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르무즈 해협 봉쇄로 유황 부족이 심각, 반도체 제조에 필수적인 불화수소산 가격 높은 수준 유지 한·중·일 각국 기업의 세력 구도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 / 5월 23일(토) / 머니포스트 웹
호르무즈 해협 봉쇄는 반도체 산업에도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Getty Images)
중국 경제에 정통한 중국 주식 투자 분야의 권위자 타시로 나오키 씨가 진행하는 프리미엄 연재 ‘차이나 리서치’. 이번에는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봉쇄와 함께 심각해진 유황 부족이 각국 기업의 세력 구도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보고한다.
◇ 불화수소산 산업 체인 지수는 높은 수준 유지
불소 제품 가격이 급등하고 있다. 중국의 대형 상품 가격 정보 제공업체인 성이셔(生意社)는, 형석·황산과 같은 상류 원료부터 반도체 제조에 필수적인 불화수소산, 냉장고·공조의 냉매, 고기능 플라스틱으로 널리 사용되는 불소수지와 같은 하류 제품에 이르기까지 불소 제품 전반의 가격을 반영한 ‘불화수소 인더스트리얼 체인 지수’를 발표하고 있다. 올해 2월 25일 기준으로는 149.78포인트였으나, 이후 급등해 4월 13일에는 28% 상승한 191.72포인트를 기록했다. 5월 18일은 190.94포인트였으며, 현재는 높은 수준이 지속되고 있다.
불화수소산은 황산과 형석을 화학 반응시켜 생성된다. 황산의 원료가 되는 황은 주로 석유 정제 과정에서 부산물로 생성되지만, 호르무즈 해협 봉쇄로 인해 그 공급이 차단되었다. 황 부족은 플루오린화수소산 가격 상승을 초래했으며, 이는 하류 제품 가격 상승으로 이어지고 있다.
대만계 시장 조사 회사인 Trend Force는 글로벌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업체(CSP)의 2026년 자본 지출 예상이 8,300억 달러이며 전년 동기 대비 79%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AI 데이터센터에 대한 폭발적인 수요 확대를 예상하고 글로벌 CSP는 최대한 투자를 확대하려 하고 있지만, 전력 인프라의 제약, 금리 상승에 따른 자본 비용 증가에 더해 메모리 가격 급등과 공급 부족 등 투자를 방해하는 요인이 있다. 여기에 반도체 제조 공정에서 절연막 에칭·세척 등에 사용되는 초고순도 플루오린산의 가격 상승이 더해지면서, 투자를 방해하는 요인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 중국의 불화수소산 생산 능력은 전 세계의 80%
반도체 제조 공정용 불화수소에 초점을 맞추면, 미시적 관점에서 이번 황 가격 상승으로 중국 기업은 혜택을 받고, 한국 기업은 피해를 입을 것으로 보인다.
가장 중요한 원료인 형석에 관해서는, 국가별 생산량을 보면 중국이 600만 톤으로 전 세계의 63%를 차지한다(2023년, USGS). 그 뒤를 몽골이 121만 톤, 멕시코가 116만 톤, 남아프리카가 34만5천 톤, 스페인이 16만5천 톤 순으로 이어진다. 또 다른 중요한 원료인 황에 대해 조사하면, 이 역시 중국이 1,940만 톤으로 가장 많다(2023년 USGS). 그 뒤로 미국, 러시아가 이어지지만, 4위는 사우디아라비아, 5위는 아랍에미리트, 11위는 이란이 차지한다.
경제적 합리성 때문에 불화수소산 공장은 형석 채굴 현장 근처에 집중되어 있다. 본토 매체(FLUORINE ONLINE)에 따르면, 2024년 중국의 (무수) 불산 생산 능력은 약 3,477,000톤으로 전 세계의 80%를 차지한다. 중국 외에도 미국, 멕시코, 인도, 독일 등에서도 생산량이 있다. 한편, 스텔라케미파 등 일본의 대형 제조업체들은 일찍부터 중국에 자회사와 합작 회사를 설립하고, 중국에서 만든 불화수소산을 수입해 일본 공장에서 정제한 뒤, 최종적으로 반도체 제조 과정에서 사용할 수 있는 고순도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수직 생산 체계를 구축하고 있지만, 솔브레인, ENF·테크놀로지, Huseong 등 한국 제조업체는 중국 기업으로부터 중간 원료인 불화수소산을 공급받아 자체 공장에서 정제한 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에 공급하고 있다.
조금 덧붙이자면, 일본 정부는 2019년 7월에 한국에 반도체 제조에 필요한 고순도 불산 수출을 엄격히 관리하는 조치를 시작했지만, 한국 기업들은 이에 대응하기 위해 공급처를 다양화하고, 중국으로부터 중간재로 순도가 낮은 불산을 구매한 뒤 자체적으로 정제하는 체제로 전환한 배경이 있다.
◇ 일본의 대기업에는 황 부족의 영향이 크게 나타나지 않는다
앞서 언급한 바와 같이 중국의 형석·황 생산량은 세계 최대이지만, 그보다 불화수소산의 생산 능력이 더 커서 부족한 부분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따라서 이번 황 부족은 중국 기업에게도 비용 상승 요인이 되지만, 수급 압박이 판매자에게 유리한 상황을 초래하고 있다. 즉, 중국 기업은 원자재 비용 상승을 흡수하고 이익률을 더욱 높일 수 있는 가격을 책정함으로써, 황 부족이 이익 증가 요인이 되고 있다.
중국 기업들의 부상이 눈에 띄게 진행되고 있으며, 다중 불화물 및 다신소(002407, 선전 A주)는 선폭 14nm 이하의 첨단 제조 공정에 사용되는 불화수소산을 생산하고 있어 TSMC,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에 납품한 실적이 있다.
일본의 대기업들은 중국에 자회사를 두고 수직 생산 체계를 구축하고 있으며, 중국·한국 기업이 기술적으로 만들 수 없는 초고순도 불화수소산을 생산하고 있기 때문에 황 부족의 영향은 거의 없을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중국 기업이 기술적으로 추격하는 한편, 중간재를 중국에서 조달해 정제하는 한국 기업들에게는 충분한 가격 전가가 어려워 이익 감소 요인이 될 것으로 보인다.
희소금속에 국한되지 않고, 자원을 보유한 국가의 기업은 강하다. 현재 중국에서는 반도체 산업의 국산화가 급속히 진행되고 있다. 고객에 가까운 곳에서 생산을 하는 중국 기업은 그 점에서도 유리하다. 장기적인 관점에서 보면, 이 업계에서도 중국 기업의 부상이 불가피하며, 언젠가 일본 기업에게도 위협이 될 것으로 보인다.
글 ■ 타시로 나오키 : 1958년생. 다와이 종합연구소에서 베이징 파견 애널리스트로 활동한 뒤, 내토 증권 중국부장으로 임명되었다. 현재는 중국 주식 비즈니스 컨설팅 등을 하는 프리랜서로 활동 중. 블로그 ‘중국 주식이라면 나에게 물어봐!!’도 발행 중.
ホルムズ海峡封鎖で硫黄不足が深刻化、半導体製造に欠かせないフッ化水素酸の価格が高止まり 日中韓の各国企業の勢力図にどう影響するのか
ホルムズ海峡封鎖で硫黄不足が深刻化、半導体製造に欠かせないフッ化水素酸の価格が高止まり 日中韓の各国企業の勢力図にどう影響するのか / 5/23(土) / マネーポストWEB
ホルムズ海峡封鎖は半導体産業にも大きな影響を及ぼしている(Getty Images)
中国経済に精通する中国株投資の第一人者・田代尚機氏のプレミアム連載「チャイナ・リサーチ」。今回は、イランのホルムズ海峡封鎖に伴い深刻化する硫黄不足が、各国企業の勢力図にどのような影響を与えるのか、レポートする。
フッ化水素酸インダストリアルチェーン指数は高止まり
フッ素製品価格が急騰している。中国の大手商品価格情報プロバイダーである生意社は、蛍石、硫酸といった上流原材料から半導体製造に欠かせないフッ化水素酸、冷蔵庫、空調の冷媒、高機能プラスチックとして広く使われるフッ素樹脂といった下流製品に至るまで、フッ素製品全般の価格を反映させた「フッ化水素酸インダストリアルチェーン指数」を公表している。今年2月25日の時点では149.78ポイントであったが、その後急騰し4月13日には28%高い191.72ポイントを記録した。5月18日は190.94ポイントで、足元では高止まりが続いている。
フッ化水素酸は硫酸と蛍石とを化学反応させることで生成される。硫酸の原料となる硫黄は主に石油の精製時に副産物として産出されるが、ホルムズ海峡封鎖により、その供給が滞ることになった。硫黄不足はフッ化水素酸の高騰を招き、それが広く下流製品の価格上昇に繋がっている。
台湾系市場調査会社であるTrend Forceは、グローバル・クラウドサービスプロバイダー(CSP)による2026年の資本支出予想は8300億ドルで前年同期比79%増と予想している。AIデータセンターへの爆発的な需要拡大を見越しグローバルCSPは目一杯、投資を拡大させようとしているが、電力インフラの制約、金利上昇による資本コストの上昇に加え、メモリ価格の高騰、供給不足といった投資の妨げとなる要因がある。そこに半導体製造プロセスにおける絶縁膜のエッチング、洗浄などに用いられる超高純度フッ化水素酸の価格上昇が加わることで、投資を妨げる要因がさらに増えることになりそうだ。
中国のフッ化水素酸の生産能力は世界全体の80%
半導体製造プロセス向けのフッ化水素酸に焦点を絞ると、ミクロの視点では、今回の硫黄価格上昇によって、中国企業が恩恵を受け、韓国企業がダメージを受けると考えられる。
もっとも重要な原材料となる蛍石についてだが、国別産出量では、中国が600万トンで世界全体の63%を占める(2023年、USGS)。以下、モンゴルが121万トン、メキシコが116万トン、南アフリカが34万5000トン、スペインは16万5000トンと続く。また、もう一つの重要な原材料である硫黄について調べると、こちらも中国が1940万トンで最大である(2023年、USGS)。以下、米国、ロシアと続くが、4位にサウジアラビア、5位にアラブ首長国連邦、11位にイランが入る。
経済合理性から、フッ化水素酸工場は蛍石の採掘現場の近くに集中している。本土メディア(FLUORINE ONLINE)によれば、2024年における中国の(無水)フッ化水素酸の生産能力は約347万7000トンで世界全体の80%を占める。中国以外では、米国、メキシコ、インド、ドイツなどでも生産量がある。一方、ステラケミファなど日本の大手メーカーは早くから中国に子会社、合弁会社を設立し、中国で作ったフッ化水素酸を輸入し、日本の工場において精製し、最終的に半導体製造過程で使用できる純度の高い製品を作っている。垂直生産体制を築いているが、ソルブレイン、ENF・テクノロジー、Huseongといった韓国メーカーは、中国企業から中間原材料としてフッ化水素酸を仕入れ、それを自社の工場で精製した上で、サムスン電子、SKハイニックスなどに収めている。
少し補足すると、日本政府は2019年7月、韓国に対して半導体製造に必要な高純度フッ化水素酸の輸出を厳しく管理する措置を始めたが、韓国企業はこれに対応するために仕入先を多様化、中国から中間財として純度の低いフッ化水素酸を仕入れた上で、自社で精製させる体制へと変更した経緯がある。
日本の大手企業には硫黄不足の影響があまりない
前述のように中国の蛍石、硫黄の産出量は世界最大だが、それ以上にフッ化水素酸の製造能力が大きいため、不足分を輸入に頼っている。したがって、今回の硫黄不足は、中国企業にとってもコストアップ要因となるが、需給逼迫が売り手有利の状況を引き起こしている。つまり、中国企業は原材料コストの上昇を吸収して更に利益率を高めることのできる価格設定を行うことで、硫黄不足が増益要因となっている。
中国企業の台頭は目覚ましく、多フツ多新材料(002407、深センA株)は線幅14nm以下の先進製造工程に用いられるフッ化水素酸を製造しており、TSMC、サムスン電子、SKハイニックスなどへの納入実績もある。
日本の大手企業は、中国に子会社を持ち垂直生産体制を敷いていること、中国、韓国企業が技術的に作ることのできない超高純度フッ化水素酸を生産していることなどから、硫黄不足の影響はほぼないだろうが、中国企業から技術面で追い上げを受ける一方で、中間財を中国から仕入れて精製を行う韓国勢にとっては、十分な価格転嫁ができず、減益要因となりそうだ。
レアアースに限らず、資源を持つ国の企業は強い。現在、中国では半導体産業の国産化が急速に進められている。顧客に近い場所で生産を行う中国企業は、その点においても有利である。長期的視点に立てば、この業界においても中国企業の台頭は必至で、いずれ日本企業にとっても脅威となりそうだ。
文■田代尚機(たしろ・なおき):1958年生まれ。大和総研で北京駐在アナリストとして活躍後、内藤証券中国部長に。現在は中国株ビジネスのコンサルティングなどを行うフリーランスとして活動。ブログ「中国株なら俺に聞け!!」も発信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