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첫 여행지는 태국과 라오스~~!
1월 9일에 시작해서 23일에 돌아왔습니다.
`태국`의 방콕에서 시작해서 아유타야, 스코타이, 치앙마이, 치앙라이,
치앙라이에서 `라오스`의 루앙프라방으로 넘어가서 끝마치는 여정이었습니다.
이번 여행에서 가장 인상깊었던것은,
"카렌족"을 만난것입니다.
카렌족은 미얀마와 태국의 북쪽지방에 분포하여 살고있죠.
태국의 치앙라이에서 `Longneck Village`를 찾아갔습니다.
어렸을때는 가느다란 링을 끼고있다가
차츰 굵은 링으로 바꿔낀답니다.
37개의 링을 목에 감고있는 여인도 있다네요.
첫댓글 카렌족은 미얀마에서도 봤는데
끔찍해요
한번 해놓으면 목이 부러져서 풀지도
못하다던데요
중국은 옛날 여인들 발을 작은신발에
가둬놓는 전족이란 풍습도 있다고 들었는데
왜 그런 풍습이 생겨서
여인들을 학대하는지 잔인하군요
새해를 맞이하여 동남아여행
즐겁게 잘 다녀오셨네요
초록사랑님의 따뜻한 시선으로
담아오신 다양한 사람과
풍물사진을 잘 봅니다
덕분에 견문을 넓히게 되고요
한팀이 되어 다니시는 분들도
대단하시고......
다음 여행지는 어디실까요
`산벗님`께서는 카렌족을 미얀마에서 보셨군요?
그쪽에 더 많은 카렌족이 살고있다고 들었습니다.
세상에는 여인들에게 잔혹한 풍습이 참 많지요?
제가 작년에 아프리카 에티오피아 징카마을에서 만나본
무르시족의 여인들도 정말 불쌍하더군요.
입술과 귓볼을 잘라서 그곳에 링을 끼우다니~~~!
그나마 그곳의 풍습은 사라지는듯 보이던데,
이곳 카렌족의 풍습은 아직도 이어지는듯 보였습니다.
대한민국에 태여난것에 또 한번 감사~~~!ㅎㅎ
@초록사랑
@초록사랑
@초록사랑
초록 사람님
사람 냄새가 나는 여행
따뜻한 시선으로 담아 오셨습니다
언제나 그분들의 삶을 볼때 마다
조금은 안타까웠지만
그들의 삶을 그대로 받아드리고
살아가는 모습...
초록사랑님의 밝은 미소를 그들은 마주하며
어떤 생각을 하였을까요...
많이 춥습니다
초록사랑님
발걸음 마다 건강과 행복 함께 하시기 바랍니다
`초로기님`의 말씀대로
저는 사람들 살아가는 모습을 바라보기를 좋아합니다.
이 넓은 세상에 퍼져살고있는 사람들의 표정에서
살아온 역사가 보인다고 생각하죠.
이곳저곳 돌아다니느라
`초로기님`의 따뜻한 미소를
못보아서 안타깝습니다.
어느날 문득 무심재 여행길에서
만나뵈옵기를~~~!
촛를 켜서 촛불을 일으켜 세운 기원은 어디난 비슷하지요.
신 앞에서 맹세를 하듯 ~해주십사 말하는 송원들에 성취가 되면 좋겠어요.
구도자의 길을 가는 사람들의 탁발 행렬도 그 문화의 특색이고~~~
족속들의 특징들 속에서 목에 링을 하는 소수부족인 카렌족 여성이
내 눈에는 안타깝게만 보이지만 그 문화의 속성이 따로 있으니 바라볼 수밖에 없는~~~
그래도 밝게 웃는 여성들이 모습에서 또 다른 의미를 읽어보려 한다.
여행하고 난 자리의 여러 문화를 나눔하시니 늘 감사합니다.~^^
제 몸을 태워 붉을 밝히는것을 보며,
사람들은 희생을 생각하는것일까요?
그래서 촛불이 바람에 흔들리는 장면을 보면,
저절로 사진기를 들이대나봐요~~~!ㅎㅎ
불교도가 많은 태국과 라오스에서는
승려들을 자주 만나게됩니다.
그중 어린 탁발승을 볼때는
정말 그 어린 마음에 진정한 불심이 있는지?
쓸데없는 기우를 금할수가 없더라구요.
초록사랑님께서 여행하시고 담으신
귀한 사진으로
탁발의 의미를 새겨봅니다.
탁발(托鉢)이란
'바리때(공양 그릇)를 받쳐 들다'라는 뜻이라고 하지요.
출가 수행자는 발우를 들고 마을로 나가서 음식을 얻는데
이 공양과 보시로서 생활을 영위하며
탁발을 통해 아집(我執)과 아만(我慢)을 없애고
무욕과 무소유를 실천하는 의미를 지닌다고 합니다.
또한 승려에게 보시를 행하는 이에게는
자비심으로 육바라밀 중 첫번째 공덕을 쌓게 하니
서로에게 신성한 의식이 되지요.
새벽 주홍빛 탁발행렬 의식 사진으로
마음 경건해지고
제가 누리는 한그릇의 식사도 다시 감사하게 됩니다.
자유롭게 거리를 걷는
어린 사미승(沙彌僧)의 고운 미소도
즐겁게 여행하시는 초록사랑님의 미소도
마음을 환하게 하네요.
고맙습니다.🙏
제가 만난 태국과 라오스의 탁발의식에서는
그리 신성한 의미를 찾을수가 없었습니다.
새벽, 라오스 루앙프라방에서 본 탁발은 더욱 그러했습니다.
보시를 행하는 사람들은 관광객들이었고
그들의 손에 들려져있는것은
팩키지 안내원이 과자를 산것이더군요~~~!
나이든 노승은 보이지않고
잠이 덜깬듯싶은 어린 사미승이 애처롭게 보였습니다.
내가 너무 부정적으로 말씀드린것같아 죄송합니다.
이런 행위를 하면서, 그들의 불심을 키워나가는것일까요?
원래 美人 초록 사랑님 ~
목 치장을 하시니 더욱 훤 하십니다.
가방의 태극기는
나라사랑 이시죠 ?
ㅎㅎ 가슴속의 나라사랑을 표현할길없어
가방에 태극기를 달고다닙니다.ㅋ
여행을 하다보면,
우리나라가 정말 좋은나라이고
아름다운 나라라는 생각이 더욱 커집니다.
`처나무개님`께서..........
저를 미인이라 말씀해주시니,
꽉~~~믿고 룰룰라라 즐거워집니다~~!ㅎㅎㅎ
예전 어느 기업가가 세상은 넓고 할 일은 많다고 했는데, 세상은 넓고 볼 곳은 많다를 실천하시는 초록사랑님, 변함 없는 에너지로 올해도 가시고 싶은 곳 마음껏 누비시길 빕니다.
아마도 카렌족은 목디스크 환자가 없거나 경추 디스크가 더 두꺼울까요?, ㅎ
`김우중`씨께서 그렇게 말씀하셨지요?
정말 가 보고싶은곳은 많고,
제가 가 본곳은 너무나 적습니다.
그래서 걸을수있을때까지,
누가 가자~~~!하면, 따라나섭니다.
같이 가자~~~는 말만 해주면, 따라다니려구요.ㅎㅎ
무심재여행길에서 `문항님`을 뵈온지가
퍽 오래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