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에 위기 속에서도 꿋꿋하게 봄햇살 같은 미소와 원빈스러운 페이스를 유지 하고 싶어 하는 꽃미남계에 이단아이며 언제나 럭셔리한 인생을 꿈꾸고 있는 필자 여러 회원님들께 머리 숙여 인사 여쭙니다 (__+)
그럼 그녀와에 7번째 이야기를 풀어가겠습니다 쓩~~~~~~
그녀와 저는 호텔안으로 들어섰습니다 ^^
필자는 난생 처음 와본 호텔 이었습니다 ㅡㅡ;;
럭셔리한 분이기에 호텔은 빈스러움이 온몸을 휘감고 있는 필자를 서서히 압박해 왔습니다 ㅡㅡ;;
하지만 그녀는 여유로운 행동으로 마치 자기집 안방같이 행동하더군요 ㅡㅡ; 저는 마치 어린아이가 길을 잃을까봐 엄마 치마를 잡고 가듯이 그녀에 전방 30센티거리를 유지하며 그녀에게 의지 하고 있었습니다
그리곤 매우 엘레강스한 포즈로 엘리 베이터를 타더군요
엘레베이터를 타는 순간 전 당황했습니다
엘리 베이터 거울로 비치는 제모습은 무릅이 툭 늘어진 회색 츄리링에 짝퉁 폴로 모자 그리고 매우 빈스러운 운동화 ㅠ.ㅜ
그렇습니다 전 무슨 깡인지 이런 스탈로 이런 럭셔리한 호텔과 당당히 맞서고 있던 것이었습니다ㅡㅡ;;;
순간 엘리베이터 안에 있는 모든 사람들에 눈빛이 서서히 저를 압박해 오는듯 싶었습니다 ㅠoㅠ
아응!! 쩍팔려 둑겠습니다 ㅡㅡ;
그런 숨막히는 압박을 견디며 수줍게 서있었습니다 (?) 엘리베이터는 멈췄습니다 그녀는 1107저는 1108호
우선 그녀에 방으로 잡입에 성공한 나는 옷을 갈아 입어야 겠다는 생각이 뼈에 사무치듯 들었습니다 (__+)
엥??????
그녀가 옷도 사준답니다 하지만 저는 왠지 기분이 안좋습니다
왠지 그녀에 경제적인거에 끌려 다니는거 같고 괜시리 자존심도 상했습니다 ㅡㅡ;;
필자 [니가 왜 내 옷을 사줘 지금 나 무시하는거야 너 내가 가만히 있으니깐 너무 하는거 야냐 ]
전 그렇게 열라게 화를 냈습니다
그러자 그녀가 당황하는것이었습니다
당연한 일입니다 전 그녀를 만나서 지금까지 그녀에게 한번도 화를 내본적도 없고 그녀가 하고싶은거 부탁하는건 다 들어줬습니다
그렇게 착하기만(?) 하던 내가 화를 내니 그녀는 얼마나 당황스럽겠습니까 그녀에 눈에 갑자기 눈물이 고이는 것이었습니다
그녀가 급기야 울음을 터트립니다
헉!!!!!!!
그녀를 울리고 말았습니다 남자가 돼서 여자를 울리다니 전 정말 나쁜넘인가 봅니다 아 왜케 여자에 눈물만 보면 당황이 돼는지 정말 환장하긋네 ㅠoㅠ
전 어쩔수 없이 그녀에게 약해 지는것이었습니다
아 왜 그녀앞에만 서면 이케 작아 지는지 도대체 날 이렇게 약하게 만드는 마력을 그녀는 어디서 발산 하는지몰겄습니다 ㅡㅡ;
전 이 사태를 언넝 파악하고 그녀 달래기 작전에 돌입해씁니다
필자 [나 화낸거 아냐 울지마 왜 그런걸루 울어 화낸거아니고 그냥 내 생각을 애기 한거야 그니가 울지마 너 울면 나 당황스럽단 말야 제발 울지좀 마 ㅡㅡ;]
뽀샤시 [알았어 흑흑.... 그럼 내가 필자시 옷사줘도 돼는거지 ?]
+_+ 그녀는 역쉬 꼬리 9개 달린 여우 입니다 ㅡㅡ;;
전 결국 언제나와 같이 그녀에게 한방에 ko 당하고 그녀에 뒤를 쭐래 쭐래 ㅡㅡ; 따라 갤러리 정이 많이 다닌다는 백화점에 잡입했습니다 ㅡㅡ;;
뽀샤시 [필자씨 정장 스탈일 조아해 아님 캐주얼 스탈 조아해 ?]
정장 사줄까 캐주얼 사줄까 물어 보는것입니다 ㅡㅡ;
저는 캐주얼이 점더 싸기 때문에 캐주얼이 좋다고 말했습니다ㅡㅡ;;
뽀샤시 [그럼 내 스탈 대로 함 옷 골라 볼께 ^^내가 명새기 드자이너 자나 ㅎㅎㅎ]
필자 [어... 응 .. 그래 ]
갑자기 그녀에 눈이 초롱초롱하게 빛이 났습니다.
저는 강남 부유층 자제들이 제집 드나들듯이 다니다는 갤리정이 자주 다니는 백화점을 무릅이 반항적으로 티어 나와 있는 회색 츄리링에 몸을 맡긴체 그녀에 뒤를 따라 2시간째 이곳 저곳 여러 군데 매장을 섭렵하고 다녔던 것이었습니다
흡사 저에 아름다운 자태는 형용할수 없는 광채를 내뿜었고 그 광채로 인해 전 사람들에 시선을 한몸에 듬뿍 받고 있었습니다
한마디로 쩍팔려 둑는줄 알았습니다 ㅠ.ㅜ
하지만 그녀는 그런 시선에 아랑곳 하지 않고 저에 퍼팩트한 바디에 연출을 위해 무진장 애쓰고 있었습니다
그렇게 2시간을 더 돌아 다닌디 즐거운 (?) 쇼핑은 끝나고 전 어느새 럭셔리한 옷들로 완벽한 자태를 뽐내고 있었습니다 ^^
역쉬 그녀는 드자이너가 맞습니다 맞고요
저는 제가 옷빨 하나로 이렇게 달라 보일지 몰랐습니다 이건 기적입니다 아마도 연예인들에 반이상은 옷빨이 아닐까 생각 합니다 ㅡㅡ;
호텔로 돌아온 우리는 각자에 방으로 컴백하였습니다
전 그녀가 연출해준 퍼팩트한 허물을 벗어 버리고 침대에 누눴습니다
아마 그녀도 지금 바로 내 옆방에 누워 있을겁니다 (후끈 닳아 오르는구만 (__+) )
저는 난생처음 호텔 방에 누워있습니다 왠지 불안 합니다 호텔 방안에 있는 모든 것들이 낯설기만 합니다
그런 생각들은 날 더욱 강하게 압박하였습니다 ㅡㅡ;
그 순간 갑자기 저나 벨이 울렸습니다 역쉬 호텔이라 그런지 벨소리도 럭셔리 하더군요 ㅡㅡ;
필자 [엽떼여]
그녀가 저나를 건것이었습니다 바로 옆방에서 ㅡㅡ;
뽀샤시 [필자씨 자?]
필자 [아니]
뽀샤시 [오늘도 필자씨 한테 신세 많이 졌다 그치 필자씨 만날때마다 늘 도움만 받는거 같아 ^^]
필자 [아냐 내가 고맙지 이렇게 조은 옷도 사주고 ㅡㅡ; ]
왠지 모를 쑥스러움이 밀려 왔습니다 ㅡㅡ;;
뽀샤시 [아니야 필자씨는 정말 조은 사람같아 내가 어떤상황에서 도움을 처하든지 필자씨는 내 수호천사처럼 늘 도와주자나 ^^]
호호호 수호천사 !!!
맞습니다 전 그녀에 수호천사인 것입니다 *^^*
도와 줘요 수호천사 ㅋㅋㅋㅋㅋㅋ
뽀샤시 [내가 정말 말도 안돼는거 하자고 해도 필자씨는 다해주는 필자씨에게 늘 고마워 물론 치질은 맘에 안들지만 ㅎㅎㅎ]
헉 !!!!
또...또 치질 애깁니다
필자 [아흥!! 나 치질 안걸렸어 ㅠ.ㅜ 자꾸 치질 애기하면 데이트 신청 할껍니다 ^^]
뽀샤시 [ㅎㅎㅎㅎㅎ]
그녀가 웃으면 제 주위가 환하게 밝아 집니다 ^^
전 이미 그녀에 포로가 돼어 버린것입니다 ㅡㅡ;
뽀샤시 [근데 필자씨는 꿈이 뭐야 ]
꿈이 뭐냐공 ㅡㅡ; 헉!!!!
저는 꿈같은거 생각도 안해 봤습니다 당황스럽습니다
전 솔직히 걍 하루 하루 살아가지 내일일은 생각해 본적 없습다
희망이 있어야 꿈도 있는것인데 제겐 별로 희망이 없거든요 ㅡㅡ;
필자 [꾸...꿈 글쎄 잘 모르겠는데 .......]
뽀샤시 [진짜? 어릴때에는 있었을꺼 아니야 ?]
필자 [어릴때는 축구 선수가 돼는게 꿈이었는데 학교에 축구부도 없었고 그리고 우리 어렸을때 운동할려면 돈이 많이 들어서 어쩔수 없이 포기 했오 ㅠ.ㅜ]
사실 입니다 전 어렸을때 축구 무자게 잘했습니다
집안 형편이 안조아서 비록 그 꿈은 못이뤘지만 ㅡㅡ;;
뽀샤시 [그렇구나? 미안해 괜히 물어 봤나봐?]
필자 [아니야 괜찬아 니 꿈은 뭔데?]
뽀샤시 [내 꿈은 세계 최고에 아동복 디자이너 난 내가 만든 옷을 병아리 같은 아이들이 입을때 넘 기분이 조은거 같아 특히 여자아이들 옷 너무 기엽지 않아 ^^ 난 나중에 딸 나을꺼야 그래서 옷도 같이 맞쳐 입고 다니고 아 생각만 해도 넘 좋다 ^^]
전 순간 그녀에게 "내 아를 나아둬" 할뻔 했씀다 ㅡㅡ;;
필자 [넘 기엽겠다 엄마랑 딸이랑 똑같은 옷입고 다니면 ^^]
뽀샤시 [그치 그치 ^^]
그녀와 저는 그런 대화를 하며 서로 저나기를 부여 잡고 잠들어 버렸습니다 ...........
바로 옆방에서...............
7부는 여기서 정리 할께요 ^^
스피드한 전개를 원하시는 분들이 넘 많아서 담편부터는 빨리 빨리 스피디하게 진행할께여 ㅡㅡ;;
이러다 필자 돌맞아 둑을꼬 같아영 ㅠ.ㅜ
글구 6편부터 글이 좀 짧아 진거는 제가 몸이 넘 안조아서 그랬어여 미워하지 마세여 ㅠ.ㅜ 전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첫댓글 오호.. 그녀가 정말 돈이 많은갑다.. 아.. 벌써 8편이 기대되네~ ^^; 필자님 몸이 안좋으시다구요? 봄이라 그런지 주변에 몸살기운이 있다는 사람이 많네여 후딱 건강되찾으세요~ _(__)
실화라면 그녀가 어디선가 이글을 읽고있을지도 모르겐네염..^^;;
실화라면 그녀가 어디선가 이글을 읽고있을지도 모르겐네염..^^;;
그런데 지금도 현재진행형중이신가요??? 그게 참 궁금하네요~ 사진도 보고싶어요!!!!!!!!!!!!!!
ㅇㅏ.-_-스크롤의 압박. 눈깔이 시리오
으허허허.. 언제나 어디서나 잘 읽고있습니다(*__)우헤헤;;;
아..드디어 글쓸수있게 됐따..^^ 이글 너무너무 잘읽고 있어여.. 좋은글 감사요..^^
잘 읽고있어요^^
잼나요......필자님 술은 그만 드시구......글을 써 주세요~~~~~~~~~~~~~~~
참수고가 많소...자격증햏자-_-a...
마자요~궁굼궁굼~그녀와는 아직도 진행중? 켜켜켜~ 작가한테 이런말 물어보는건....실례겠죵~ 그럼 일단 함 계속 기다려 보겠쑤다~ 수공~!!! ^ ^
무릎추리닝 압권이여요..ㅋㄷㅋㄷ 금방끝나부렸네요..난중엔길게~~~
우리가 꼬리글을 달면 제발 답글좀 달아주오~ 궁금한게 참많소. 그녀는 뭘하는지?등등~ 다들 물음에 답해주시오. 기다리겠쏘~
우리가 꼬리글을 달면 제발 답글좀 달아주오~ 궁금한게 참많소. 그녀는 뭘하는지?등등~ 다들 물음에 답해주시오. 기다리겠쏘~
뽀샤시양 부럽소~~ 이쁜데다 돈까정 만타니...난 뭐요! 그리구 필자씨...넘 잼있는거 아니오? 담편도 빨랑~~^^
뽀샤시양을 소개해주시오-_-그리구 뽀샤시양이 이글을 읽는지 안읽는지 궁금해요^^
뽀샤시양이 돈이 많은가 보군.. 담편읽으러 가야징.. 잼나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