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경기 : 전주 비빔밥 장판 가구 Vs 개그 코끼리 아저씨
=직전 경기는 코끼리 안방이어서 브라운이 미쳐 날뗬는데..
이번 안방은 좀 다르다.. 여기는 인천이 아닌데..
언더 사이즈 빅맨치고, 골밑에서 포스트 게임 할 줄 알고,
인과 아웃에서 생산성에서 폭발력을 보일 수 있고, 보드 장악력도 훌륭한데..
임마가 이게 시한 폭탄이라서 브라운이 평정심을 잊어버린채 감정 제어 안되서
개인플레이에 의존하면 전자랜드 시스템 농구가 박살나기 마련인데..
지금 내 생각은 열 길 물 속은 알아도 한 길 사람 속은 모른다 다..ㅋ
그리고 밀러가 폭발을 해야 하는데, 과연 밀러도 제 몫을 해 줄수 있을까..?
물론 밀러가 인터셉 능력이 탁월해서 상대 턴오버를 유발할 수 있고,
1:1 수비 기량이 나쁘지 않아 매치업 상대의 발을 어느 정도 묶을 수 있고,
외곽에서 롱점포로 상대 림을 사격할 수 있지만,
영점이 그렇게 훌륭한 편도 아닌데다가, 페인트 존을 드라이빙 인 해서 상대 림을 두들길 수 있는
전형적인 비오비 스코어러도 아니기 때문에 불안 요소가 존재하네..
골밑에서 제공권 이점과 더불어 매치업 어느정도 버퍼링 걸리게 하는 능력의 수비와 더불어
상대 패싱 레인을 차단하는 능력등이 좋다는 점이 살림꾼 역할이 가능하다지만
이런 마지막 경기에서는 수비도 수비지만 확실한 2옵션이 필요한데,
브라운을 제외하면 무슨 이렇다할 폭발력을 가진 선수가 확실히 존재하지 않음.
장판같은 경우에는 국내 최고의 스코어러인 이정현을 비롯,
리오 라이온스와 서열 싸움을 강력하게 펼쳤던 안드레 에밋의 내외곽 폭발력과 더불어
로포스트에서 포스트칠 수 있는 하승진의 림어택, 포스트를 칠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는 찰스 로드..
거기에 이정현과 더불어 기타 자원들의 폭발력을 더욱 더 증진 시켜줄 수 있는 스크리너인 점을
고려하면, 벨런스는 전자랜드에게 뒤쳐지지 않는데..
물론, 송창용가 전태풍, 송교창이 애매 모호하긴 하더라도,
오늘같은 날 미친놈 한명 안나온다는 법도 보장 못하고..
세컨 유닛들의 전체적인 포지션 벨런스 감안하면 장판이 전자랜드에게 딱히 뒤쳐지지는 않고..
또 전자랜드 영원한 별명 4쿼터의 개그랜드 특유의 본능인 "개그"가 나올 소지도 배제할 수 없고..
0%의 확률인 5차전 전패 징크스 가지고 있는 전랜이 그 것도 원정에서 장판을 넘을까도 물음표네..
개인적으로 내가 경기를 시청한 결과 이 게임 전자랜드가 잡거나 최소 플핸을 할려면..
첫 째는..브라운이 감정 컨트롤을 잘 다스려서 기복없이 골밑에서 좋은 활동량을 보여서
포워드 라인이 두터운 전자랜드 골밑에서 큰 시너지를 보여줘야 되고, 공격적인 부분에서도
기복없이 확실한 폭발력을 보이면서 좋은 생산성을 보여주는 것이 가장 첫 번째..
둘 째는..정영삼 같은 베태랑의 아웃사이드 주몽 3점, 거기에 전체적으로 3점 시스템 농구를 지향하는
전자랜드가 외곽에서 얼마나 좋은 3점 기회를 만들어서 외곽에서 꽝꽝 림에다 명중높은 폭탄을 터트리느냐..
셋 째는.. 자꾸 후반전에 급격히 무너지는 개그 본능을 보이면서 끝낼 수 있는 경기도 끝내지 못 하고 있는데
과연 4쿼터까지 마무리를 잘 할 수 있느냐..
넷 째는.. 하승진이 투입될시 포스트의 높이와 무게감은 단단해지는데..
과연 로포스트에서 하승진에게 피딩을 넣는 과정에서 얼마나 인터셉을 잘 예측해서
상대 패싱을 차단하고 속공으로 연결하느냐이며,
두 번재로는 하승진같이 기동성이 느린 정통 빅맨에게는 볼이 투입 되더라도,
워낙 자유투가 좋지 않아 로테이션 파울핑을 가져가는 작전도 좋지만,
5차전이 장판 안방인 점을 감안하면 이렇게 쌓이는 파울은 결국 독으로 작용할 수 있음.
전자랜드 골밑 자원들의 파울이 많아지면 심리적으로 쫓기고.. 좋은 인사이드 수비 균형이 박살날 가능성 높고..
그나마, 하승진에게 투입된 볼을 더블팀 붙어서 공이 아웃사이드로 바지지 않게 압박을 가져가면서
스틸을 노려서 공격권을 가져오는 방향이 완전히 틀어막힌다면 모를까..
거기에 로드에게도 마찬가지이고..
앞선에서 박찬희가 파울 관리를 잘 할 필요성도 있음.
박찬희가 파울이 급격히 늘어지면 앞선의 폭발력과 세컨 볼핸들러가 많은 장판의 가드 라인의 톱니바퀴를
괴롭힐 수 있는 장점이 사라지면 골밑 포스트 공격과 거기에 확실한 스코어러가 버티는
플레이어가 많은 공격 로테이션이 좋은 장판 자원들에게 볼 배급이 되지 않아야 하는데
이게 되지 않으면 특유의 4쿼터 개그 본능 감안하면.. 전자랜드 승리가 사실상 힘들어 보임..
그래도 5차전 안방이 KCC인점과 그와 더불어 4차전 역전 패를 당하고 오면서 심리전에 쫓기는 전자랜드..
뿐만 아니라 5차전 전패 징크스를 가지고있는 0%의 장판..
시한폭탄 브라운.. 수비 제외하면 생산성에서 부족한 모습을 보이는 밀러를 믿을 수가 없음..
전자랜드 패배를 추천하는 바이다.
=전주 KCC 일반 승리만을 추천함
첫댓글 감사....
감사합니다
ㄱㅅ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