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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화가 붕괴할까? 일본은행이 신용을 잃게 만든 세 가지 촉발 요인과 최악의 미래 / 5월 26일(화) / THE21 온라인
후지마키 타케시 씨는 책 『물가 상승·엔화 약세는 이제 멈출 수 없다!』를! 정부와 일본은행이 은폐하고 있는 일본 경제의 불편한 진실에 대해, 실제로 예상되는 일본은행의 신용 하락 시나리오를 설명한다
엔화 약세와 물가 상승이 가속화되는 2026년. 일본은행이 ‘금리가 있는 세계’로 방향을 틀면서, 일본 금융 시스템은 전례 없는 큰 충격을 겪고 있습니다. ‘일본이 초인플레이션에 빠질 것이 아닐까’--. 지금까지 극단적인 주장으로 여겨졌던 시나리오가, 일본은행의 심각한 재무 악화로 현실감이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오랜 기간 동안 경종을 울려온 후지마키 타케시 씨에게, 실제로 예상되는 일본은행의 신용 하락 시나리오에 대해 설명을 들어봅니다.
※본고는 후지마키 타케시 저『물가 상승·엔화 약세는 이제 멈출 수 없다! 정부와 일본은행이 은폐하고 있는 일본 경제의 불편한 진실(『PHP 비즈니스 신서』)의 내용을 일부 발췌·재편집한 것입니다.
◇ 일본은행의 신용 하락 시나리오 1 : 장기 금리 상승
저는 일본 경제가 초인플레이션에 빠지는 ‘X데이’가 가까운 미래에 찾아올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습니다. 여러 번 강조했지만, 초인플레이션은 중앙은행의 신용 하락으로 발생합니다. 즉, 일본은행의 신용이 하락하는 날은 그리 멀지 않다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일본은행이 신용을 실추시키기까지의 주요 시나리오로는 다음 세 가지가 생각됩니다.
1. 장기 금리 상승 → 장기 국채 가격 하락 → 일본은행의 미실현 손실 확대
2. 정책금리 인상 → 보완 당좌예금 제도의 지급이자 증가 → 손실의 지속적인 계상
3. 주가 하락 → 보유 주식 ETF 운용 수익 손실 → 주식 ETF 매각 손실을 지속적으로 계상
첫 번째 장기 금리 상승은 이미 시작되었습니다. 2026년 2월 현재, 국채 10년물의 수익률은 2%대 초반이지만, 5%가 되어도 전혀 이상하지 않습니다.
미국은 4%를 넘어섰고, 영국은 4.5%를 넘어섰습니다. 일본도 1980년대 후반 버블기에는 약 5% 수준이었고, 1980년대 초반에는 더 높아져 8%를 넘어섰습니다.
장기 금리가 상승하면 장기 국채 가격이 하락합니다. 일본은행이 보유한 국채의 장부가액은 변하지 않지만, 시가총액은 하락합니다. 대량의 장기 국채를 보유하고 있는 일본은행은 물론, 장기 국채를 보유한 생명보험사와 지방은행 등 금융기관도 이미 적지 않은 평가손실을 보이고 있는데, 이 손실이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일본은행이 장기 국채 매입을 줄이고, 보유 손실을 안고 있는 금융기관도 장기 국채를 사지 않게 된다면, 과연 누가 장기 국채를 사줄까요? 매수자가 줄어들면 국채 가격은 하락하고 금리는 상승합니다.
2026년 2월 12일 니케이 신문의 ‘국가 부채 비은행 의존’이라는 기사에 따르면, 최근 의외로 헤지펀드와 해외 연금 등이 일본 장기 국채의 유력 보유자로 떠오르고 있다고 합니다. 일본에서 논뱅크라고 하면 소비자 금융이나 신용카드 회사를 의미하지만, 여기서 말하는 논뱅크는 헤지펀드나 연금 등을 뜻합니다. 헤지펀드는 일본의 생명보험과 같은 안정적인 보유자는 아닙니다. 어떤 계기로 살짝 끌어당겨요. 게다가 선물 매도 포지션으로 추가 타격을 입을 수도 있습니다.
그러한 평가가 더욱 확대되더라도, 일본은행은 ‘장부가 회계이니 문제없다’고 고집할 것이지만, 해외 금융기관은 중앙은행이라 할지라도 파산을 전제로 시가 회계로 재무 내용을 점검합니다.
외국계 금융기관이 일본은행에 회복의 길이 없다고 판단해 당좌예금 계좌를 폐쇄한다면, 이는 일본은행의 신용이 무너진 것과 마찬가지로 엔화 가치가 급락하고 초인플레이션이 발생할 것입니다.
◇ 일본은행의 신용 하락 시나리오 2 : 정책 금리 인상
두 번째 정책금리 인상은 일본은행이 결정하는 사안이므로, 개인 재무 상황만 고려한다면 인상은 상당히 어려울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엔화 약세와 물가 상승이 계속된다면, 그렇게만 말할 수 없게 됩니다. 2026년 안에 0.75%에서 1.0%로 0.25% 정책금리를 인상하는 것은 시장 관계자 모두가 예상하고 있는 일입니다만, 그로 인해 물가 상승이 진정될 것이라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정책 금리가 1%가 되더라도 인플레이션율이 3%라면, 1‑3=▲2가 되어 실질 금리는 마이너스 2%로 세계에서 가장 낮은 수준을 유지합니다. 물가 상승을 진지하게 억제하려면 정책 금리를 인플레이션율보다 높게 올려 실질 금리를 플러스로 전환시키는 것이 필수입니다.
일본은행이 이를 하지 않으면 마이너스 금리로 인해 경기가 과열되고 인플레이션율이 4%, 5%까지 상승하게 됩니다. 이렇게 되면 인플레이션을 제어할 수 없게 되고, 6%, 7%씩 상승하며, 어디에서 멈출지는 신만이 알게 됩니다.
물가 상승을 견디지 못한 국민이 정부와 일본은행에 압력을 가하는 일도 일어날 수 있습니다. 만약 일본은행이 인플레이션율보다 높은 수준으로 정책금리를 올린다면, 보완 당좌예금에 대한 지급 이자가 급증할 뿐만 아니라 막대한 손실을 지속적으로 기록해야 합니다. 일본은행의 재무 상황은 눈에 띄게 악화되고 있습니다.
일본은행이 부채 초과 상태에 빠지고 그 상황이 수년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면, 외국계 금융기관을 비롯해 전 세계 모든 사람이 일본은행을 신뢰하지 않게 되고, 엔화 가치가 급락해 초인플레이션이 발생합니다.
◇ 일본은행 신용 하락 시나리오 3 : 주가 하락
세 번째 주가 하락이 어떤 요인으로 일어나는지는 알 수 없지만, 주가는 예상치 못한 일이 일어나도 떨어지는 법입니다.
니케이 평균 주가는 사상 최고치를 계속 갱신하고 있기 때문에, 큰 재해나 큰 사건이 발생하지 않더라도 주가가 수십 퍼센트 하락할 가능성은 충분히 있습니다.
현재 일본은행은 금본위제가 아니라 주식본위제로, 보유 중인 주식 ETF의 평가이익으로 장기 국채의 평가손실을 보완하고, 주식 ETF 배당 등을 통해 받는 이자와 지급 이자의 마이너스 부분을 메우고 있습니다. 주가가 떨어지면 보유 이익도, 배당도 줄어듭니다. 앞서 언급한 시나리오 1·2에서, 일본은행이 신용 하락까지는 아니더라도 엔화 약세·주가 하락·채권 약세라는 삼중 약세가 나타나면, 주가 하락 폭에 따라 일본은행이 부채 초과 상태에 빠질 것입니다.
주가가 하락하는 요인은 제쳐두고, 주가가 떨어지면 일본은행의 재무 구조가 벗겨지고, 그 위험한 실태가 재무제표에 드러납니다. 이를 세계 각국의 정부와 금융기관이 외면할 리 없으며, 일본은행의 신용은 하락하고 엔화 가치는 폭락해 초인플레이션이 될 것입니다.
◇ 인플레이션 세제에 의한 재정 재건 시나리오
일본은행의 신용이 하락하는 세 가지 시나리오를 소개했지만, 설령 일본은행의 신용이 하락하지 않거나 초인플레이션이 발생하지 않더라도, 우리 일본인들이 지옥을 보게 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것이 인플레이션 세금을 통해 정부가 재정 재건을 하는 시나리오입니다.
물가의 수호자인 일본은행이 물가 상승을 억제하지 못하고 고인플레이션이 지속되면, 엔화 가치는 점점 하락하게 됩니다. 인플레이션율이 7%라면 11년 동안 물가가 약 2배가 되고, 인플레이션율이 10%라면 7년 동안 물가가 2배가 됩니다.
일본 정부가 증세도, 지출을 줄이기도 어려운 경우, 부채를 실질적으로 줄이는 유일한 방법이 인플레이션 세금입니다. 고인플레이션을 장기간 지속함으로써 엔화 가치를 낮추고, 실질적으로 부채를 줄이는 것입니다. 정부가 의도적이지 않더라도 현 상황을 보면 결과적으로 그렇게 될 수밖에 없다고 생각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국민의 부를 정부의 부로 이전할 수 있게 하는 것이 인플레이션 세금입니다.
이 경우, 하이퍼인플레이션과는 달리 바로 X데이가 찾아오는 것은 아니지만, 마치 솜으로 목을 조이는 듯이 X데이에 다가가는 것도 국민에게는 꽤 무서운 시나리오가 아닐까요.
후지마키 타케시 (주식회사 후지마키·재팬 대표이사)
円は崩壊するのか?日銀が信用を失う3つの引き金と最悪の未来 / 5/26(火) / THE21オンライン
藤巻健史氏は、書籍『物価高・円安はもう止められない!政府と日銀がひた隠す日本経済の不都合な真実』にて、実際に想定される日銀の信用失墜シナリオについて解説する
円安と物価高が加速する2026年。日銀が「金利のある世界」へと舵を切った今、日本の金融システムはかつてない激震に見舞われています。「日本がハイパーインフレに陥るのではないか」――。これまで極論とされてきたシナリオが、日銀の深刻な財務悪化によって現実味を帯び始めました。長年に渡り、警鐘を鳴らし続けてきた藤巻健史氏に、実際に想定される日銀の信用失墜シナリオについて解説して頂きます。
【図】純金融資産保有額の階層別にみた保有資規模と世帯数
※本稿は、藤巻健史著『物価高・円安はもう止められない!政府と日銀がひた隠す日本経済の不都合な真実』(PHPビジネス新書)の内容を一部抜粋・再編集したものです。
日銀の信用失墜シナリオ1:長期金利上昇
私は、日本経済がハイパーインフレに陥る「Xデー」が、近い将来やって来るであろうと予想しています。何度も述べていますが、ハイパーインフレは中央銀行の信用失墜で起こります。つまり、日銀の信用が失墜する日はそう遠くないと考えているわけです。
日銀が信用失墜するまでの主なシナリオとして、次の3つが考えられます。
1.長期金利上昇→長期国債価格が下落→日銀の含み損が拡大
2.政策金利引き上げ→補完当座預金制度の支払利息が増大→損失の継続的計上
3.株価下落→保有株ETFの運用益喪失→株ETF売却損の継続的計上
1つめの長期金利の上昇はすでに始まっています。26年2月現在、国債10年の利回りは2%台前半ですが、これが5%になっても何らおかしくありません。
アメリカは4%を超えていますし、イギリスは4.5%を超えています。日本も、1980年代後半のバブル期には5%前後でしたし、80年代前半はさらに高く、8%を超えていました。
長期金利が上昇すれば、長期国債の価格が下がります。日銀が保有する国債の簿価は変わりませんが、時価は下がります。大量の長期国債を保有している日銀はもちろん、長期国債を保有している生命保険や地方銀行などの金融機関も、すでに少なくない評価損が出ていますが、これがさらに大きくなります。
日銀が長期国債の買い入れを減らし、含み損を抱えている金融機関も長期国債を買わなくなれば、いったい誰が長期国債を買ってくれるのでしょうか。買い手が減れば、国債価格は下落し、金利は上昇します。
2026年2月12日の日経新聞「国の借金ノンバンク頼み」という記事によると、最近は意外にもヘッジファンドや海外年金等が日本の長期国債の有力な保有者にのしあがってきたそうです。日本でノンバンクというと消費者金融や信販会社のことをいいますが、ここでいうノンバンクはヘッジファンドや年金等のことです。ヘッジファンドは日本の生保のような安定的な保有者ではありません。何かのきっかけでサーッと引いていきます。さらには、先物の売建で追い打ちをかけることさえしかねません。
そうした評価がさらに拡大していっても、日銀は「簿価会計だから問題はない」と言い張り続けると思いますが、海外の金融機関は中央銀行であっても破綻することを前提に、時価会計で財務内容をチェックします。
外資系金融機関が、日銀に復活の道はないと判断し、日銀当座預金口座を閉鎖するなどしたら、それは日銀の信用が失墜したことと同じで、円の価値が急落し、ハイパーインフレとなるでしょう。
日銀の信用失墜シナリオ2:政策金利引き上げ
2つめの政策金利の引き上げは、日銀が決定することですので、自身の財務状況だけを考えれば、上げることはかなり難しいと思います。
しかし、円安と物価高騰が続けば、そうも言ってはいられなくなります。26年中に0.75%から1.0%へと0.25%政策金利を引き上げることは、市場関係者の誰もが予想していることですが、それで物価高騰が収まるかと言えば、まず収まりません。
政策金利が1%になっても、インフレ率が3%だとしたら、1-3=▲2で、実質金利はマイナス2%と世界ダントツで低いままです。本気で物価高騰を抑え込もうとするなら、政策金利をインフレ率以上に上げて、実質金利をプラスに転じさせることが必須です。
日銀がそれをやらなければ、マイナス金利によって景気が過熱され、インフレ率が4%、5%とさらに上がっていきます。こうなるとインフレのコントロールは不可能になり、6%、7%と上がっていき、どこで止まるかは神のみぞ知ることとなります。
物価高騰に耐えられなくなった国民が、政府と日銀に圧力をかけるといったことが起きるかもしれません。もし日銀がインフレ率以上に政策金利を上げたら、補完当座預金への支払利息が急増するだけでなく、莫大な損失を継続的に計上し続けなくてはなりません。日銀の財務内容はみるみるうちに悪化していきます。
日銀が債務超過に陥り、その状況が何年も続くことが予想されるなら、外資系金融機関をはじめ、世界の誰もが日銀を信用しなくなり、円の価値が急落し、ハイパーインフレとなります。
日銀の信用失墜シナリオ3:株価下落
3つめの株価下落がどういった要因で起きるかはわかりませんが、株価というのは思いもよらぬことが起きても下がるものです。
日経平均株価は最高値を更新し続けていますので、それほどの大災害や大事件が起きなくても株価が数十パーセント下がる可能性は十二分にあります。
現在の日銀は、金本位制ならぬ株本位制で、保有する株ETFの含み益で長期国債の含み損を補っており、株ETFの配当などで受取利息と支払利息のマイナス分を補っています。株価が下がれば、含み益も、配当も減ります。先ほどのシナリオ1や2で、日銀が信用失墜まではいかない途中であっても、円安、株安、債券安のトリプル安になれば、株価の下げ幅によって日銀が債務超過に陥るでしょう。
まあ、株価が下がる要因はさておき、株価が下がれば日銀の財務の化粧がはがれ、その危険な実態が財務諸表にさらけ出されます。それを世界各国の政府や金融機関が見過ごすはずはなく、日銀の信用は失墜し、円の価値が暴落し、ハイパーインフレとなることでしょう。
インフレ税による財政再建シナリオ
日銀の信用が失墜する3つのシナリオを紹介しましたが、仮に日銀の信用が失墜しなくても、ハイパーインフレにはならなくても、私たち日本人が地獄を見る可能性があります。それが、インフレ税によって政府が財政再建するシナリオです。
物価の番人である日銀が物価高騰を抑えることができず、高インフレが続けば、円の価値はどんどん下がっていきます。インフレ率7%なら11年で物価は約2倍になり、インフレ率10%なら7年で物価が2倍になります。
日本政府が、増税することも、歳出を減らすこともできない場合、借金を実質的に減らす唯一の方法がインフレ税になります。高インフレを長期間続けることで、円の価値を下げ、借金を実質的に減らすのです。政府が意図的でなくても、現状を見れば結果的にそうなってしまうのではと思わざるを得ません。
国民の富を政府の富に移管してしまえるのがインフレ税なのです。
この場合、ハイパーインフレと違って、すぐにXデーが来るわけではありませんが、真綿で首を絞められるようにXデーに近づいていくというのも、国民にとってはかなり恐ろしいシナリオではないでしょうか。
藤巻健史((株)フジマキ・ジャパン代表取締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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