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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인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 대표가 25일 오전 광주 북구 운정동 국립5·18민주묘지에서 참배를 위해 묘역에 들어서고 있다. 2016.4.25/뉴스1 © News1 황희규 기자 |
20대 총선 후 처음으로 호남을 찾은 김종인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 대표는 25일 "저는 문재인 전 대표와 대립각을 세울 이유가 없는 사람"이라고 말했다.
김 대표는 이날 광주시의회 3층 기자실에서 열린 광주·전남 언론사 기자간담회에서 "내가 지난 1월15일 더민주에 올 적에 수권정당이 될 수 있도록 채비를 갖춰주는 역할 하러 온다고 했기 때문에 그 이상도 이하도 없다"며 이렇게 밝혔다.
김 대표는 '경선 권유 발언과 관련해 문 전 대표를 더이상 만나지 않겠다는 구체적 의미'를 묻는 물음에는 "말을 만들어서 사후에 하는 것은 상식적으로 맞지 않다"고 일축하며 "단둘이 보는 일을 않겠다는 것"이라고 말했다.'전당대회 연기론'과 관련해서는 "내가 관여할 일이 아니다"며 "나는 대표에 미련을 갖는 사람도 아니고 진작에 대표에 뜻이 없다고 얘기했는데 그걸로 이러쿵저러쿵하면 당에 도움이 되지 않으리라 본다"고 했다.
이 자리에서 김 대표는 "변화에 적응하지 못하는 정당은 국민에 의해 퇴출당할 수밖에 없다"며 "더민주의 변화를 회피하고 현실에 안주하려는 것은 정권교체를 방해하는 이적행위"로 규정했다.
앞서 더민주는 이번 총선을 통해 원내 제1당에 올랐지만 호남 지역 28석 가운데 3석을 얻는 데 그쳤다. 그 중 광주지역(8석)에서는 1석도 가져오지 못했다.
이에 대해 김 대표는
"이번 총선에서 1당이 됐다고 우리당의 비상상황이 해제됐다고 생각하는 건 안일한 생각"이라며 "호남 민심이 돌아오지 않는다면 비상상황을 유지해야 하고, 정권교체도 험난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총선을 통해 새겨야 할 교훈은 당권이라는 계파욕심이 아닌 집권이라는 국민의 염원"이라며 "더민주가 정권교체를 할 수 있다는 능력을 발휘할 때 광주민심이 회복될 수 있지 않나 생각한다"고 밝혔다.
기자간담회에 앞서 김 대표는 이날 첫 일정으로 이종걸 원내대표, 2기 비대위원 등과 함께 광주 북구 국립5·18민주묘지를 찾았다. 방명록에 "희망의 수권정당이 되겠습니다"라고 적은 뒤 5·18민주항쟁 추모탑에서 헌화와 분향을 했다.
김 대표는 참배 후 기자들과 만나 "예기치 않게 광주에서 8석 다 잃어버리는 결과를 받았다"며 "그 과정을 면밀하게 들어봐야겠고 앞으로 더민주가 기반을 닦는 데 어떻게 하는 것이 효율적인가에 관해 지역 이야기를 들어보려고 왔다"고 이날 광주를 찾은 이유를 설명했다.
이후 김 대표는 자당 소속인 윤장현 광주시장과 지역 구청장, 총선에 출마했던 후보자들과 만나 지역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는 더민주가 총선에서 공약으로 내걸었던 전기차 산업 단지 육성에 대한 구체적 논의가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김 대표는 광주과학기술원을 방문하는 것으로 이날 공식일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첫댓글 할아버지는 광주 민심을 못 되살린다니까요 .......국보위 그게 생각보다 훨씬 치명적이예요 현실파악좀
언레기들 이간질 극치. ㅋㅋ
비상상황 유지 = 비대위 체제 유지. 이건 아니겠죠? 전당대회 연기하는 꼼수부리면 재미없을기요
맞을 수도 있어 보이네요.
기자들부터 잡아쳐넣어야 나라가 바로서겠네요 ㅡㅡ
관심 끊읍시다. 원맨쑈를 하던 말던~~
김종인 말이 앞뒤가 안맞는것이 문대표가 수권경제 무슨 위원회라는 말을 한적이 없다 이거 하나 없는 말을 지어냈다고 칩시다. 근데 그게 다시 안 만나야할 정도로 심각한 거짓말이고 화가 머리끝까지 나서 막말퍼부울정도인가? 여기서 김할배가 화난건 추대를 안해줘서라는 걸 알수있죠. 그런 거 같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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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만다에,,,본심이 들어난거죠..할배말은 전부 거짓말,,,,,,이유불문 대표 하고 싶다,,본인이,대권주자로 나가겟다는 심뽀,,,참 나쁜 사람,,김종인
당신이 당내에서 자살폭탄테러하는 것이 비상시국인 듯~~~
그니까.. 왜 경향, 중앙. jtbc,, 전화통화는 다 하면서..언론플레이를 하냐고...
안철수가 전당대회 없이 연말까지 당대표하겠다는데... 위에 저 말이..전당대회 연기 가 아니였으면..하네..
민주주의가 뭔지도 모르는 사람이..어찌 민주당 대표로 앉아있는지.. 당원들은 언제까지 피곤해야 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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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지 언론의 이간질일까요? 김종인 자신의 원래 의도와는 전혀 다른 내용이 기사화 되었다면 김종인이 적극적으로 반박자료를 내든 정정보도를 요청하든 하면 됩니다.
양향자도 자기 의도와 다른 기사가 나가자 곧바로 반박자료 냈지요. 그런데 김종인은 왜 안할까요? 그럴 필요가 없거나, 혹은 왜곡보도가 나가 어떤 영향을 미치든 신경쓰지 않는다는 뜻 아닙니까?
하루가 멀다 하고 언론 접하는 사람인데 입 열 때마다 또 하나의 분란이 생길 뿐입니다. 이쯤 되면 김종인이 이런 논란을 "즐기고" 있는 거라고 봐도 이상할 게 없을 것 같네요. 그것도 아니라면 자기가 인터뷰한 기사가 어떻게 나가는지 제대로 확인조차 안하는 것이겠지요.
늑대할배
저 할배 누가 좀 말려요.
김종인은 저렇게 당대표로 혼자서 앞서서 걷는게 참 좋았나보다......
그리고 그냥 인터뷰를 하지 마요 게다가 좆중동이라니 먹잇감 제공하고 싶어 안달나셨어요????
비상상황유지? 이 말은 현재 비대위 체제를 질질 끌고가겠다는 말?
그럴 수도 있고 비상 상황에 맞게 전대룰 바꾸겠다 할 수도 있는 거죠.
@봉도사이강주 전대룰을 바꿀 수 있는건 당무위 전대위라던데 당무위 중앙위를 당대표가 바꿀 수 있는가요?
@allie 있는 걸로 압니다.
비상체제를 유지하고싶어 하는 게 정말, 당을 위한 충정이라면 인정하겠지만
내가 못됐는지 뭔가 꼬롬한 속내를 보는 것 같습니다
총선도 끝났겠다 팔팔하고 열정넘치는 당 전문가들이 대거 당선되어 돌아왔는데 왜 비상체제유지해서 대표를 계속하겠다는 건지 사심이 없다고 하면서 계속 사심행보하네요
비상체제로 일단 시간벌기 해놓고 작전을 치밀하게 짜서
당룰도 고치고 자체 법령도 다 자기들 유리한 쪽으로
고치려는 속셈으로 들리네요.
이봐~할아범~!김할배 당신이 과거 국보위 전력과 뇌물수수 징역사실,대북 햇빛정책을 수정하는듯한 발언, 이해찬.정청래등 민주주의 수호에 앞장서왔던 의원들을 그노므 정무적(?)판단으로 거세하고
비례대표 2번 자천 셀프 공천한
그 업보때문에 광주에서 졌다는
분석에는 왜 눈을 감나?
어!이노므 늙은이야~! ㅠㅠ
권력의 단맛에 푸욱 빠졌네
권력의 단맛에 푸욱 빠졌네 2
넘 맘에든다 이할배
결국 이뜻이였구나
솔직히 대대표 할만한 인물이 없었다
누구 계파가 올라서면 토 공격하고 물고 뜯고
할테니
김종인 잘 버텨주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