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
남해 상주를 아시는지요
그곳에 유명한 것을, 꼽으라 하면은
상주 해주욕장이라고, 얘기를 한다면요.
사실...
제가 상주 해수옥장 근처에서
태어났고요
7살까지, 그곳에서 살았답니다
지금도 기억이 생생한 것은
바닷가의 풍경이
한눈에 들어 온다는 것이지요.
그리고...
바닷가에서 불어오는, 신선한 바람..
그시절 동네 형하고
근처 바닷가에서
꽁치를 잡았던 기억이
또렷하게 나거든요
그래서..
저는 지금도 그곳에
꽁치가 많이 난다는
생각을 많이 하고 있답니다
지금도 그곳에 꽁치가 많이 나는지는
잘 모르겟읍니다
어린시절 동네형하고
꽁치를, 낚시로 잡았드랬어요
그리고...
집으로 와서, 구워 먹었던 기억도
또렷하게 날 뿐이고요
어린시절에 정말 나에게 추
추억이 깃든 곳이기도 하지요.
저에게는
정말 추억이 너무 많은 곳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그런데요..
저에게 제안이 들어 왔네요
대전에 아는 후배한테
전화가 온 것이지요.
4월달에 남해를 1박으로
관광차를 임대를 해서 간다고
같이 동행을 하면 어떨까 라는
메세지를 주어서 말 입니다
공공자금으로
절반이 지원이 된다고 하고요.
나머지 50프로는
가는 사람이 부담을 한다는 조건이어서
너무 고맙다는 것이지요
그래고..
1박을 한다고 하니..
가장 먼저 집사람한테 얘기를 했지요.
행여나
1박을 해서, 안된다고 하면
우떡하나 라는, 걱정도 약간은 있었지만요
집사람이 쾌히 승낙을 하네요
그래서인지..
4월달에 주말을 마지해서..
운동클럽 절친 동생하고, 같이 가기로 했구요.
내가 살았던 남해가..
오늘은 한눈에 그려지네요
아~~ 그리운 그곳에서
1박을 한다는 것이
고향에 가는 것 처럼..
너무 마음이 포근합니다
제 나이에 걸맞지 않케
마음이 많이, 설래임이 있다는 것을
부정하지 않으렵니다
카페 게시글
삶의 이야기
남해 상주면을 아시나요...
산사나이7
추천 1
조회 201
23.02.22 17:41
댓글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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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아~ 그러시군요.
1979년 여름에 친구들과 서울 용산에서
지루함을 느낄 정도로 완행기차를 타고 갔던
해수욕장이 상주해수욕장 이었습니다.
벌써 44년전 추억이 되었네요.
젊다는 패기로 그 지루한 완행기차를 탔지만
그래도 그 해변과 푸른 소나무가 눈에 선합니다.
아...
그러시군요
그곳에서 태어 났지만요
저도 옛시절 이라서
가물 거리기는 마찬가지입니다
설레임가득 안고 즐거운 고향 나들이 하세요.
4월이면 아직 한달이 더 남앗네요.
가기전 기다리는 설레임이 더 행복하지요.
네네..
맞씁니다요
이 나이래도
설레임이 너무 많으네요..ㅎ
제가 옛날부터 섬여행을 좋아해서 전국 섬을 많이도 돌아댕겼지요.
좋아하는 순서로 진도, 남해도, 강화도를 삼대 섬으로 꼽습니다.
상주해수욕장도 가봤지만 기억이 가물가물하네요.
남해가 다랭이 마을도 좋고 미조항도 좋지요.
마음씨 고운 아내분 덕에 아름다운 추억을 담는 1박 되시기 바랍니다.^^
ㅎㅎㅎㅎ...
그러게요
집사람이 허락을 해 주네요
그저 ..
감사한 마음이지요
저역씨...
집사람에 많은 것에 대해서
이해를 해 주어야 할거 같읍니다..ㅎ
오모나 아름다운 곳 거기가 고향이시라고라 참 아름다운 고향을 두셨구라 ㅎㅎ
ㅎㅎㅎ..
아무래도요
옛시절은 음청
청정지역 이었는데
지금은 많이 변했을거 같읍니다
오늘 하루도
굿데이 되십시요
좋겠어요
부럽네요
고향같은 품에서
1박을 하신다니
저라도 그이가 일박한다면
얼른 허락도장 꽝~~~
찍겠습니다 ㅎ
ㅎㅎㅎ...
이 나이에도
고향이리는 곳을 방문 한다는 것이
너무 좋으네요
감사합니다
저는 청주옆 작은 동네서 태어났기에 바다는 구경도 못하고 개울에서 동네 언니 오빠들 따라서 올갱이 잡던 기억만 있답니다
추억이 많은 곳에 가실 생각에 4월이 많이 기다려지시겠네요
네네네......
사실..
1박을 할 그날이
많이 기달려 집니다...ㅎ
남해 두 번 다녀왔어요
딸이 상주해수욕장 꼭 가보라고
했는데 그냥 지나치기만 했던 게
아쉬웠어요
아름다운 곳에서 어린시절을 보내신
산 님 부럽네요
저는 대구쪽이 고향이라
바다를 보려면 포항이나 부산으로
가곤했지요
모쪼록 즐거운 여행되시기 바랍니다
네네..
감사합니다,,ㅎ
1977년도에 제 친구가 홍현리 옆 전경 부대에서 군 생활을 해서 면회 차 남해 한 번 가봤는데,
기억이 아스라이 합니다.
여수의 야경이 멋 드러지게 건너 보이던데...
아...
그러셧군요
찾아 주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고향이 참 아름다운곳이네요~~
1970년대에 상주해수욕장에 갔던적이 있어요~~
바닷가 해송이 참 좋았던 기억과
민박집에 머물며 해수욕 했는데 주인아주머니 경상도 사투리를 전혀 못알아 들어서 애먹었던 추억이 있어요~~
다시 가보고 싶은곳중 한곳입니다~~
아...
오셧드랬군요
저의 어린시절 추억이
많이 묻은 곳이라서
저는, 남해 이야기만 나오면
무척 정겹게 느껴진답니다
감사합니다
73년도에 캠핑갔는데 겁이나서 텐트는 못치고 민박을 하다가 호야불에 그댁 모기장을 녹여버린 기억이 나네요.
남해는 물가가 비싸고.. 관광버스 기사님 식사비를 내라고 하는곳은 전국에서 남해 뿐이었어요. 버스 승객을 식당으로 모셔오면 기사님 식사는 더 좋은 것으로 서비스를 하던데 남해에서는...
아.......
그런 추억을 가지고 계시는군요
관광지에 횡포는
어디나 있는거 같지요
그런 이미지를 주면
안 될텐데 말입니다..ㅎ
찾아 주셔서
감사합니다
공공자금 받을려면 어디에 신청하는지요?
몇명 이상이면 가능할까요?
소중한 정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