엇저녁 서랍장을 가져다 놓더니 오늘 아침엔 땔감이 떨어진걸 알고 어디선가 나무빠레트를 한차나 실어다 앞마당에 쏟아 넣은다 " 이거면 3월까진 땔거다" " 층분하지" " 난 상태 양호한거 실어다가 개집하고 닭장이나 지으려고" " 딱좋지" 그렇게 차한잔 하고 넘어가고 난 약속이 있어 일영으로 향했다 3월부터 시작할 일을 조율하기 위하여 나온 것이다 모든준비는 끝났고 요이땅만 떨어지면 일을 시작하기에 요즘 흙 을 받으려고 여기저기 업자들을 만나러 다니는 것이다 작년까지 흙이 지천이라 버릴때가 없었는데 경기침체로 인해 공사현장이 없다보니 되려 흙구하기가 애로사항이 많다 세상 일이란게 어찌 뜻데로만 가겠는가
미팅을 끝내고 컨테이너를 알아보려고 근처에 매매 센터에 들려서 9미터 짜리 두개씩 붙여서 두개를 만든다면 얼마나 가나 알아봤던것이다 현장이 오픈되면 필요하기에 미리 체크해서 시작되면 바로 옮겨다 놓고 사무실로 써야하기 때문이였다 가격을 알아보고 명함을 주고받고 나올쯤 양주땅 관련된 배사장님이 전화를 .. " 네 선배님!" " 아우님! 시간되면 잠시 봐요: 한동안 연락이 없어서 기다렸는데 오늘 연락이 온것이다 " 요즘 왜 연락이 없으셨어요" " 응 허가건 알아보느라고" " 어떻게 하실건데요" " 낼모래 토지주하고 같이 미팅 잡을수 있나? " 그거야 얼마든지요" " 근데 왜 표정이" " 아니 얼마전 까지 숨넘어 갈듯 하시다가 연락이 없어서 동생에게도 실없는넘 되고 " " 미안하이 이제 확인됐으니 진행하자구" " 그럼 결정되신겁니까? " 그렇다니까 자금표도 준비했다네" 확인해보니 선배이름으로 돈이 들어있는걸 확인하고서야 안심이 " 그럼 연락해서 미팅 잡을께요" " 아우님! 걱정마 내가 섭섭하지 않게 해줄테니까" " 알겠습니다" 가벼운 마음으로 헤어져 집으로 향했다 아까 가져온 빠레트를 보는순간 입구에 다망가진 쓰레기 제활용 통을 보면서 목재로 통을 만들기로 하고 뚝딱해서 나무로 쓰래기 통을 만들어 놓으니 한결 꺌끔하고 좋다 이번엔 우체통을 만들어야 하는데 합판이 없다 가끔 우체부가 쓰레기 통위에 우편물을 두고 가기에 하나쯤 만들어서 입구에 걸어두려고 하는 생각을 ... 모 어단가 굴러다니는 합판보면 주워다가 만들어야 갰다는 생각을 하면서 ... 오늘 가져온 목조 빠레트를 장작을 만들기 위해 잘게 부셔 놓았다
첫댓글 간이 쓰레기통도 금방 잘 만들어 놓으
셨군요 보기 좋습니다
그렇게 라도 해놔야 그나마 낳거든요 ㅎㅎ
자주좀 오셔요
칸 사이가 넉넉해서 쓰레기 다 빠지는거 아닌지요 ㅎ
아니 재활용 이라서 자루가 있으니까 ㅎㅎ
뚝딱뚝딱 잘 만드세요.ㅎ
리진 ㅎㅎ 며칠만인가
금나와라 뚝딱~같이
금방금방 뚝딱이네요~^^
모 금방맹글죠. 어려운게 아닌데
빠레트
땔깜하기엔 아까워
ㅎㅎ그럼 개집이나 닭장 짓는데요
4월까진 불기운이 있어야 할테지
아냐 3월 중순까지만 ㅎ
그럼요..
친구가 최고에 동의합니다
그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