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1:13 자기의 수치의 거품을 뿜는 바다의 거친 물결이요 영원히 예비된 캄캄한 흑암에 돌아갈 유리하는 별들이라
①자기의 수치의 거품을(επαφριζοντα) 뿜는 바다의 거친 물결이요
카톨릭, 흠정역, 신세계 성경은 “수치스러운 행실을 거품처럼 뿜어 올리는” 라고 기록합니다
거짓교사들의 행위가 수치스런 거품을 품어내는 바닷물결이라 함은 “구신들이 거꾸러져 거품을 흘리는 것(막9:18)”과 같다는 뜻인바 그들은 자신들의 행위에 수치스러움을 느끼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음란하게 살아 자신의 치부가 들어나도, 거룩함을 허무는 행동을 해도, 돈의 노예가 됨이 나타나도, 하나님께서 세우신 권위에 도전장을 내면서도, 그것이 죄이며 멸망의 증거인 것 알면서도 멈추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성도들과 교제하면서 타인의 험담을 안주삼는 것, 교회의 허물을 주류 삼는 것 이것은 마치 패륜아가 부모를 후리는 행위인 것 알면서도 앞장선다는 것입니다
난 하나님 앞에 신실한 자라 공표하면서 금전거래 후 잠적하는 행위역시 자기수치를 나타내는 부끄러운 행동입니다
보이지 안는 온라인상이더라도 약속은 신실해야 합니다
입에 거품을 물고 열변을 토하는 자는 유1:13처럼 그는 이미 자신의 수치를 알면서도 바다파도 거품처럼 자기수치를 공개하는 것 뿐입니다
② 영원히 예비된 캄캄한 흑암에 돌아갈 유리하는 별들이라
가만히 들어와 교회를 허무는 여우, 학식으로 하나님의 생각을 나타내려는 거짓교사, 죄를 죄로 인정하지 않고 지나가는 소나기 쯤으로 결론하려는 신앙은 예비된 흑암에 들어갈 자들입니다
유다는 거짓교사들을 “궤도를 잃어버린 별” 이라 말하는 바 이는 부르심의 본래의 목적을 스스로 버린자를 의미합니다
하나님께서 택하시고 일을 맡기심이 무었인지 망각하고 사는 자들을 말하는 것입니다
거짓 교사들이 갈 곳은 흑암입니다
벧후2:4은 처소를 떠난 천사들을 σειραις ζοφου(어둠의 사슬)에 매어 지옥에 던져 심판때까지 가둔다고 하였으며
벧후2:17은 거짓선생들은 ο ζοφος του σκοτους(캄캄한 어두움)이 기다린다고 기록하였습니다
유1:6에서는 처소를 떠난 천사들을δεσμοις αιδιοις υπο ζοφον τετηρηκεν(영원한 결박으로 흑암)에 심판때까지 가둔다고 하셨고
유1:13에서는 거짓 선생들을 ο ζοφος του σκοτους(짙은 어두움의 흑암)으로 돌아간다고 기록합니다
계20:2은 사단을 무저갱에 가둔다고 기록합니다
계9:2에서는 악한 영을 가두는 곳이라 기록하였습니다
눅8:31 에서는 귀신의 처소라 말씀하며 계18:1~2에서는 바벨론을 더러운 영들의 처소라 기록하였습니다
무저갱은 그 깊이를 알수 없는 심연이라고 합니다
반론이 있을찌라도 무저갱은 심판때까지 악한 것들을 가두는 곳이며 타르타로스라 명명된 지옥도 그러하며 흑암도 그러하며 바벨론도 그러합니다
반면 성도들은 흑암에서 빛을 본 자들이라고 말씀합니다
마4:16 흑암에 앉은 백성이 큰 빛을 보았고 사망의 땅과 그늘에 앉은 자들에게 빛이 비취었도다 하였느니라
사9:2 흑암에 행하던 백성이 큰 빛을 보고 사망의 그늘진 땅에 거하던 자에게 빛이 비취도다
사49:9 내가 잡혀 있는 자에게 이르기를 나오라 하며 흑암에 있는 자에게 나타나라 하리라 그들이 길에서 먹겠고 모든 자산에도 그들의 풀밭이 있을 것인즉
때문에 성도들은 이 빛을 등경위에 두어서 어둠을 밝혀야 합니다
유1:14을 시작하기전 먼저 정경성의 문제를 다시 확인해야 할 것 같습니다
☞ 구약의 정경화 과정
히브리어 정경과 헬라어 정경 — 외경 문제
히브리어로 전해진 구약 정경(팔레스타인 정경)과 헬라어로 번역된 구약 성경(칠십인역, LXX)의 범위가 달랐습니다.
칠십인역(BC 3–2세기에 번역)에는 히브리어 정경에 없는 책들이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토비트, 유딧, 마카베오상하, 집회서, 지혜서 등이 그것입니다. 이 책들을 외경(Apocrypha) 혹은 제2정경이라고 부릅니다.
초대 교회는 헬라어로 활동했기 때문에 칠십인역을 주로 사용했고, 일부 교부들은 외경도 읽고 인용했습니다. 그러나 히에로니무스(제롬)는 히브리어 정경만을 진정한 정경으로 보았고, 어거스틴은 칠십인역의 외경도 포함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 논쟁은 종교개혁 때 다시 불거졌습니다. 루터를 비롯한 종교개혁자들은 히브리어 정경 39권만을 구약 정경으로 인정했고, 로마 가톨릭은 1546년 트렌트 공의회에서 외경 7권을 제2정경으로 공식 선언했습니다. 오늘날 개신교는 39권, 로마 가톨릭은 46권(39+7)의 구약 정경을 인정합니다.
☞ 신약 정경의 형성
신약 정경 형성의 출발점
예수님은 직접 글을 남기지 않으셨습니다. 그분의 말씀과 행적은 처음에 사도들의 구전 전승으로 전해졌습니다. 그러나 사도들이 하나씩 순교하고, 주님의 재림이 임박하지 않을 수 있다는 인식이 생기면서 기록의 필요성이 커졌습니다.
신약 문서들은 AD 1세기 후반에 대부분 기록되었습니다. 가장 먼저 쓰인 문서는 바울 서신들(AD 48–65년경)이었고, 복음서들은 AD 65–100년 사이에 기록되었습니다.
흥미로운 것은 바울 서신들이 이미 초대 교회에서 성경과 동일한 권위로 인정받았다는 점입니다. 베드로후서 3:15–16은 바울의 편지들을 "다른 성경"과 나란히 언급합니다. 신약 문서들은 쓰이는 순간부터 사도적 권위를 가진 것으로 교회에 수용되었습니다.
논쟁과 위기 — 정경 형성을 촉진한 요인들
신약 정경이 공식적으로 확정되기까지는 300년 이상이 걸렸습니다. 이 과정을 촉진한 몇 가지 역사적 요인이 있었습니다.
마르키온의 도전(AD 140년경): 마르키온은 구약의 하나님과 신약의 하나님이 다르다고 주장하며 구약 전체와 신약의 상당 부분을 거부했습니다. 그는 자신만의 정경 목록을 만들었는데, 누가복음(수정판)과 바울 서신 10권만을 포함시켰습니다. 마르키온의 도전은 교회로 하여금 진정한 정경이 무엇인지 명확히 해야 할 필요성을 일깨웠습니다.
영지주의 문서들의 확산: 2세기에 영지주의 그룹들이 자신들의 신학을 담은 수많은 복음서와 서신들을 만들어 유포했습니다. 도마복음, 빌립복음, 마리아복음 등이 그것입니다. 교회는 어떤 문서가 진정한 사도적 전승을 담은 것인지 구별해야 했습니다.
디오클레티아누스 황제의 박해(AD 303년): 로마 황제가 기독교 문서들을 압수하고 불태우라는 칙령을 내렸습니다. 박해 상황에서 목숨을 걸고 지켜야 할 책과 그렇지 않은 책을 구별하는 것은 생사가 걸린 문제였습니다.
무라토리 단편 — 최초의 신약 목록
현재까지 발견된 신약 정경 목록 중 가장 오래된 것은 무라토리 단편(Muratorian Fragment)입니다. AD 170–180년경으로 추정되는 이 라틴어 문서는 사복음서, 사도행전, 바울 서신 13권, 요한1·2서, 유다서, 요한계시록을 정경으로 나열합니다. 오늘날 신약 27권과 대부분 일치하며, 2세기 후반에 이미 핵심 신약 정경의 윤곽이 잡혀 있었음을 보여줍니다.
논쟁된 책들 — 안티레고메나
신약 27권 중에서도 초대 교회에서 논쟁이 있었던 책들이 있습니다. 유세비우스는 이를 '안티레고메나(ἀντιλεγόμενα, 논쟁된 것들)'라고 불렀습니다. 야고보서, 유다서, 베드로후서, 요한2·3서, 히브리서, 요한계시록이 논쟁의 대상이었습니다.
히브리서는 바울의 저작인지에 대한 논란이 있었고, 요한계시록은 지나친 천년왕국 해석을 우려한 동방 교회에서 오랫동안 거부되었습니다. 야고보서는 루터가 "지푸라기 서신"이라고 부를 만큼 종교개혁 시대에도 논란이 있었습니다.
아타나시우스의 부활절 서신 (AD 367년)
오늘날 우리가 알고 있는 신약 27권을 처음으로 명시적으로 나열한 문서는 알렉산드리아의 감독 아타나시우스가 367년에 보낸 부활절 서신입니다. 그는 이 서신에서 신약 27권을 정확히 목록으로 제시하며 이 책들만이 정경이라고 선언했습니다. 이 목록은 오늘날의 신약 목록과 완전히 일치합니다.
히포 공의회와 카르타고 공의회
아타나시우스의 서신 이후 교회 공의회들이 정경 목록을 공식 확인했습니다. 히포 공의회(AD 393년)와 카르타고 공의회(AD 397년, 419년)에서 오늘날의 신약 27권이 공식적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이 공의회들이 정경을 '결정'한 것이 아니라 이미 교회에서 사용되어 온 책들을 '확인'했다는 점이 중요합니다. 공의회는 정경의 창조자가 아니라 오랜 교회의 실천을 공식화한 것이었습니다.
[출처] 성경 정경 형성 — 구약과 신약이 한 권이 되기까지|작성자 하루한말씀............에서 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