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시의 발전과 시정에 수고가 많으십니다.
최근 풍무동에 있는 진로마트가 폐업하고, 그 자리에 혐오시설이 들어 설 예정이라는 말들이 오고가고 있어 주민들이 크게 동요하고 있습니다.
오래 전 이야기 하나 소개하지요. 2005 년경 김포시와 경계하고 있는 인천시 서구 원당지구가 본격적으로 개발될 당시의 일입니다.
인천시에서는 지금의 원당동/당하동 인근 공동묘지 터에 친 환경적인 장례공원을 만들기로 도시계획을 세웠었으나, 당시 아파트를 분양받은 입주예정자들이 그 사실을 알고 시청과 서구청에 강력한 민원을 제기하여그 어렵다는 [확정된 도시계획] 마져 변경하여 아예 없었던 일로 되었습니다.
그런데 김포시청은, 수 만명의 주민들이 살고 있고, 주변에 상가와 학교가 밀집되어 있는 대로변에 있는 대형마트 자리에 장례식장을 허가해 준다는 말이 상식적으로 이해가 되질 않습니다
시정은 상식에 기초하고 주민 편익을 도모해야 함에도, 인근 주민 민원을 어떻게 감당할려고 합니까? 우리 동네에 장례식장이 없어서 불편함이 있나요? 그렇지 않아도 해 달라는 지하철 역사나 도서관 건립은 물건너가게 하고 주변 아파트 공사와 소음피해로 어수선하기만 한데...
끝으로 인천시청과 같이 주민 입주 전에, 그것도 도심도 아닌 인근 공동묘지에 세우려던 장례시설 설립 계획까지도 철회한 지혜를 거울삼아 주시길 바라고, 아울러 이와 관련하여 현재까지의 진행 상황과 앞으로의 방침 등을 알려주시길 바랍니다.
첫댓글 고생하셨습니다.
화팅!
디딤돌님 감사 합니다.
앞으로 의견을 무시하고 진행이 된다면 풍무동에 사는 주민들이 함께 나설것이라고 확신 합니다.
함께해요...
수고많으셨습니다~
엊그제 경비아저씨께서 사인받으려 다니실때 알았습니다. 김포시청의 행정방향이 넘 이해가 안갑니다.
오늘 오전, 시청 건축과 직원으로 부터 전화를 받았는데, 허가부서에서는 전혀 모르는 일이고, 진로마트 위치가 일반주거지역이라 장례식장 허가가 날 수 없는 곳이며, 이를 위해 사전 협의하러 온 사람도 없었고, 풍무동 주민지원센터와 함께 소문의 출처를 파악 중이라고 합니다. 아울러 건물주도 그런 황당한 소문으로 인하여 상가 영업과 부동산 가치 하락이 염려된다는 답변을 받았다고 합니다. 다만 시청에서 파악한 바로는 동일 건물의 노인전문병원과 소규모 일반의원과 통합운영을 위해 확장공사가 계획된 것 밖에는 없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아파트 경비원들이 반대서명 받고 다니는 일은 무엇인가요??? 유령에 홀렸나??
저의 민원에 대한 답변은 김포시청 주무과에서 정식으로 해 주기로 했으니, 답변이 올라오면 풍사카페로 옮기도록 하겠습니다....그러면 각 아파트 관리사무소나 입주자대표회의에 이를 알려서 불필요한 소문으로 인하여 마을 이미지 실추 사례가 없도록 노력해 주시기 바랍니다.
현재 일어나고 있는 걱정거리로도 머리가 아픈데 없는 걱정거리를 미리 만들어 유행시키는(?) 사람은 과연 누구일까요? 풍무동을 미워하는 사람? 풍무동을 떠나고 싶은 사람? 진로마트와 감정 있는 사람? ........ 나도 참 별 걱정을 다 하죠? "걱정은 이제 끝!" 합시다요.
공무원이란 주민들의 편의와 복지증진을 위해서 일하라고 있는 공공서비스직이거늘...
고맙습니다
이 인간들에 현 동사무소옆에 혐오시설 문열고 주민반대로 없앴는데
그 망령이 장례식장을 ..?
시청 은 안되는것 알고있거라
우리가 민원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필요가 있네요! 김포장례식장도 있는데 아파트가 많은 번화가에 장례식장은 아닌 듯!
악성루머인지 깝깝한업자들의 나름선택이었는지, 풍무동에 없는게 한두가지가 아닌데 겨우 장례식장을 생각해냈을까요.
왠 번화가에 장례식장 말도 안되네요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