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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신성장정책] 알제리 관광산업 발전 목표와 전망 | ||||
작성일 | 2012-11-30 | 작성자 | 오현탁 ( ohht@kotra.or.kr ) | ||
국가 | 알제리 | 무역관 | 알제무역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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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제리 관광산업 발전 목표와 전망 - 2025년까지 관광산업 활성화 위한 관광도시계획 시행 중 - - 관광 관련 시설 재정비와 투자 위해 7억5000만 달러 규모 예산 승인 - □ 알제리 국가 관광 전략 ○ 2008년부터 시작된 신전략 - 알제리 정부는 2025년까지 알제리를 MENA(중동-북아프리카)지역에서 주요 관광도시로 만들기 위한 SDAT(관광도시계획도)를 채택해 실행함. - 초기 계획은 2015년까지 250만 관광객 유치를 목표로 하고 2025년까지 2000만 명까지 확대할 예정 - 이 계획은 원래 2009년까지의 단기 목표, 2015년까지 중기 목표, 그리고 2025년까지 장기 목표 3가지의 범주로 구분돼 있었음. - 또한 알제리의 자연, 문화, 역사적 자산·가치와 지속 가능한 관광산업 개발에 집중하도록 돼 있음. - 지난 몇 년간 관광산업 개발은 알제리에는 어려운 과제였는데, 이는 안전 우려와 경고 때문이었으며 최근에는 MENA지역의 지역적 사건들 때문이었음. - 그러나 알제리는 여전히 야심차게 관광산업에 더 많은 투자를 해 2015년까지 350만 명의 관광객을 유치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함. - 또한 알제리 정부는 그동안 관광분야에서의 역량 증대를 위한 PQTA(알제리 품질계획)를 발표 - 올해 5월부터 전문기업과 기관에 파트너십을 체결하려는 노력이 시작됐으며, 정부는 품질 증대를 위해 호텔, 관련 업체에 인센티브를 제공 ○ 현재 상황 - 알제리를 찾은 관광객 수는 2010년에 약 200만 명에 도달하는 등 증가세를 보였으나 이러한 성장은 2011년의 북아프리카지역 정치 문제와 어두운 이미지로 인해 하락했음. - 그렇기는 하지만 2012년 Starwood에서 Oran에 Le Merdien이 오픈하고, Accord 사에서 3개의 호텔(Constantine에 Ibis와 Novotel, Oran에 Ibis)을 지으면서 기반시설을 구축 - 이러한 발전은 특히 Accord와 Starwood 같은 국제적 그룹이 제공하는 품질 측면에서 볼 때 긍정적이지만 여전히 어려움은 남아있음. - 그동안 지속 가능한 관점에서 정부는 모든 지역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을 위한 품질 유지와 지역인구에 상당한 이점을 가져다 주는 규정·기준 마련을 고심하는 중임. ○ 전망 - 7개의 관광단지와 함께 7만 명을 수용할 수 있는 14개의 관광도시를 건설하려 하는 SDTA 계획은 2008년과 비교해 보았을 때 국가 호텔 수용량이 거의 두 배 가까이 증가 - 또한 보통 대부분의 호텔이 수준 이하의 2~3성 급에 머물러 있는 현지 시장을 고급화하려는 목표도 가짐. - WTTC 보고서에 따르면 비록 2011년에 성장이 감소하긴 했으나 관광산업 투자는 2012년에서 2021년 사이에 증가할 것으로 보임. - 알제리 정부는 2012년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보이는 관광산업에 긍정적 접근 기대 - 한편, 품질 제고를 위한 새로운 전략과 계획은 알제리에 긍정적인 영향을 가져올 것으로 보이나, 여전히 비자발급 절차나 알제리로의 저가항공편 수 부족과 같은 문제점은 풀어야 할 과제로 지적됨. - 그리고 “아랍의 봄”과 같은 지역적 소란으로 인한 부정적인 인식을 극복하고 여행 위험국으로서의 위치를 극복해야 하는 문제점을 안고 있음. 유명 알제리 관광지(상: 타실리 니제르 암벽화 / 하: 티파자) 출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홈페이지(http://whc.unesco.org) 최근 문을 연 오랑의 르메르디엔 호텔 출처: Le Méridien 호텔 홈페이지 ○ 최근 알제리 정부의 노력 - 알제리 국가참여위원회(CPE)는 48개 관광시설의 수준을 끌어올리고 재개발을 시행하기 위한 600억 알제리디나르(7억5000만 달러)의 예산을 승인했다고 밝힘. - 관광수공업부 장관 Mohamed Benmeradi는 알제리 숙박·관광시설은 현저하게 부족하지만 그럼에도 알제리에서의 관광산업은 발전하는 중이라고 말함. - 현재 763개의 호텔이 건설 중이며, 2014년에는 이 중 466개의 공사가 완료돼 손님을 맞을 것으로 예상됨. - Benmeradi는 현재 국내 관광산업의 발달을 최우선으로 하며, 지중해 연안의 관광산업 경쟁은 장기간의 프로젝트이기 때문에 이 기간에 국내 관광 개선에 집중한다고 선언 - 또한 알제리 관광수공업부는 이 분야에 대한 다양한 특별대책을 언급하면서 10년간의 법인소득세 면제 및 할인 이자율로의 장기 융자 등을 언급 - 게다가 교육 측면의 중요성을 상기시키면서 Tipasa 지역에 관광 전문 교육기관을 설립해 국내외 여행자들을 끌어들이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힘. □ 시사점 ○ 알제리는 모로코나 튀니지 같은 주변국에 비해 관광산업이 발전하지 않았으나 최근 정부에서 정한 주요 발전 분야로 지정되면서 여러 장기 프로젝트들이 실행됨. ○ 현재 독일, 튀니지, 터키 등 여러 나라들이 알제리와 관광산업에 대해서 협력을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앞으로 이러한 협력 체결이 가속화될 전망 ○ 우리나라 같은 경우 알제리 관광산업에 직접적인 협력 체결뿐만 아니라 이를 통해서 현지에 아직 부족한 주요 관광시설 건설의 기회도 엿볼 수 있음. 자료원: El Moudjahid(11. 08, 11. 07), EuroMonitor, 코트라 알제 무역관 보유자료 종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