있다"고 말했다.
5년이 지나 올해 대선이 다가오자 당내에 적수가 없는 박 후보는 일찌
감치 대권행보에 나섰다. 각종 외부 특강 및 정책세미나에 나서는가
하면 언론에도 자주 모습을 드러내며 대선후보 지지율 여론조사에서
부동의 1위를 고수해왔다.
특히 당의 최대 위기라던 지난 4·11 총선에서 박 후보는 당명을 '한나라당'에서 '새누리당'으로 개명하고, 전국을 직접 돌며 표심을 얻는 데 성공해 새누리당이 과반 의석을 차지하는 데 혁혁한 공을 세웠다.
원칙과 소신 지키야 지난 7월에는 '내 꿈이 이루어지는 나라'라는 슬로건을 들고 야심차게 대선출마를 선언, '박근혜 대세론'에 불을 붙였다. 당시만 해도 박 후보의 앞길은 거칠 것이 없어 보였다.
백 원장은 "대권은 천운이 따라야 하는데 박 후보는 그 천운을 받은 만큼 국운을 이끌어 가야 할 존재"라고 설명했다. 이어 "최근 좌익들이 득세하여 이북식 이념과 사상이 판을 치고 있고 투쟁을 좋아하는 좌익들 때문에 평화가 깨져 민심이 나빠지고 사람들이 독해지고 있는 있다"며 "박 후보야말로 유일한 구원투수"라고 풀이했다.
박 후보의 굳건했던 아성은 대선을 석 달 앞둔 9월부터 갑자기 흔들리기 시작했다. 박 후보는 '국민 대통합' 행보를 시작하며 김해 봉하 마을을 찾아 권양숙 여사와 직접 만나고 노동운동의 상징 전태일 열사의 재단을 방문하는 등 '광폭' 행보를 달려 중도층 표심 공략에 성공하는 듯 보였지만 과거사 문제와 정면으로 충돌하면서 역사관이 발목을 잡은 형국이다.
그럼에도 백 원장은 걱정할 필요가 없다고 했다. 백 원장은 박 후보의 최근 행보를 두고 "좌익들의 비위에 맞추어 갈 것이 아니라 보수의 원칙을 지켜나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하며 "이번 대선에 박 후보가 대통령이 되지 못한다면 좌익들이 득세해 국가는 물론 국민 전체가 막중한 손실을 보게 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이어 백 원장은 "이제 모든 위기는 넘겼고 타고난 운이 강한 만큼 충분히 헤쳐 나갈 수 있으니 걱정하지 않아도 좋다"며 "박 후보의 타고난 약점은 인덕이 적고 마지막 운이 약하다는 것인데 흑룡의 해를 맞아 박 후보의 운이 더해지고 있으니 소신과 기력을 아낌없이 발휘하라"고 조언했다.
[문재인 욕비불기(慾飛不起)]
인정 많고 관운 있어 입신양명할 운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선후보는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 후 적극적으로 정치에 관여하기 시작했다. 참여정부 시절 어떻게든 정치에서 발을 빼려는 행보를 보여 왔던 것을 떠올려보면 문 후보는 '180도' 마음을 바꿔먹은 것으로 보인다. 문 후보는 최근 들어 대선승리를 향한 권력의지까지 유감없이 보여주고 있다.
지난 9월16일 결국 문 후보는 민주통합당 대통령 후보 선출을 위한 경선에서 과반의 지지율을 얻으며 13연승이라는 '파죽지세'를 달려 지난 16일 최종 대선후보로 선출됐다.
문 후보는 예능프로그램에 몇 차례 출연하며 가난했던 어린 시절, 아내와의 감동적인 러브스토리, 노 전 대통령과의 운명 같은 만남, 강제로 끌려간 특전사 복무 등을 솔직하게 털어놓으며 원칙을 지키고 반듯하면서도 소탈한 인상을 강화해 왔다.
문 후보는 성격적으로도 자신을 드러내는 일에 쑥스러워한다고 알려졌다. 대중정치인으로서는 약점일 수 있겠지만 카리스마형 지도자보다는 배려와 나눔, 공감, 헌신의 지도자상을 원하는 요즘의 시대정신에 비춰보면 국가지도자로서 오히려 장점으로 승화시킬 수 있다는 평이다.
백 원장도 "문 후보는 자신을 낮출 줄 알고 인정이 많은 사람"이라며 "관운이 있어 입신양명할 수 있다"는 평을 했다. 실제 문 후보는 1982년 사법연수원을 차석 졸업하고 부산으로 내려가 인권변호사의 길을 걸었다. 당시 노 전 대통령과 경남지역 시국사건을 함께 맡으며 급속도로 가까워졌다. 이런 인연을 바탕으로 문 후보는 참여정부에서 청와대 민정수석을 두 차례, 그리고 시민사회수석과 비서실장을 역임하며 노 전 대통령의 '든든한 친구'가 되어 왔다.
욕심 모두 버려야 하지만 백 원장은 문 후보를 두고 "대통령감은 아니다"고 잘라 말했다. 그는 "문 후보는 '군신상회(君臣相會)' 운을 타고나 운명적으로 신하는 될 수 있어도 임금은 될 수 없다"며 "국회의원으로 머물거나 대통령을 지원하는 참모 역할에서 만족해야 한다"고 평했다.
백 원장에 따르면 문 후보의 경청하는 자세는 좋으나 그만큼 남의 말에 자신의 뿌리를 지키지 못해 중요한 결정을 내려야 하는 통치자로서의 자질은 약하다는 것이었다.
참여정부 당시 문 후보는 몸을 낮춘 채 노 전 대통령을 보필했다. 청와대에 들어간 뒤 술과 함께 인맥이나 지연, 학연을 모두 끊고 지낸 것. 노 전 대통령은 문 후보를 법무부 장관 등 주요 보직 앉히길 원했고 지방선거와 재보궐선거가 있을 때마다 출마를 권유하기도 했지만 당시 문 후보의 태도는 요지부동이었다. 지난해 대망론이 제기될 당시에도 문 후보는 "(자신보다) 내공을 쌓고 경력과 능력을 검증받은 후보들도 많다"고 선을 그은 바 있다.
하지만 2012년 대선이 다가와 정권교체를 반드시 이끌어야 하는 대선정국이 도래하자 문 후보는 자신이라도 나서야겠다는 '소명의식'에 대선출마를 결심한 것으로 보인다. 이후 예능프로에 출연해 적극적으로 얼굴을 알리기도 하고 노 전 대통령의 지방선거 출마 제안을 고사하던 모습을 버리고 4·11 총선 당시 부산 사상구 후부로 출마해 국회의원으로 당선됐다.
백 원장은 이 같은 문 후보의 행보를 심히 우려했다. 그는 문 후보를 향해 "인재를 흡수하는 능력은 있을지 모르나 인재를 키우지 못하고 또 여러 파로 갈리게 해 단합과 통합에 걸림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운명적으로 대통령감이 아닌데 자기 범위를 벗어난 욕심을 부리고 있다"며 "여기에서 만족하라"고 딱 잘라 말했다.
[안철수 영웅실쟁(英雄失爭)]
재능과 지혜가 비범해 세상 이끌 인물 안철수 무소속 대선후보는 혜성처럼 나타났다. 오세훈 전 서울시장의 사퇴로 10·26재보선이 예정되면서 안 후보는 서울시장 후보로 거론됐다. 그리고 새로운 정치를 원하는 국민들의 열망이 반영되며 안 후보의 주가는 천정부지로 치솟았다.
하지만 안 후보는 당시 박원순 희망제작소 상임이사에게 지지 선언을 하며 재야로 돌아갔다. 안 후보는 '대인의 풍모'를 풍기며 당시 박 후보에게 '아름다운 양보'를 해 국민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심어준 것이다.
어김없이 다가온 올해 대선. 국민들의 '안철수 사랑'은 못 말리는 수준에 이르렀다. 안 후보는 대선출마를 선언하기까지 대선출마를 하는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안 하는 것도 아닌 애매한 상황을 만들어왔다. 그런데도 국민들의 열망은 식을 줄 몰랐고 한시라도 빨리 안 후보가 대권에 출마하길 기다렸다. 결국 지난 9월19일 안 후보는 지지자들의 환호와 갈채를 받으며 대권출마를 공식적으로 선언했다.
하지만 백 원장은 안 후보의 폭발적인 인기가 "'추화단기(秋花短期)'에 불과하다"고 말했다. 봄에 피는 꽃과 달리 가을에 핀 꽃은 오래가지 못한다는 의미다. 현재 대권직행을 결심한 안 후보에게 그리 달갑지 않은 말이다.
명성·재산 잃을 수도 백 원장은 안 후보를 진심으로 안타까워하는 듯했다. 그는 "사람은 태어나자마자 음양오행의 섭리에 따라 운명이 정해지고 각자 자기 길이 있다"며 "안 후보는 학자로서 최고의 경지에 오를 수 있는 사람인데 지금 한참 잘못된 길을 걷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안 후보는 학운이 있어 학계에 남으면 대학교 총장을 넘어서 국내는 물론 국제무대에서도 우뚝 설 수 있다"고 호언장담했고 "안 후보는 재복도 있어서 재물도 자연스레 따라붙게 되는 선학후재(先學後財)격"이라고 강조했다.
실제로 안 후보는 학문의 길을 닦아 승승장구해왔다.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에 입학
한 안 교수는 의학 석사, 박사과정을 마친 뒤 27살이라는 젊은 나이
로 단국대학교 의대 최연소 학과장을 맡기도 했다. 또 새로운 분야에
도전, V3라는 백신 프로그램을 만들어 무료로 배포했다. 그러다 컴퓨
터 바이러스가 매년 증가해 혼자서 해결할 수 없는 지경에 이르자 안
후보는 14년 동안 이어진 의사의 삶을 벗어던지고 '안철수 연구소'를
설립해 튼실한 벤처기업의 CEO로 변모했다.
안 후보는 2005년부터 안철수 연구소 대표이사직을 사임하고 본격적
으로 학업의 길로 접어들었다. 미국 스탠퍼드대학교 벤처비즈니스 과
정을 밟고 한국에 돌아와 카이스트 석좌교수와 서울대 융합과학기술
대학원장 등을 맡았다. 그 과정에서 자연스레 부도 잇따랐다.
안 후보의 대권출마를 두고 백 원장은 "안 후보는 치입부덕(治入不德)
의 운세를 타고나 정치에 뛰어들게 되면 모든 덕이 흩어져 자리는 물
론 돈도 잃게 되는 허장산금(虛場散金)의 상황에 부닥치게 될 것"이라
고 경고했다.
이어 "안 후보의 좌익성이 위험한 수준에 이르렀다"며 "안 후보는 자신을 이용하려는 세력들을 조심해야 한다"고 우려했다.
마지막으로 백 원장은 "안 후보는 자기 자신을 위한다면 지난해 서울시장 재보선 때처럼 다른 사람을 밀어주고 빠져야 할 것"이라며 "안 후보가 정치에 뛰어들면 자신도 다칠 뿐 아니라 이 나라의 국운까지 바닥낼 것"이라고 말했다.
백운비 원장은 40년 외고집 역학인생
40년 가까운 세월을 종로 5가에서만 보낸 백운비 원장은 학문연구에
몰두하며 외고집 역학 인생을 살아온 인물로 유명하다. 40세도 안 된
나이에 (사)한국역리학회 최연소 학술부회장을 역임한 그의 경력만 보
더라도 그의 역학에 대한 학문적인 깊이는 이미 객관적으로 입증된 셈
이다.
그가 역학을 처음 시작한 것은 20대 초반. 역학을 만나기 전에 그는
사법을 전공하며 법학도의 길을 걸었다. 우연한 기회에 역학서적을 접
하고 독학으로 역학을 공부했다.
백 원장은 현재 각종 매스컴에 '백운비의 사주풀이'를 수십년째 연재하고 있다. 또 유명인들을 비롯해 상담자들의 확실한 검증으로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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