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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5060카페>은 많은 회원들이 수시로 들락거리면서 글 올리고, 댓글 달아서 인기가 많다.
특히나 '삶의 이야기방'에는 늘 새로운 글들로 가득 찼고, 또한 회원의 댓글과 덧글이 늘 득실벅실거린다.
글 읽고, 글 쓰기를 좋아하는 나는 많은 방 가운데 '삶의 이야기방'을 가장 좋아한다.
어제는 2023. 2. 22. 수요일.
'삶의 이야기방'에는 솔휘님의 '언어순화가 필요한 듯' 제목의 글이 올랐다.
또한 '제가 벌린 일에 책임 지겠습니다'라는 제목으로 추가로 덧글 올렸다.
'삶의 이야기방'에는 당분간 글을 올리지 않겠다는 요지이다.
나는 의문이 생겨서 위 글을 거듭 읽었으며, 회원들의 댓글과 덧글도 읽었다.
오늘 아침에 나는 아랫처럼 댓글 달았고, 퍼서 여기에 올려서 내 글감으로 삼는다.
내 댓글 :
?
??
???
아니 뭐 잘못한 것 있어요?
제가 보기에는 잘못은 전혀 없는대요. 그런데 무엇을 책임진다는 거예요?
어제 '언어순화가 필요한 듯'이라는 글을 올린 것에 대한 책임인가요?
이 글에 대한 회원의 추천 9개, 댓글 28개입니다.
특히나 추천 9개가 있다는 뜻은 그만큼 회원들이 지지하며, 동참한다는 뜻이 아니가요?
'언어순화가 필요한 듯'이란 제목과 본문은 독자인 제가 평가하면 분명히 옳고 맞습니다.
우리나라 최고의 보물은 '우리말과 우리글자(한글), 우리문화이다'라고 저는 주장하지요.
우리말을 우리글자(한글)로 적는데 왜 틀려야 하는데요?
왜 괴상하게 써야 하는데요?
우리민족은 인류가 발생한 곳으로부터 동쪽으로, 극동으로 이어져왔기에 우리말의 근원은 우랄/알타이어계(Ural-Altai語族).
우리글자(한글)은 세종대왕이 1443년에 만들어 1446년에 세상에 널리 알린 세계 최고의 글자.
솔휘님.
잘 하셨습니다.
글을 바르게 쓰자는 솔휘님의 주장에 저는 적극 지지하며, 님의 글 또 기다립니다.
앞으로도 더욱 당당하게 글 올리세요.
나는 '더 당당하게 글 쓰세요'라고 격려한다.
나는 우리말, 우리글자(한글), 우리문화를 진정으로 존중하며, 사랑하기에.
이제는 극동의 작은 나라에서 더 넓은 세상으로 진입하자. 태극기를 더 힘차게 휘날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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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2023. 2. 23. 목요일.
봄하늘이 맑다.
오늘은 천지운기(天地運氣)가 무척이나 특별하다.
'23'이라는 숫자가 겹친다.
만물이 소생하는 봄이 우리의 곁에 더욱 가깝게 다가온다.
내 마음은 충남 보령시 웅천의 화망마을에 내려가 있다.
텃밭 세 자리에 가득 찬 과일나무이며, 꽃을 피우는 작은 화초들이 있다.
함께 살던 어머니가 아흔일곱살 난지 며칠 뒤에 돌아가셨기에 나는 그참 서울로 올라와서 산다.
농사를 포기한 지도 벌써 9년째. 며칠 뒤에는 10년으로 접어든다.
그런데도 내 마음은 텃밭에서 농사 짓고 싶다.
다음 달 3월 초에는 시골에 내려가 농협조합장 선거에 투표하고, 시간을 내어서 내 텃밭을 둘러봐야겠다.
시간이 나면 서낭댕이 앞산에 올라 어머니 아버지 무덤에도 절을 올리고, 무창포해수욕장 갯바다에 나가서 고향바다를 바라봐야겠다. 대천해수욕장 대천어항에도 들러서 갯것 생선도 눈여겨봐야겠다.
그때 쯤이면 매실나무에서는 매화가 필 무렵이겠다. 어디 매실나무뿐이랴 숱한 과일나무, 꽃나무들도 싹눈이 몽실몽실 오를 게다,
잠시 쉰다.
나중에 보탠다.
갑자기 일이 생겨서...
2023. 2. 23. 목요일. 최윤환.
첫댓글 과유불급입니다.
동감 입니다.
댓글 고맙습니다.
갑자기 일이 생겨서 채 다듬지 못했지요.
우리말과 우리글자(한글)을 우뚝 치겨 세워야겠습니다.
나라 영토는 좁고, 그나마도 반토막이 된 우리나라는 지하자원도 부족하고...
세계로 번질 수 있는 것은 우리 문화 우리 유산입니다.
'가장 한국적인 것이 가장 세계적인 것이다'라는 자긍심을 가져야겠지요.
우리말, 우리글자, 우리문화를 세계로 수출해서 우리나라도 더욱 강대국으로 나아가자고요.
댓글 고맙습니다.
@최윤환 공직 생활을 오래하신 분 같습니다. 내 주변의 공직자나 공무원 출신들은 대부분 비슷하십니다.
@오셀로
글쎄요.
부정은 하지 않겠습니다.
눈썰미가 정확하시기에...
아름다운 여기 카페에서 아름다운 우리 말과 우리 글을 억지로 이리 꼬고 저리 비틀어서 남들 보기에 불편할 정도로 괴이하게 사용하지 말고,
우리 말과 글을 그냥 평범한 것 같지만 극히 정상적이며서 아름답게 사용하자는 제안에 저는 적극 찬성합니다.
고맙습니다.
채 다듬지도 않은 글인데도 ....
님의 뜻에 고개를 꾸벅합니다.
우리나라 문화유산 가운데 최고는 우리말과 우리글자(한글)이지요.
우리말은 수만년 수천년을 거쳐서 형성되었겠지요. 하지만 글자(한글)은 세종대왕이 1443년에 만들어서 1446년에서 세상에 알렸지요.
누가 글자를 만들었는지를 가장 확실한 세계 최고의 글자입니다.
이 한글로 우리말을 적으면 쉽고도, 뚜렷하지요.
민족의 자긍심이 깃든 우리말을 더욱 가다듬어서 국제언어로 등록했으면 합니다.
한국말이 국제회의석상에서 말하고, 즉시 통역되어서 세계인이 사용하는 그런 공용언어로 발전해야겠지요.
그렇게 하려면 평소에 우리가 우리말을 다듬고, 한글을 세계화로 널리 알려야겠지요.
삭제된 댓글 입니다.
댓글 고맙습니다.
저는 1초에 1타를 치기에 한 시간이면 글자 3,600 ~ 5,000자를 쓰지요.
그만큼 우리말과 우리글자(한글)가 쉽다는 뜻이지요.
저는 카페에 올린 글 가운데 하나씩을 골라서 월간 문학지에 냅니다.
이런 이유로 늘 정성들여서 글 쓰고, 더 많이 다듬으려고 하지요.
이게 수십년 동안 체질화되었기에....
그래도 여전히 어색하고 잘못된 표현도 있대요. 그래서 늘 고치려고 애를 쓰지요.
카페에 올린 글은 일회성이 아니라 오래 보존해야겠지요.
이 카페에서 가장 핵심의 방은 '삶의 이야기방'.
카페 중심이 되기에
아름다운 우리말을 쓰기 쉬운 우리글자(한글)로 올바르게 많이 써야겠지요.
고맙습니다. 이쯤에서...
공감의 한표 던집니다.
댓글 고맙습니다.
삶방에 글 바르게 쓰자라고 먼저 말한 회원이 있기에
저도 지지하는 뜻에서 이런 글 올렸지요.
나라도 작고, 그나마 반토막이 되어 형제끼리 총뿌리를 겨눈 우리나라...
자원이 부족하기에 우리민족은 예로부터 어렵사리 살아왔지요.
하지만 지금은 21세기.
'가장 한국적인 것이 가장 세계적이다'라는 신념으로 우리 문화를 더욱 발전시켜서 세계로 수출해야 합니다.
그 가운데 하나가 우리말과 우리글.
외국인이 한국에서 들어와서 우리말과 우리글자를 배우면 그게 다 수입이 되고,
또한 세계로 나가서 현지에서 외국인한테 우리 언어를 가르치면 그게 다 국가수입이 되지요,.
존경받는 한국언어이기에.
이 카페 삶방에 오른 글을 추려서 나중에 회원끼리 '아름다운 5060문학지'를 공동발간했으면 합니다~
네 공감합니다.
댓글 고맙습니다.
우리나라 언어(말과 글자)를 해외로 수출해야 합니다. 우리말과 우리글자로 쓴 문학....세계노벨문학상을 타야겠지요.
그렇게 하려면 우리가 먼저 우리 언어를 순화하고, 이를 세계로 전파해야 합니다.
저도 공감해요~~^^
댓글 고맙습니다.
우리 한글로 쓴 문학이 세계노벨문학상을 받았으면 합니다.
외국인이 한국언어를 많이 잘 안다면 보다 쉽게 문학상을 받을 수 있겠지요.
국제회의 석상에서 한국어로 협상하면 우리한테는 훨씬 유리하겠지요.
그렇게 하려면 평소부터 우리말을 다듬고, 우리문화를 더욱 세계 속으로 퍼뜨려야겠지요.
번역료, 통역료 수입도 많겠지요.
저도 공감 합니다.
문맥 상 재미를 위해 가끔 쓰는 것이야 누가 이야기 하겠습니까.
댓글 고맙습니다.
문맥상 재미나도록 말을 재치있게 해야겠지요.
하지만 상투적인 욕설 등은 상대방뿐만 아니라 제3자한테도 이맛살을 찡그리게 하겠지요.
우리 카페 이름은 <아름다운 5060카페>이지요. 무엇이 아름답다는 뜻일까요?
나이 5060이면 인생 중반기를 넘어서서 후반기에 이르는 때이지요. 사호적으로도 노숙한 경지에 올라섰고....
이런 바탕 위에서 젊은 세대한테 삶의 지혜와 덕행을 보여주는 세대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