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과 다녀와 이얼굴로
차마 밖에 나갈 엄두가 안나
5일째 집안에만 있으려니
딱히 할일이 없어 넷플릭스에서
영화 보고 냉장고 뒤져 반찬 만드는것도 괜찮네요..ㅎ
보름때 무나물 하려고 무 사다
놓고 안한게 있어 무생채 했네요
저는 식초 3수저 넣어요(식초를 넣으면 고추가루 풋네음 같은것도 안나고 생각보다 시큼하지도 않고
상큼 아삭아삭 더맛있는거 같아요)
볶은 참깨도 넉넉히 넣었어요
묵은 김치 먹다 무생채 와 콩나물에
들기름만 넣어 비벼도 맛있네요~^^
어제 저녁엔 도토리묵 쑤운걸로
묵사발 해먹었구요
식당에서 사먹기만 했지 만들어
본적은 없지만 냄비에 물을 붓고
집에 있던 해물다시팩 1개, 다시마(손바닥 만한거),
대파 한뿌리 넣어 육수물을 끓여
건져낸후
신김치 송송썰어 넣고 소금,진간장(약간),다시다(약간)
로 간을 한다음
도로리묵을 적당히 채썰어
그릇에 담아 육수를 붓고 참기름, 깨소금, 김가루 뿌려 주니 남편과
아들이 맛있다고 잘먹어 주네요~^^
오늘 낮엔 아들이 냉(冷)묵사발이
먹고싶다고 해 차갑게 해서 줬어요 ㅎㅎ
설명절에 만든 들깨강정이 너무
달아서 남편이 하나도 안먹어
설탕과 꿀은 빼고 트로트방
형래언니께서 손수 만들어 주신
생강조청으로 들깨강정을 만들었더니
자기 입맛에 딱 좋다고 잘먹네요..
덜 달게 하니 들깨맛도 진하게
나고 저도 더 많이 먹게 되네요 ㅎㅎ
당분간은 밖에 못나가니 냉장고
정리나 부지런히 해서 비워야 겠어요~^^
첫댓글 피부과?
와 점 빼나요 얼굴깨끗한데 더 이뿌지시려구? ㅎㅎ
우리 보라충무님은 반찬이던 깡정이던 하면 광장히 깔끔한 솜씨를 발휘하시네여
묵도 반지리리~~ㅎ 묵사발 아드넘 넘 좋아하겠슈
무우채도 보니 밥 쓱쓱 비비고파
이제 저도 그제부터 입맛이 살아나서 더 구미가 확땅기네요
오늘이 공휴일인줄 모르고 그바람부는데 주민센타까지 갔다가는
허땅하고 한숨 잤어요
컴을 켜자말자 보람님 글이 올라와요~~
점은 없고 저는 얼굴에 몇년전부터
비립종이란게 생겼는데 언뜻 보면 안보이지만 이게 점점
크기가 커지고 옆으로 번져 가 샤론언니 소개로 피부과에 빼러 갔는데
선생님께서 얼굴에 있는 잡티까지 다 빼주시어 지금 제 얼굴이 가관이랍니다 ㅋㅋ
예뻐지는것도 힘들어요ㅋ
저도 작년봄 점이랑 잡티 빼고서
매주 관리 받으러 다니는것도 힘들더군요.
저는 같은양념으로 된 김장김치를 2월만 되면
먹기 싫어지더군요.
지난가을 수확한 무를 베란다 항아리에 비니루에 꼭 싸매두었던 무를 깍두기 담아고.
오이 부추 사다가 쭉쭉 잘라서 버무려 놓고.
햇김치 맛에 푹 빠졌어요.
강정 만들실때 팁 하나 제공 합니다.
조청 끓이고 나서 매실엑기스 조금 썩어
버무리시면 텁텁하지 않고 상큼하니
목 넘김도 좋고 맛있어요~^^
언니도 피부과 다녀
오셨군요 ㅎㅎ
우리 나이되면 더
늦기전에 한번은 가서
관리 받는게 좋을거 같아요~^^
강정 만들때 조청에
매실청 넣으면 더
맛있을거 같아요
언니 꿀팁!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얼굴 때문에 요즘은 집에서 살림 삼매경에 빠지셨네요
무 생채 저도 좋아하는 음식이네요
김치보다 싱그러운 무생채가 더 맛있지요
이번 겨울에 김치 한포기정도 먹었어요
저 혼자라면 김치 안담글텐데 딸네 때문에 하지요
깨 강정도 맛나구요
도토리 묵으로 묵사발 해 드셨네요
맛난 김장김치 앉어 먹으면 맛있지요
저도 메밀 가루로 묵 쑤어야 되는데 김치 더 있으면 맛이 더 없어 지는데요
빨리 쑤어 먹어야 겠네요
가족들은 입 호강 하시겠어요
맛난 음식 자주 드시니요
본의 아니게 집에만
있으니 자꾸 냉장고
뒤져 이것저것 만들게
되네요..ㅎㅎ
이맘때 되면 묵은지 보다 봄동 겉절이나
상큼한 무생채, 조금
더있으면 각종 봄나물들 나올텐데
먹고 싶어 지네요~^^
보라 묵사발 맛나보인다. 난 한번도 안먹어봣으니 당연히 만들어보지도 않았지.ㅋ
난 내일 예약인데 담달로 미뤗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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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문불출에 성실한 주부로
ㅎ
울집식구들이 젤 좋아하는
생체
절이지 않고 하는걸 좋아해
요번참 울아저씨도 싸보냈네요
도토리묵에 채수
저는 김치는 빼달라 하고
김치는 김치로만요
낼
시골가면 묻어논 무우로
대충 큼직만 하게 썰어
갖은 양념에 버무려
담아놓으면 주말에 동생들이
가져다 먹겠지여
ㆍ
귀하고 손 많이가는 강정
보라님 솜씨도
굳입니다
사실 저는 집순이라
집에만 있는것도 좋아요~^^
우리 여성방 언니들께서도 다 잘 만드시는 음식들인데 제가 너무
글올릴게 없어 올렸답니다 ㅎㅎ
언니는 또 아버님 살펴 드리려고 내려가시겠네요
장거리 임에도 매주
아버님을 찾아 뵙는 언니를 보며
저는 가까운 거리인데도 요즘 엄마를 자주
찾아뵙지 않아 마음이
편치가 않네요 ㅠㅠ
알토란 살림꾼 이세요^^
이쁜 보라총무님 담에
만나면 너무 고와지고
예뻐져서 못 알아보면 우짠데요^^
여자의변신 무죄 라고 하지요^^
자신을 잘 가꾸시는 보라총무님 멋쪄유~^^
살림은 행복언니를 비롯 고수 언니분들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지요 ㅎㅎ
지금 얼굴 같아선
흉터 때문에 예전 피부보다 못하면
어쩌지! 걱정되요 ㅎㅎ
어차피 외출을 못할 상황이라 생각하면
답답하지도 않더라구요.
일주일 넘게 감옥살이 하고나면 그땐
밖이 그리워질 겁니다.
살림도 너무 얌전한 보라님..^^
샤론 언니 만 믿고 있을께요~🫠
너무너무 칭찬일색이라..
복창할 수도 없꾸
ㅎ
그대는 멋째이, 팔방미인♡
희수언니는 샌스쟁이~~~~♡♡♡
피부과가
일거양득을 선물 한듯요 ㅎ
안그래도 살림꾼 이신데
이제 얼굴도 더 이뻐지고
냉장고안 정리도 되면서
식구들은 맛난 식사에 간식까지요 ㅎ
이뻐진 보라님을 기대해 봅니다 ^^
언니께 산 들깨 덕분에 들깨강정
자주 만들어 먹으니
참 좋으네요~♡♡♡
묵밥 사진보니 묵혀있는 도토리, 올방게가루로 오늘 당장 만들어야겠네요.
묵은 모든종류를 좋아하는데 만들게 되지않더라구요.
지금도 멋있는 보라총무님인데 다시보는날 한층이겠네요. 나도 가끔 한두개씩 생기는 비립종을 손으로 짜니 착색이 되더군요.
피부도 같이 나이를 먹어 재생이 안되니
피부과 공생이 당연해집니다 ㅎ
여행길에 도토리 가루,
메밀가루 사다 냉장고에 넣어두고는
까마득히 잊어 버리고
있었네요..
다음엔 메밀 가루로
쌈박하게 뭘 해먹을까
생각해 봐야겠네요 ㅎㅎ
언니께서도 비립종
있으시군요
저도 집에서 짜려했더니 피지 같은게 꼭 박혀 아무리 짜도 안나와
얼굴에 상처만 생겨
놔뒸더니 점점 커져
피부과 갔는데 오래된 비립종은 피지가 딱딱하게 돌처럼 된걸
꺼내 보여주시더라구요..ㅠ
의사샘 말씀이 작았을때 바로바로 빼야 쉽게 뺄 수 있고
뺀것도 또 밑에서 올라오니 1년에 한번씩 피부과 와서
빼줘야 한다고 하시네요..
@보 라 시댁이 강원도이기에 메밀묵을 많이 먹었는데
순수메밀가루는 점성이없어 메밀묵이 잘 안쑤어지는데 불린메밀을 맷돌에갈아 바로 해주시던 시어머니 메밀묵. 전병. 생각납니다
얼굴에 생긴 하얀비립종이 아직은 표면에 있다가 없어지긴 하는데 그걸 못참아 짜 내다 착색이됐거든요. 요즘은 다행히 나타나진 않지만
그럴땐 피부과로 가야겠어요^^
완전 살림 고수네요.^^
파란여우님과 비등비등..ㅎㅎ
여성방에 오니
또 하나 배우고 가네요.
묵사발 우리는 따뜻하게 해서 먹어야겠어요.
요즘 제주무우 한창인데
심베기기전에 무채나물 해먹어야겠어요.
들기름 넣고 밥비며 먹으면 맛있겠어요.
디포리 해물팩
착한정보 접수합니다. ㅎ
아직 날씨가 추우니
따듯한 묵사발이
맛있는데
아들은 젊어서 그런가
냉 묵사발이 좋은가봐요..ㅎ
디포리 해물팩 맛도
좋고 편해서 좋아요~^^
집에서도 잘 놀아요,,ㅋㅋ
알차게 시간쓰셨네요..
냉장고 털기도 하고
바른생활 착한고 이쁜 보라~~ㅋ
마트가서 세일하면
식재료 사다 쟁여 놓는 스타일이라
냉동실, 냉장고가 포화 상태 였는데
지금 빈공간이 생기고
있네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