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 백석읍의 한 젖소 농장입니다. 지인들과 백석읍사무소를 지나 마을길로 가던 중 발견한곳입니다
너무나도 비위생적인 시설과 비참한 모습의 소들이 너무도 충격적인 모습이었고 그냥방치되어선 안돼겠다는 생각에 밤에도 가보고 다음날 아침에 찍은 사진과 영상입니다. 소들이 있는곳이 애초 가장 낮게 설계되어있고 발목까지오는 물과 소의 변이섞인 악취가 나는 이물질에 발목까지 잠겨있는 저곳에서 방치된체 누울 곳 하나 없이 지내고 있습니다. 카메라의 사정상 촬영을 못해서 그렇지 밤에도 저기 그대로 있었으며 관리하는 사람은 볼수가 없더군요
저렇게 학대하며 비위생적으로 관리한 소로 아이들에게 필수적인 유제품을 만들고 나중엔 한우로 팔기도 하겠지요.
왼쪽에 앉아있는소는 누울 자리를 찾다 찾다 체념한 듯 철벅거리는 오물더미위에 앉더군요 ㅠㅠ
힘이 있고 능력이 된다면 저아이들을 구출하고 싶었습니다
시골이라면 소똥냄새가 나지만 여기서는 썩은냄새가 진동을 하더군요 소들의 발목까지 차있는물이
소의 변과 이끼등이 쌓여서 부패한 물입니다 소들이 저위에서 밥도 먹고 잠도 자요 밤에도 눕지 못하고
저리 서성입니다
주변엔 다른목장도 있었으나 이곳처럼 최악인곳은 없더군요. 이러고도 나라의 보조금을 받겠죠?
혹 나라의 보조금을 노리고 폅법으로 만든 목장이 아닌지 의심스럽습니다. 이런목장주때문에 사명감을 가지고 열심히 목장을 가꾸는 분들에게 혜택이 줄어들고 국민의 혈세가 낭비되겠죠
차에서 찍은 사진들이라 다양한 각도가 아닌점 이해를바랍니다.오른쪽 소를 보시면 똥범벅이 되어 무늬도 알아볼수 없는 지경입니다
자세히 보시면 소들이 힘들때 저 오물더미에 누울수밖에 없었기에 등이 온통 오물로
뒤덥혀 젖소의 무늬가 안보일 지경입니다. 소의 젖부위는 말할 필요가 없겠죠. 말을 못한다고 저렇게 비위생적이고 비참한 환경에서 소들을 키우다니..소들이 평생 얼마나 힘들겠습니까? 전염병도 생길수 있겠죠. 더욱 화가나는것은 이렇게 자란 소의 젖으로 이나라의 미래를 책이질 아이들의 유제품원료를 공급하고 한우로 둔갑하기도 하며 정부보조금으로 국민의 혈세를 낭비하며 성실한 목장주들을 욕되게하고 있다는것입니다
첫댓글 서명했습니다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