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롤로그
陽이 시작하고 陰이 마무리한다.
양이 旺하면 커지나 실속이 없고, 음이 旺하면 작아지고 실속이 생긴다.
천간은 動하고 지지는 靜하다.
천간은 드러난 마음이요, 지지는 현실이고
지장간은 그 안에서 살아가는 인간들이다.
태극에서 음양이 나왔고 음양은 천간으로
오행운동(10천간)을
지지에서는 사계절(12지지)운동을 나눠지니, 다시 역순으로 돌아가면
10천간과 12지지는 음양이 되고 음양은 태극이다.
陰生陽死 陽生陰死(음생양사 양생음사)는 맞지 않다.
많은 사람들이 음양(陰陽)을 다 안다고 하지만 실제로는 잘 이해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는데,
그로 인한 사주간명에 근본적인 오류가 발생하곤 한다.
그 대표적인 예가 흔히 말하는 음생양사, 양생음사이다.
글자 그대로 음이 생겨나면 양이 죽고,양이 생겨나면 음이 죽는다는 것이다.
다들 명리학을 배울때 한번쯤은 배웠을것이다. 허주도 마찬가지다.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음생양사, 양생음사는 맞지 않다. 음과 양의 본질적인 속성을 이해못한
까닭이다. 정확히 말하면 음극즉양생, 양극즉음생(陰極卽陽生, 陽極卽陰生)이 맞는 말이다.
또는 음생양쇠, 양생음쇠((陰生陽衰 陽生陰衰) 가 맞는말이다.
오래 명리학을 하신분들은 이해하겠지만 명리 초학분들은 오해하고 잘못 이해할수 있기때문에
바로 잡고자 한다.음의 기운이 극에 달하면 양의 기운이 생기고, 양의 기운이 극에 달하면 음의 기운이 생긴다는 의미다.
어려운 말이 아니다. 우리의 일상에서 흔하게 보는 경우가 많다.
'즐거움이 극에 달하면 슬픔이 생기고, 평안함이 극에 달하면 비운이 온다'는 속담도 있고
물급필반(物极必反)이라는 중국말도 있는데 역시 슬픔이 극에 달하면 오히려 웃음이 나오고, 기쁨이 극에 달하면 오히려 슬퍼진다는 이야기다.
음양이 균형을 맞추려면 음이 강해졌을때 그만큼 양이 약해졌다는 뜻이다.
음이 죽었을 정도라면 이미 양은 비례하여 그만큼 강해진 상태인데, 태어났다고?
어머니의 뱃속에서 최홍만이나 트럼프가 완전히 강한 지금의 완전체의 모습으로 태어났다고
말하는 것과 다를바없다. 논리자체에 모순이 가득차있다.
명리학이 어렵다는 분들이 많은데, 자꾸 명리학과 자연과 인간의 삶을 분리해서 보니
전혀 다른 장르의 학문을 한다고 생각해서 그렇다. 명리학은 어렵지 않다. 오히려 쉬운편이다.
봄,여름,가을,겨울의 변화와 우리 일상의 삶과 인간관계가 명리학 그자체이다.
봄이 어렵고, 겨울이 어려운가? 삶은 어려울수는 있겠다. 하지만 많은 경우에 스스로는
본인의 삶에 정답을 아는 경우가 많다. 그 실천이 잘 안될뿐이다^^
전에 태어난시를 간명할때 올렸던 표이다.
겨울의 절정에서 봄이 생겨나 조금씩 활동을 시작하고 겨울은 서서히 내려가고 봄은 서서히
올라가서 서로의 역활을 바꾼다.
봄이 절정에서 여름이 생겨나 조금씩 활동을 시작하고 봄은 서서히 내려가고 여름은 서서히
올라가서 서로의 역활을 바꾼다.
몇날 며칠 몇시 몇분을 기준으로 봄에서 여름으로 바뀌고, 여름에서 가을로 바뀐다는 것이
아니라는 뜻이다. 실제로 그렇다면 인간은 급격한 기후와 환경의 변화로 살 수가 없을것이다.
인간뿐만 아니라 모든 동식물이 그러하다.
음양에서 오행으로 나누어졌고, 오행은 천간으로는 10천간을, 지지로는 12지지 사계절운동을
하니 다시 회기하면 10천간, 12지지는 오행이고, 오행은 음양이다.
오행과 음양이 다르지 않음을 알수있다. 음양도 마찬가지다.
음이 죽고 양이 태어나는 것이 아니라, 양의 절정에서 음이 태어나는 것이다.
절정에서 양은 내려가고 음은 올라가기 시작하여 양은
바통을 접점에서 음에게 넘겨준다. 또한 음의 절정에서 양이 태어나서 음은 내려가기 시작하여 음은 바통을 접점에서 양에게 넘겨준다.
갑목이 절정인 卯월에 제왕이 될때, 을목이 태지가 되어 생겨난다
반대로 을목이 절정인 酉월에 제왕이 될때, 갑목은 태지가 되어 생겨난다.
새로운 12운성 음포태법의 이와같은 원리로 적용되는 것이다.
자연의 순환은 이러한 이치로 순환되고 반복된다.
여름의 절정에서는 이글거리는 태양과 치솟는 지열로 인해 가을이 시작되었다고 못 느낄뿐이다.
사람이 못 느낄뿐이지 가을이 이미 태동하고 조금씩 성장하고 있다.
길고긴 인간의 역사중에서 지동설이 받아들여진것이 불과 600년밖에 안된다.
그 전까지는 태양이 지구를 돈다고 믿었다. 눈에 그리 보이니 그럴수밖에 없다.
명리학을 수양하는 사람은 보이지 않는 곳의 음양오행의 흐름을 읽어야 한다.
세인과 같이 눈에 보이는 것만 보고 눈에 보이는 것만 말한다면 일반인과 무엇이 다르단 말인가?
음생양사, 양생음사를 믿어왔다면 한번 다시 음양의 본질과 흐름을 다시 생각해 보기를
권한다. 음양의 본질과 흐름이 명리학의 본질이고 사주간명의 기초이기 때문이다.
Written by 허 주
첫댓글 음극즉양생, 양극즉음생...말씀은 맞는 말이지만~
음생양사 양생음사도 맞는 말입니다. ~
네 고견 감사합니다~
冬至가 되면 夏至는 죽는자리가 되며 夏至가 되면 冬至는 死합니다. 陽生陰衰, 陰生陽衰
맞습니다. 음이 생하는곳에 양이 쇠하기 시작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