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텐트 다시 새걸로 장만 집들이 하기전 집부터 짓고 있어요)
부산으로 울산으로 산으로 바다로 일박이일동안
발탄 강아지모양 잘 돌아다니다 왔어요
오늘부터는 풀도 뽑고 당분간은 여행 사절
집에서 밭농사 열공하면서 지낼겁니다
(문영이 텐트 치면서 한번더 공부)
전국에서 모인 그냥 산이 좋아서 만난 식구들이어요
처음에는 베낭회사에 첼린저팀으로 뽑혀서 친구가 되었는데요
지금은 그냥 산이 좋아서 한달에 한번 비박하면서
서로 모여서 이바구도 떨면서 지내는 이쁜 친구들이어요
(한참 가지고 다녔던 버너 집안 청소 하면서 하나씩 비박산행 갈때마다
들고 나갑니다,,)
버너가 3-4개나 되나봐요
오늘 대청소 하면서 또 찾아봐야겠어요
하나 하나 들고가서 한번씩 식구들있을때 켜보고요
비박산행을 가면 버너는 들고 다니기만 해서
아주 새거라네요,,
넘아들이 버너 켜고 그래서 그랬나봐요
이렇게 들고가서 직접 켜보고 밥도 지어먹어보고요..
특급 나의 침실이었어요
모두 힘이 남아 돕니다
머리위로 각자 잤던방 하나씩 들고 바닥 먼지 날려버립니다
(텐트 각지게 네모반듯 반듯은 정말 강수오라버님 따라갈 사람이 없네요)
평상시에는 텐트 맨 밑에 깔고 그위에 텐트를 치는
그라운드 시트여요
비가 오면 이렇게 우비로 대신 사용해도 됩니다
일석이조 ㅎㅎ
그라운드 시트까지 완벽하게 텐트 한곳으로 정리끝
야무지게 울산 오라버님이 단도리 해줍니다
이제 바다에서 실컷 놀았으니 산으로 올라가자 언니!!
바다에서 고기잡는 어부모습 멋지지요?
사진에 예쁘게 담아봤어요
하루는 바다를 점령했으니 하루는 산으로 고고씽 올라가봅니다,,
울산에 있는 우가산이에요
소나무숲으로 우거져 있어요
작고 아담한 산이에요
산이 참 예뻐요
★마음으로 지은집★
잘 지어진 집에 비나 바람이
새어들지 않듯이
웃는 얼굴과 고운 말씨로 벽을 만들고
성실과 노력으로 든든한 기둥을 삼고,
겸손과 인내로 따뜻한 바닥을 삼고,
베품과 나눔으로 창문을 널찍하게 내고,
지혜와 사랑으로 마음의 지붕을
잘 이은 사람은 어떤 번뇌나 어려움도
그 마음에 머무르지 못할 것이다.
한정되고 유한한 공간에 집을 크게 짓고
어리석은 부자로 살기보다
무한정의 공간에 영원한 마음의 집을
튼튼히 지을 줄 아는 사람은
진정 행복한 사람일 것이다.
【 월간 해피데이스 中에서
산에서 이렇게 멋진 바다를 볼수있는 산이에요 ..멋지지요?
시원함이 있는 오늘이네요
이제 가을이 제법 자리했나 봅니다
오늘이 가고 내일이 가면 9월을 맞겠네요
남은 8월 잘 보내시구요
여름에서 초가을의 느낌이 물씬 풍기는 8월의 하순
화창한 날씨에 오늘도 가끔 푸른 하늘을 바라보며
피로는 날려 버리고 활기찬 의욕이 넘치는
풍족한 하루 되시고 환절기 건강도
챙기시는 행복한날 되세요.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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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한달은 여행끝
집에서 밭에 다니면서 농사일 열공하는 달입니다
첫댓글 세상에~~~~~~
동호회에서 모인 사람들끼리 이럴수 있다니
정말 재미나겠어요
아무 이해관계없이
오로지 그날의 즐거움을 위해
서로 봉사하는 마음으로 모여야 가능한 귀한 만남
정말정말 부럽습니다~~~~~~
식구들이 사는곳으로 돌아다니면서 산행을 하는데요,,이번에는 울산에서 했고요
9월은 제천에서 하고 10월은 제주도에서 하고요..모두 모이면 재미있어요
처음 뽑을때 전국에서 뽑았기 때문에 전국에 식구들이 다 있어서 모이면 전국 이야기도 듣고요
이번에는 울산팀,제천팀,서울팀,양평팀,여주팀이 모였었어요,,
그저 부럽습니다
그냥 생각만해도 행복해지는 식구들이어요
5670방도 산행방이 있던데요,,
같이 산행 하면 금방 친해질거에요
이곳산행에도 참석할래요,,
정말 재미있게 사시는 분 들 입니다
9월 제천 모임에서도 추억의 사진 많이 올려주세요
고맙습니다
모이면 할 이야기가 왜 그렇게 많은지 사는 이야기 하는건데
재미있어요
행복한 저녁시간 되세요
빨간 텐트가 이뿌네요^^
우리카페는 아닌가 봐요?
즐거운 시간 잘 보내셨습니다^^
카페 그런데 가입되어 있는 가족들이 아니고
산이좋아서 만나는 가족들이어요 한번친하면
뭐든 바꾸고 새걸 별로 안좋아해서 마냥 친해져요
십오년정도 만나는 가족들이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