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글 본문내용
청소년이 존재하지 않는 지역사회 "지역사회에 청소년들이 존재할까요?" 청소년들이 지역에서 살아가고는 있지만 ‘존재’에 대해서는 의문이 듭니다. 지역이라는 공간에서 ‘실재하는’이라는 ‘존재’의 가치에 대해서 함께 생각해 보면 좋겠습니다. 지역사회에 청소년이 살고는 있지만 어떠한 위치에 있습니까? 대부분 학생이라는 위치로 입시의 대상일 뿐입니다. 청소년은 지속적으로 지역사회에 존재해야 할 시민으로서 존중하지 않습니다. 심지어 그들에게 시민 또는 청소년이라는 용어를 사용하지도 않습니다. 교복 입은 학생으로 치부합니다. 삶의 가치와 이상 철학을 배우고 우리 사는 모든 공간의 이치를 깨닫는 공부를 하지 않습니다. 입시의 대상입니다. 대입을 위한 훈련과정에서 허우적거리는 입시기계로서의 역할을 하게 합니다. 지역사회에서 그러한 입시대상자로서의 지원을 제외하고 어떠한 권리가 있는지 의문입니다. 입시를 위한 ‘지원’이라는 표현도 고민입니다. 상당수 청소년들은 그 과정 자체를 강압으로 여기고 있기 때문입니다. 최근 군산에 GM이 문을 닫았습니다. 몇 개월 전 현대조선도 문을 닫았습니다. 경제가 휘청 거린다면서 이 곳 저곳에서 문제가 있다는 비관적인 이야기들이 쏟아집니다. 국회에서 추경이 통과되어 지역에 조금이라도 도움을 주겠다는군요. 지방선거와 연결되면서 지역 사회는 여러 논란이 있습니다. 지자체는 3선한 시장에게 비난과 지지가 공존합니다. 어떠한 평가를 받을지는 역사에서 시민들이 내리겠지요. 청소년들의 관점에서만 들여다보면 “청소년들이 현재와 미래에도 시민으로 지속가능한 삶을 살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자 노력했는가?”, 아니면 “교육이라는 명목만을 내세우고 서울권에 입시성적 높은 대학에 극소수의 청소년들을 보내려는 노력만 했는가?” 이 두 가지 질문에 나름의 답을 내려 보면 어느 정도 윤곽이 나옵니다. 지방선거 시기입니다. 시장, 도의원, 시의원 등 후보들은 다양한 위치에서 시민들의 선택을 받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입니다. 정책들도 쏟아 내고 있습니다. 그러나 상당수 후보들이 청소년들을 중심에 두고 정책을 제안하는 후보는 드뭅니다. 지역사회는 입시 대상인 학생의 위치에서 10대까지만 머무는 곳으로 20대가 되면 떠나야 하는 존재로 인식하는 것만 같습니다. 매번 인구 유출과 감소 문제에 대한 힘겨움을 이야기 하고 이를 극복하기 위해 여러 정책을 제안한다고 하면서도 10대의 삶과 그 이후에 지속가능한 사회적 환경과 정책을 생각하지 않습니다. 청소년은 지역사회에서 함께 살아가는 시민으로 인정하지 않고 모든 정책에서 배제하는 것만 같습니다. 10대는 입시공부 열심히 하고, 이를 지원만 하는 일이 관련 정치인들의 일이라고 여기는 일들이 많습니다. 옳지 않습니다. 청소년, 청년들도 지속가능하게 살 수 있는 사회가 좋은 사회입니다. 10대는 입시 대상으로 학교와 학원에만 머물고 20대가 되면 지역 밖으로 내모는 정책은 올바르지 않습니다. 사회 통합이 주요한 현 시대에 수도권을 제외한 지방이라는 곳에 주역들은 누구여야 저희 모든 세대가 복된 삶을 살 수 있을까요? 저는 우리 세대 모두가 주역이어야 한다고 믿습니다. 10대, 20대 등 세대별 존재의 위치에서 자신의 공간에 자신의 목소를 이야기하고 그런 목소리가 사회적 합의 과정인 정치, 정책적 주제로 올라가야 합니다. 그 목소리들을 통해서 사회가 변화해야 한다는 말입니다. 하지만 우리 사회에서 젊은이들의 이야기 특히 10대의 목소리는 거의 듣지 않습니다. 입시 대상 이외에는 그 어떤 존재로도 인식하지 않습니다. 저는 이 문제가 우리 사회의 긍정적인 발전을 가로 막는 가장 잘 못된 사회적 통념이라고 여깁니다. 그 세대에도 우리 기성세대와 똑같이 민주시민으로서의 삶을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어야 합니다. 청소년 지역사회 참여의 문제들
청소년도 시민입니다. 시민으로서의 권리가 있다는 말입니다. 단순히 스카이 대학에 몇 명 더 보내는 것이 우리 지역사회의 발전과 어떠한 상관관계가 있는지 저는 도저히 이해 할 수가 없습니다. 입시 성적을 넘어서서 당사자가 가진 삶의 어떤 가치에 따라 지역사회 전체가 공생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삶을 꿈꾸어 봅니다. 내재적 발전에 대해서도 고민해 볼 때입니다. 외부자본도 유치해야 하지만 그 곳에만 집중할 때 현재 군산 최악의 경제 문제에 또 다시 직면할 수도 있습니다. 매번 어떤 건물을 짓고 개관하는 일을 반복하는 토건업자 형태의 문제들을 지속하면서 자신의 치적이라고 믿는 이들도 넘쳐 납니다. 건물 지으면 뭐합니까? 시민들의 활용도는 바닥인 경우가 많습니다. 사람에게 투자하고 지역사회가 공간이 되는 정치를 꿈꾸어 봅니다. 자신이 경험한 민원 수준의 단순한 제안은 몇 가지 할 수 있습니다만 공공적 영역에서 많은 이들이 공감하는 어떠한 정책을 만들고 제안한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 20여 년간 인권을 기반으로 청소년참여활동을 해 왔습니다. 청소년들이 자신이 희망하는 어떤 제안들을 봐 오면서 깨닫는 게 많습니다. 그 동안 청소년 사회참여의 과정들이 있습니다. 몇 가지 예를 들어 보겠습니다. 누군가가 활동 또는 사업을 위해서 청소년들을 모읍니다. 청소년들에게 지역사회에 원하는 게 무엇이냐고 묻습니다. 그 내용을 모아서 전달하는 과정이 있습니다. 참여자들의 쏠림 현상을 방지하기 위해서 다양한 영역의 청소년들을 모으기도 했습니다. 다문화, 장애, 학교 밖, 인문계고, 전문계고, 예체능계, 중학생 등 다양한 영역의 청소년들을 모아서 제안하고 싶은 이야기를 모아서 제안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어떤 활동은 학생회 대표들을 모아서 제안하고 전문가 몇 명이 안내하며 한 번에 의견을 모아내는 경우도 있더군요. 이 모든 활동이 나름의 의미를 가진 것이라고 여깁니다. 이러한 활동들에서 주의할 점이 있습니다. 그것은 어떠한 이상적인 가치와 사례 조사 자료를 기반으로 정책을 제안한다는 것과 단순히 내가 불편해서 민원을 제기하는 수준과는 차이가 있다는 것입니다. 긴 시간동안 청소년들이 제안하는 의견들 중 빠지지 않고 나오는 것들이 있더군요. 가로등이 어둡고, 지역 도심의 쓰레기 문제와 버스 노선 등의 문제들을 들고 있습니다. 20년 전과 다르지 않습니다. 어떤 기관에서 활동하는 참여기구 청소년들은 자신들의 청소년시설 보수 문제를 이야기 하는데 이 부분도 이전과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이렇게 제안하는 청소년들의 의견들도 나름의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 부분을 폄하하고 싶은 생각은 전혀 없습니다. 이러한 과정만으로도 삶의 환경인 지역사회에 대해 조금이라고 고민해보는 시간일 테니 말입니다. 민원수준에서 내 눈앞에 보이는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하는 것도 좋습니다만, 관련 전문가와 의견을 나누고 지역을 조사하며 현재 관련 정책과 예산을 파악하고 청소년이 살기 좋다는 다른 나라와 지역사회를 알아보는 등의 과정을 거치다면 어떨까요? 청소년참여 활동 특히 정책제안 활동을 하면서 청소년들이 가장 기분 나쁜 게 여겼던 평가가 있습니다. 이 문제도 꽤 긴 시간 동안 비슷합니다. 그것은 돌아오지 않는 메아리 같은 활동이라는 것입니다. 몇 명을 모아서 지역사회 조사를 하고 정책을 제안하면 활동은 끝납니다. 지자체의 관료나 정치인 그 어느 누구도 대답을 하지 않습니다. 누구의 문제일까요? 청소년이 참여하는 지역사회
청소년자치연구소가 지역사회에 다시 개소하고 청소년자치공간 달그락달그락이 만들어지고 난 후 3년이 지나고 있습니다. 여러 활동 가운데 작년부터 지방선거를 기점으로 달그락의 고유한 목표인 청소년이 살기 좋은 안전한 공동체를 만들기 위한 활동 중 한가지로 청소년들의 실질적인 목소를 담아내기 위한 ‘달그락 청소년친화 정책 프로젝트’를 시작했습니다. 청소년의 인권과 참여, 청소년문화, 청소년경제, 청소년복지와 안전, 청소년교육과 진로 등 분야별 다섯 가지 영역으로 나누어 정책을 개발하는 과정이었습니다. 이를 위해 청소년들 추진 TF를 조직했습니다. 180여명의 달그락 청소년들은 다섯 개 분과로 각각 조직되었고 각 분과별 팀장 중심으로 조직이 꾸려졌습니다. 청소년위원 등 관련 추진위도 조직되었습니다. 이후 각 영역별 다섯 차례의 포럼과 청소년상상캠프 그리고 청소년들만의 참여포럼이 이어졌습니다. 특히 다섯 차례의 포럼은 각 분과별 주제에 맞추어 청소년들을 중심으로 그 분야의 이론 등 전문성을 가진 관계자 또는 학자들과 지역사회의 관련 전문가들과 관련 정치인인 도의원, 시의원 등을 초청해서 포럼을 진행했습니다. 포럼은 각 주제별로 이루어졌습니다. 주제발표는 학자 또는 관련 전문가들이 이론적 관점과 경험을 중심으로 정책 방향을 중심으로 발표했습니다. 달그락의 청소년들은 각 분과별로 집중하여 지역사회를 조사하고 참여 청소년들 간 토론하고 관계자들 인터뷰하거나 또래 청소년들의 의견을 모아서 정리하여 발표했습니다. 지역사회에 관련 전문가들이 함께 했습니다. 현장 활동가, 관련기관 대표, 시의원, 도의원 등 정치인들이 참여하여 토론하고 제언했습니다. 예를 들면 청소년문화정책 영역은 오랜 시간 청소년문화를 연구해 오신 순천향대학교의 김민 교수님이 주제 발표하였고, 문화분과장인 박주현, 주겸 청소년을 중심으로 20명 내외의 분과 청소년들이 지역의 청소년문화에 대한 정책과 예산, 주변 청소년 친구들의 의견 청취, 지역 문화 환경 등을 조사하여 발표했습니다. 관련하여 토론과 제안은 문화예술 전문가인 박양기 군산시민예술촌장님, 이진우 ICM대표, 이주연 복합문화공간띄움 대표 등이 페널로서 제안하고 관련 시의원이 참여하여 논의하는 과정을 거쳤습니다. 여름방학기간에는 달그락 청소년들은 그들이 상상하고 꿈꾸는 청소년 상상마을을 그리는 캠프를 하기 위해 목포로 떠났습니다. 목포를 캠프 장소로 설정한 이유는 세월호 유가족 분들이 계셨기 때문입니다. 청소년들이 4.16선언문도 작업하고 개별 청소년들이 남은 유가족 분들을 위로해 드리기 위해서 편지도 쓰는 등 여러 준비를 해 갔습니다. 상상캠프 이 후 청소년참여포럼이 이어졌습니다. 청소년친화정책 프로젝트의 과정에서 이루어지는 포럼과는 다르게 순수하게 청소년들로만 참여하여 다양한 토론이 이어졌으며 지역사회에 대한 고민을 쏟아 냈습니다. 이러한 과정을 거쳐 청소년이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지역사회를 위한 청소년친화정책 5개 영역 118개의 제안 정책을 만들었습니다. 이 정책에 대한 지역 청소년들의 우선순위를 알기 위해 질문지로 만들어서 군산지역 청소년 900여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습니다. 이 결과 5개 영역 우선순위 45대 정책이 도출 되었습니다. 시장 후보들의 의견을 듣고자 현재 군산에 출마한 모든 후보님들에게 관련 정책을 정리해서 보내 드리고 공약에 참여할 수 있는지 여쭙고 제안했습니다. 후보님들 대부분은 그 정책에 대한 향후 실현에 대해서 정리하여 내용을 보내 주셨습니다. 관련 기사 바로가기 청소년친화정책 프로젝트 진행하면서 나누었던 발표 자료와 설문 통계자료 등을 모두 모아서 정책제안집을 출간하기로 하고 달그락 청소년들과 연구소 위원들은 TF를 구성하여 시장 후보님들을 모두 만나서 인터뷰했습니다. 관련 내용 바로가기: 강임준 후보, 서동석 후보, 박종서 후보, 진희완 후보, 이근열 후보, 윤정환 후보 최소 1시간 이상의 시간 동안 각 후보님들께 청소년들은 시장 출마의 이유, 청소년행복마을에 대한 생각, 청소년참여와 교육관련 지원 정책 등의 질문을 하면서 인터뷰를 이어 갔습니다. 후보자분들의 지역사회와 청소년들에 대한 소신과 의견을 듣고 향후 시장으로 당선된 이후에도 조금 더 청소년들에게 관심 갖고 살고 좋은 군산을 만들어 줄 것을 제안 드리는 과정이었습니다.
청소년 친화적인 지역사회가 되기 위한 정책제안집을 출간하게 되었습니다. 이 책에 참여하는 많은 분들이 계십니다. 주요 저자 분들을 안내해 드립니다. 먼저는 각 포럼별 기조발표를 해 주신 분들이 계십니다. 저를 포함하여 김민 순천향대 교수님, 김세광 고신대 교수님, 이용교 광주대 교수님, 정은균 영광중 선생님이십니다. 달그락 청소년들이 다섯 개 영역의 분과를 만들었습니다. 청소년 분과장과 부분과장님들이 있습니다. 인권참여분과에 김기쁨, 권성주 청소년, 문화 분과에 박주현, 주겸 청소년, 경제분과장에 김이주, 강동화 청소년, 복지안전 분과에 김소현, 전건우 청소년, 교육진로 분과에 송현우, 최운비 청소년분들이예요. 각 포럼별 전문가로서 지역을 알면서 관련 분야의 해박한 지식을 가지고 계신 분들이 참여하셔서 다양한 제안을 해 주셨습니다. 이충민 전라북도학생인권교육센터 조사관님, 조성원 법률사무소 변호사님, 박양기 군산시민예출촌장님, 이진우 ICM 대표님, 이주연 복합문화공간 띄움 대표님, 이백만 세무한결멘토 전무님, 권민식 투어앤미디어 대표님, 이지수 군산대 사회복지학과 교수님, 정성미 건강가정지원센터/다문화지원센터 사무국장님, 한훈 유한회사 삼주 이사이면서 현재는 우석대 교수님, 장윤상 전북교육마당이사/초등학교 선생님, 임훈 건설기계부품연구원 선임연구원님, 정문관 비영리단체 이룸 대표님이십니다. 정치인으로는 정당과 이념을 떠나 청소년과 관련해서 관심 있고 활동해 오셨던 분들로 강성옥, 김종숙, 배형원, 이복 시의원님과 최인정 도의원님 등이 참여해 주셨습니다. 사회와 진행 등은 청소년자치연구소의 각 위원회 위원장이신 분들이 계십니다. 청소년위원장이며 휴내과 원장이신 이강휴 위원장님, 실천연구위원장이시고 예수대 교수인 김경휘 위원장님, GS3D 이사장이며 진로위원회 황헌묵 부위원장님 등이 계십니다. 이러한 활동이 잘 되도록 추진위원회를 꾸려 청소년들을 지지하고 후보님들을 찾아 연락하면서 함께 하신 김지현 뷰티스쿨 원장님 등 위원님들이 계십니다. 청소년자치연구소 활동가들인 오성우 국장님과 이준혁, 이경민, 최미나, 이은주 선생님이 함께 하셔서 가능한 일이었습니다. 그리고 설문과 조사 등에 함께 참여한 우리 지역의 일천여명의 청소년들. 모두에게 감사한 마음이 큽니다.
지역사회 최초로 청소년친화정책 제안집 출간을 합니다. 청소년이 참여하는 그들이 행복한 마을을 위해서 청소년들과 관련 전문가들 정치인 등이 제안하고 조사한 내용들을 기반으로 책을 세상에 내어 놓습니다. 정책을 포함한 이 글들이 조금은 거칠 수는 있지만 이러한 일들이 많아질수록 조금씩이라도 청소년들이 살기 좋은 사회를 위한 변화가 있을 거라고 믿습니다. 아무쪼록 지자체장 뿐만 아니라 우리 일상의 모든 시민들이 청소년들을 지역에서 내 쫓는 게 아닌 지속가능한 삶을 살면서 지금 이 순간이 행복할 수 있는 사회를 위해서 더욱 함께 노력할 때 우리 사회의 진보와 발전은 가능합니다. 사회통합적인 사회, 모든 세대가 어우러지고 함께 할 수 있는 그런 사회를 꿈꿉니다. 청소년도 그 통합적인 사회의 시민으로서 군산이라는 지역사회에 존재하며 함께 하는 사람들로 인식하는 그런 사회이기를 꿈꾸어 봅니다. 다시 한 번 이 책이 나오기 까지 함께 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을 다해 감사를 드립니다. -------- 아래 책 구입을 원하시는 아래 책구입 바로하기나 책 표지를 클릭하세요!! [권예은 청소년 및 오로라 자치기구 청소년이 만든 홍보 동영상] |
다음검색
출처: 청소년자치 이야기 원문보기 글쓴이: 정건희
첫댓글 달그락에서 청소년이 상상하는 행복한 마을이라는 책이 출간되었어요. 저자들 모시고 소소하게 출판기념회도 하고 실제 이 내용이 정책과 지역사회에 반영되도록 활동하고 있습니다. 정보원 가족분들에게도 안내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