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대선까지 1년 반도 넘게 남았습니다. 대권인물이 오래 부각되면 국민정서상 피로도를 느끼는 부분이 있다고 합니다. 성품이야 말할것도 없고, 총선을 거치면서 지도력, 결단력,인재를 보는 안목등도 다 검증받았습니다.
예상되듯이 앞으로 종편을 비롯한 언론들의 무수한 공격이 될겁니다. 아니면 말고 식의 보도 부터 워딩 하나하나에 별 이상한 해석을 다 하겠죠.
저는 문재인이 비례나 지역으로 출마안하신게 너무너무 잘 하신거라 봅니다.
그리고 문재인께서도 앞으로 모든 공식적인 활동을 안하시고 양산으로 내려가시겠다고 하셨습니다. 저는 이 부분에서 이제는 정말 대권에 대한 확실한 의지가 있구나 하고 다행스럽게 생각했습니다.
아직도 더민주당은 분리수거가 덜 되있고, 당대표선출부터 산적한 문제가 많지만 문재인이 나서서는 안됩니다.
종편이야 전혀 인정 안하겠지만 현재는 더민주당과 거리를 두고 아무런 영향력이 없음을 표명해야 합니다. (무한반복)
어제 일어난 김종인과의 회동결과가 이상한 방향으로 흘러가고 있는데요. 김종인이 거짓말 하는거냐, 찌라시들 장냔이냐를 떠나서 문재인께서 지금 시점에서 당대표에 대한 언급을 아예 안하셨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김종인과도 안만나는게 좋았습니다. 지금까지의 정황으로 볼때, 설사 때에 따라서 김종인이 문재인의 조력자가 될 수는 있어도 문재인의 사람이 아닌 건 확실해 보입니다.
중요한 것은 적어도 우리라면 문재인이 아무런 발언과 행동을 하지 않아도 기다려줘야 합니다.
그런데 우리들도 그렇고 당내 의원들중에도 문재인이 나서서 입장을 정해주고 뭔가를 해결해줬으면 하는 사람들이 분명 있 는 것 같습니다.
서운 할 수 있겠지만 특히 당내부 문제에 대해서는 겉으로는 계속 중도적인 입장을 고수하셔야 합니다.
어차피 지금 더민주당 강하게 결속한들 내년 대선국면을 유리하게 만든다는 보장도 없습니다.
대권후보 이미지 잘 지켜가는게 더 중요할 수 있습니다 기울어진 운동장에서 싸우는 것도 쉽지 않은 마당에
우리도 속을 감추고 싸울줄도 알아야 합니다.
문재인께서 내년까지는 소모적인 논쟁에 소모되어서는 안됩니다.
지금은 더민주당내 여러가지 소리나오는거 지켜봐도 좋을 때라 봅니다.
개인적으로는 내년 경선때에 이번 총선과 같은 모습처럼 당원이 불러내고 국민이 불러내는 모습으로
등장하는 모습이 가장 이상적이라 봅니다.
김종인이 당대표가 되든, 박영선이 되든(그럴리는 없겠지만) 어차피 내년 더민주당후보는 문재인으로 갑니다.
지난 새정련과 다르게 제대로된 의원도 많아졌고, 문재인 영입인사도 있고, 무엇보다 10만 권리당원도 있습니다.
내년 대선 출마까지는 지지고 볶든간에 이들 힘으로 꾸려가야 합니다.
문재인님은 가급적 정치적 잇슈에 노출이 안되는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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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무
첫댓글 기다리는 게 능사가 아니에요.
김종인이 비대위 대표라고 해도 권한은 정식 대표와 같아요.
룰 바꾸고 전당대회 해서 김종인 편이 대표 되면 대선 바로 적신호라구요.
삭제된 댓글 입니다.
@정청래를 대통령으로 정청래 대통령도 좋죠.
국민을 먼저보니까 문재인지지하는거지 앞으로 문재인 무서워한다 표를가져다주니까 넌좀가만있어
@[10.26 부정선거]soul28 222
댓글 1.2.4는 이곳에서 헛소리 취미로하는 분란자들
문대표님 당분간은 양산에서 건강 회복하시길
이제는 편히 쉴 시간~
전 대부분 찬성... 분리수거 덜 되있고 부분에 대해서는 어쩔수 없는 부분이라고 봅니다. 그 이외의 모든부분 공감합니다.
외국 지도자급 누가 초청하는 인물이 나와야할텐데요..노대통령처럼 너무 국내용 지도자로 머물면서는 한계가 있습니다.
이렇게
본인 해야 할일은 제대로 하시면서도
겸손하게 있는 분을 본적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