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포홈이에요~^^
비가 내릴 것 같은 아침, 6월의 햇살이 잠시 쉬어가려나 봐요.
비를 좋아하기에 이런 하늘에 늘 설레여 마음은 어디론가 떠나길 원하고 있어요.
이웃님들은 당장 떠날 수 있다면 어디로 떠나고 싶으신가요..?^^
화려하지 않고 실용적인 북유럽 인테리어를 포스팅하며
어디에서나 자전거를 타고 다닐 정도의 여유로움이 있는 그네들 삶의 모습에 매료되어
북유럽에 대한 막연한 동경이 생겨 마구마구 북유럽으로 훌쩍 떠나고파요.
나와 다른 형태로 저마다의 다양한 삶을 살아가는 지구촌 사람들의 모습은
'걸어서 세상속으로'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거의 눈으로 많은 나라를 여행하며 감탄은 했어도
사진으로 보는 북유럽 인테리어 만큼 마음까지 동요를 일으키진 못한 것 같아요.
그러고 보니 인테리어에 꽤나 관심 많은 저 였네요.^^
인테리어라는 관심사를 통해 동경하게 된 나라, 북유럽.
꼬옥 여행 할 그날을 위해 오늘도 두눈으로 미리 여행을 떠나 볼래요.^^
[작은집 인테리어] 북유럽 예쁜집 구경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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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분 하나 들여 놓는 건 어떨까요?
작은 화분 하나가 생각보다 큰 위안과 마음 안정에 도움을 주잖아요.
화려하지도, 특별하지도 않지만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존재만으로도 언제나 기분을 좋게 해주는 것도 없는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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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답답한 기분을 풀어주고 멋진 환경으로 개선시켜줄 수 있는 발코니.^^
특별히 물관리를 하지 않아도 외기에 면해 들이치는 빗물이 알아서 해결해주고
화분 하나 키워 볼까요..?
이런거 볼 때마다 베란다 확장한거 엄청 후회하고 있어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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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마다 햇살이 잠을 깨우고 바람소리가 창문을 열게 만들면
따스한 커피 한잔을 들고 발코니로 나가 창 밖 풍경을 감상하며 하루를 시작합니다.
늘 내가 꿈꿔오던 것처럼..
화려하진 않지만 소박한 멋스러움이 있는 공간으로
나홀로 살기에 무엇하나 부족함이 없어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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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 내려마시는 커피 한잔과 스크럼블 에그가 생각나는 주방이에요.
좁지만 각종 양념과 식재료를 보관해두고 요리가 생각날 때마다
오롯이 나를 위해 요리 할 수 있는 주방이 있다는
것은 여자에게 큰 행복이 아닐수 없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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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떠셨어요..?
작은 공간임에도 생활의 불편함 없는 아늑함에
사진만으로도 편안함과 여유로움이 느껴져
미소 지으며 사진속으로 빠져들게 만드는 아름다운 북유럽 스웨덴의 풍경.
프방님들도 저와 같이 흐뭇한 미소를 짓고 계신가요?
지금..?
*
늘 바쁘게 돌아가는 일상에 파묻혀 자신의 취미나 열망을 포기하고 사는 현대사회.
그렇다보니 더더욱 동경하는 삶이 생기는 것 같아요.
평생을 살며 오롯이 나를 위한 삶을 살지는 못할지라도
동경을 통해서 여행을 꿈꾸는 삶,
조용히 눈을 감고 상상의 나래를 펴는 것만으로도 행복이 가득합니다.^^
언젠가 우리에게 동경의 댓가로 여행을 하게 될 그날을 위해
할 수 없는 것에 집착하지 말고, 할 수 있는 일을 즐기며
오늘도 바쁘게, 또 열심히 하루를 만들어요
우리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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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살면 ,
먹고플때 먹고, 자고플때 자고 좋을거 같긴한데 한편 외롭고 쓸쓸할 수도 있을듯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