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아이들에게 기타를 가르치고 있습니다
여기에 계신분들을 이야기를 보고
생각 나는게 있어서 글을 올립니ㅏㄷ
대학때 학과에 별취미를 느끼지 못해
배우기 시작한기타가
이제 저의 직업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개타를 배우고 싶은 분들에게
꼭 해드리고 싶은 이야기가 몇가지 있승니다
1.절대로 돈을 아끼지 말아라
저는 1회당 십만원을 드리고 배웠습니다
굉장히 유명하신 선생님에게서요
4년동안 거의 눈물이 마르지 않을정도로
뼈아프게 꾸지람을 받으면서배웠습니다
저의 혼수비용이 거의 들었다고 봐야겠죠
2.선생님을 완벽하게 믿어라
스승을 믿지못하면 절대로 발전할수 없어요
한곡을 제것으로 만들기도 어려원데
의심을 하게되면 우왕좌왕하게되서
어느것도 내것이 될수 없게됩니다
3.그리고 가장 중요한것은 어려서 배워라
아이들은 스폰지와같아요
모든것 받아들일 준비가 되어있고
수치심을 모르기 때문에
왠만한 꾸중에는 상처받지 않거든요
연주를하라고할떄도 시키는데로
감정표현도 잘하고
잘못되 자세도 금방 고칩니다
제 경험으로는 중2정도가 되면 벌써
부끄러워 하더군요
쉽게 상처 받아서 가르치는 사람도
어렵고요
기타를 배우려면 빨리 어떤 곡을 연주하고 싶다는
욕심을 버리는게
반은 얻는다고 할수 있어요
물이 완전히 끓기 까지는 끓는것을 알수 없듯이
바보처럼 꾸준히 하다보면
어느날 그것이 실력이되어
모든게 다되는것이지
목푶를정해서 오늘은 로망스
한달후에는 알함브라의 추억
일년후에는 마적
이렇게 쉽게 되지 않아요
바른자세로의 끄준한 연습 그리고
손가락근육의 힘
그리고 감정 이런것들을
언제나 종합적으로 익히려고 노력을하셔야해요
가르치는 분들도 바른자세
올바른 운지 모두 그렇게 가르치고
싶어하셔도
수강생이 쉽게 지루해하고
곡만을 원하기 떼문에 여려움이 많습니다
기타를 배우고 싶은 여러분
바보처럼 그저 배우세요
그리고 때를 기다리세요
절대 레쓴비 아끼지 마시고요
좋은선생님은 당연히 비싸답니다
그저 한 5년은 죽었다고 생각하셔야만
뭔가가 보입니다
제 글이 기타를 사랑하시는 분들꼐 좀
도움이 된다면 좋겠습니다
화이팅!
첫댓글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앞으로도 좋은 가르침 많이 베풀어 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