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언론은 서울 동북부지역(노원,도봉)이 신보수층지역으로 탄생했다는 설레발치는 신문도 있었으나,
참 게으른 분석?이라고 봅니다. -_-;;
어디까지나 지극히 제 개인적인 사견입니다만, 노원구 주민으로서 몇자 적어보아여.
노원 와보신분은 아시겠지만 아파트숲입니다. -_-;;
가끔 수락산 정상에 올라가서 내려다보이는 노원구는 정말 죄다 아파트이며..저기중 아파트 하나 무너트리면
도미노처럼 전부 쓰러질거 같다는 상상을 하곤 했습니당..-_-;;
실제로 노원구 아파트 거주율은 강남보다 높은 90%에 육박해요. 그리고 서울에서 인구수로는 1등입니다.
민주당이나 한나라당이나 선거때만은 총력을 다해야할 메리트지역입니당..인구수로는 다음이 송파구..
이게 왜 중요한 포인트이냐 하면..
아파트와 투표소와의 동선도 무지 짧고 아파트 단지내에서 이루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단지근처 초등학교, 주민센터, 복지관, 아파트 관리소, 노인정, 체육관 등등..다 바로앞에 있어요.
특히나 아파트 노인정,경로당에서 투표소마련되어있는곳이 많아요.
저희 아파트도 단지내 노인정이 투표소였어요.
그리고 이번 주민투표 투표당일 아침부터 아파트 관리소에서 자꾸 투표방송한다고 글을쓴적있는데요.
이런 이유로 노원구는 전통적으로 투표율만큼은 높아요.
작년 6.2지방선거만 보더라도 노원구는 서울시중 투표율이 2번째로 높았으며(56.1%) 심지어 서초구(54.4%) 보다 높았습니다.
참고로 작년 서울시장 선거에서 노회찬 후보의 득표율 1등한곳도(4.62%) 노원구 입니다.
그렇다손 치더라고 공릉동 지역구와 바로 옆동내 중계,상계지역관리에 소홀하신
정봉주의원님은 책임을 통감하시고
그 의지로 대선불출마와 서울시장불출마 선언하실것을 강력 요청합니다..-_-;;
첫댓글 이런말 하면안되지만 의술의발달로 수구 보수 꼴통 종말의 시간이 길어졌다니까요
6,70년대 수준만 되었어도
지금 보수계층 거의소멸인데
옆동네 관리소흘ㅋㅋ
9시뉴스에 한나라당강세지역으로 강남3구하고 노원구 등재^^
강남에도 저처럼 사회주의자도 있는데..진보의 공공의적이 됨
노원중 중계동 일대는 강남 아웃사이더들이 더러 살죠 은행사거리일대입니다.
아파트관리소장들이 문제구만...거기서 미권스회원들이 모두 동대표 출마해서 갈어 엎어버려요 ㅎㅎㅎㅎ
상계동 거주자로서 매우 쑥스럽습니다.
힘 닿는 껏 노력할게요..
아무리 그래도 심판자님 말은 쫌 그러네요 빨리 죽으라는 건가요? 그래도 죽어라 열씸히 일하신 분들인데 우리도 대한뉴우스 보고 자랐으면 썬그라스 영감님 됐을 확률이 높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