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15. 아침 일찍 센터에서 다이나믹을 마치고...
자구리님이 손수 웰빙 사온 이름도 듣도 못한 무슨무슨 현미밥에 들깨순두부로 자미와 크란티는 속을 든든히 채우고...
청량리로 고고~~~
청량리에 가니 123기 치유사분들과 쑥!님과 어머님, 오쇼명상 경험도 있으시고 센터도 몇번 다녀가신 종일님과
차례차례 인사 나누고~ 양동역 기차에 탑승~
노래님은 중간쯤에서 기차 합류하시고~
리아님께서 모든것을 일사분란하게 보이지않는 흐름으로 처리하시고, 사람들 챙기시고.
일단, 양동 자연명상장에 도착하자 마자!
리아님 모드: 니들끼리 알아서 해!
각자, 자기 몫을 신경쓰느라 보이지않는 마음의 긴장과 마음의 끄달림과 마음의 분주함속에서 볶닥볶닥~
지지고 볶고 양념쭉~~해서 각각의 명상 시간! 시간!들이 파워풀, 뷰티풀, 크레이지풀, 익스플로드풀~ 등등
어떤분은 다음 시간에 대한 긴장으로 밥이 입으로 들어가는지?도 모를 정도! ㅋㅋㅋ
명상 가이드~ 처음이어서, 난생 처음이어서, 하기싫어서, 안해!, 못해!, 몰라~ 등등등 을 하다가~
안해! 못해!가 강하면 강할수록~~~
부정이 강하면 강할수록 긍정도 두배, 세배~로해서...해! 해!로 바뀌는 현상이...
마치...자연스러운 흐름처럼 돌아가고... ㅎㅎㅎ
딱! 한마디로 말하면 모든게 어메이징~ 놀라운 놀라운 캠프!
함께한이들의 에너지 뿜뿜뿜~~~
첫시간~ 푸하하하 웃음명상~ 무이님의 안내와 삶사랑님의 시범으로...
좌측에 계신 작으신분이 삶사랑님~ 지금 저렇게, 조렇게 차분하게 계시던 저분이...!!!
갑자기 돌변했어요~ ㅎㅎㅎ
이건 도데체 무슨 시추에이션?
웃음명상 데모라고 누가 생각이나 하겠어요! 사진으로 봐서는 칼리 2단계 내지는 다이나믹 2단계 같아요~
저 작은 체구에서 뿜어나오는 어마한 에너지~~~~~ㅋㅋㅋ
첫시간~ 웃음명상을 그냥 데모 시범으로 모든것을 평정!
옆에 보고있던 무이님도 빵! 터졌내요~
그냥 마지막까지 이런 모드로 쭉~~~~~~ 가는거~
그녀왈(삶사랑): 내가 40대...30대...였음 안 이러는데...(이 나이에 인정사정, 눈치 볼꺼 있어...)
춤 좋아라 하는 삶사랑님은 완전 오쇼명상 체질녀~ ㅎㅎㅎ
무이님은 존재 자체로 안정감과 중심감을 팍! 팍! 주는 여자~
리비오가 들고 있는 저 초록색 우산과 휴대용 의자! 저건 또, 리아님이 사신듯~
매번 올때마다 뭔가가 하나씩 새로운게 생김~
항상 사람들이 안락하고 편안하고 럭셔리하게 휴식, 이완, 명상하기 좋은 분위기와 상황을 위해서
최선에 최선을 무한대로 하시는 리아님 되겠씀당!!!
오후에...쏟아지는 시원한 소나기와 가을을 알리는 시원한 가을바람 덕에 기분이 업업 좋았다는 리비오~ 와우! 나두나두
우리는 모두 춤꾼~~~
사공과 스마일조님의 하트명상 시간~
첫타임 웃음시간에 등장하시고, 오후타임 쿤달리니 시간에 또 등장한 무이님과 삶사랑님~의 쿤달리니~
무이님이 설명하는데로 삶사랑님 마구마구 데모 들어갑니다....진동, 춤~ 베리 굿~^^
무슨 미스코리아 모델 1 , 2, 3...에요~
카메라에 친절한 그녀~
짧은 휴식시간도 콩떡같이 잘 받아먹는 여인들~ 123~
바라밀님의 호흡명상 안내~
인도 귀국하자마자 청량리로 고고~~~24시간 비행에 지치실 만한데도...도반들 볼 생각에...한걸음에...피곤이 가시는 반가운 얼굴들이었죠? ^^~
용서와 화해 테라피 시간~
용서와 화해 테라피~ 에르나님의 목소리에 푹~~~ 빠져들 수 밖에 없었던~
당근! 좋았구요~
앞으로도 에르나님 목소리 자주자주 듣고싶당~~~~ 또, 언제 들을 수 있으려나??? 벌써, 그리운~~~~
리비오님이 첫 문을 열었던 용서와화해테라피 첫 파트~~~~^^
크란티님의 칼리 명상시간은 어마어마하게 에너지틱한~ 내면 에너지 폭발의 시간~
오후 명상이 어떻게 흘러가는지 모르게 치유사들끼리 쑥떡쏙딱하며 흘러흘러 가고...
저도 완전 신경끄고...그렇게...있었음 참 좋으련만~ ㅎㅎㅎ
아~~~ 첫 웃음시간 장면이 또 나왔내요....
이시간 함께 못해 아쉽내요~ 사진으로도 에너지가 팍! 팍! 느껴지내요.
용서와 화해 테라피중 아난드 수님의 피드백 시간 준비하는 모습~^^
여름안에서 가을향기를 느낀~
시원한 소나기 소리를 배경으로 마지막 명상 하트명상까지 끝나고...
오쇼명상남 종일님은 처음 양동방문~ 자연스럽게 명상속으로 녹아드시고...
쑥님과 어머님 함께오셨는데...어머님 명상 첫경험에 조금 힘드셨나봐요~
푹~~~쉬시고~~~~
빡빡한 일정속에 각자 자기 몫들과 전체분위기가 하나의 하모니처럼 돌고돌아~
내면에서 외면에서 일어났던 수많은 파노라마~
정말정말 잊지못할~ 그리고 완전히 잊혀져버릴지도 모를~ 시간속의 사라짐~
시간이여 안녕~
지금 여기에 있나요??
나는...
첫댓글 모두 수고하셨고
후기 읽는데 무지무지 행복하네요^^
자미님의 찰지고 감칠맛나는 후기 재미있게 읽었네요
하루 지난 오늘 사진 보면서 살짝 아니 많이많이 부끄럽네요~~~
내 자신을 완전히 무장해제하고
맘껏 웃고 악을 쓰고 미친듯이 길길이 날뛴후에도 안전하다는 느낌~~~
그냥 모든 것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