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KT가 프로야구 10구단의 주인공이 되었습니다.
최종확정은 총회에서 난다고해도 뭐 사실상 확정이나 다름없네요.
사실 저도 그랬지만 많은 분들도 어느정도 KT가 10구단의 주인공이 될 것이라고 예상들 하셨을겁니다.
아무래도 함께 경쟁했던 부영은 기업규모에서도 밀리고
연고지에서도 수원이 전북보다 크기에 흥행면에서도 수원-KT에 상대가 될수없었겠지요.
한가지 아쉬운 점이라면 야구팀이 수도권에 너무 많이 몰려있다는 점인데 10팀 중 절반인 5개팀이 수도권에 있게 되었네요.
역시 프로스포츠는 돈의 파워를 무시할 수 없나봅니다.
전 개인적으로 기아의 팬인데 이번 KT와 부영의 10구단 경쟁에서 KT가 이기길 바랬습니다.
(전북-부영을 응원한 팬분들께는 죄송합니다.)
전북에 한팀이 생기면 기아에게는 이동거리 측면에서 도움이 되긴하겠지만
그보다도 전라도에 기아 하나면 좋을거 같다는 솔직한 그런 마음이 있었구요. 헤헤~
무엇보다 제 핸드폰 통신사가 KT라서 10구단으로 KT를 응원하게 되었네요.
이제 2015년부터는 우리나라 프로야구팀도 10팀이 되면서 여러가지 변화되는 점들도 생기겠지만
역시 지금의 높은 야구인기가 더욱 올라갔으면 좋겠습니다.
2015년에 새롭게 1군무대에 참가할 KT에 기대하는 바도 많습니다.
팀이름부터 유니폼도 멋있게 만들었으면 좋겠네요.
이거 제가 응원하는 야구팀이 또 하나 생기게 되어서 더욱 야구 볼맛이 나겠는데요.
기아, LG, KT
기아는 원래 좋아하는 팀이고
LG는 저희 아버지께서 다니셨던 회사이기도 하며 많이 관심이 가는 팀이고
이제 10구단의 주인공이자 저의 통신사인 KT까지~ 참 행복합니다.
그런데 여기서 더이상은 팀이 늘어나지는 않았으면 하는 바람도 있네요.
가뜩이나 좁은 우리나라 땅에서 10팀이면 충분하다는 생각이 들거든요.
아무튼 더욱 더 발전할 우리나라 프로야구의 미래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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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이 되면 아마 12구단까지는 가능할듯 서울에 있는 팀하나 가고 평양 개성 원산 뭐 이런데요
정부에서 시키면 되죠 그리 걱정안하셔도 될듯 일단 현대 아산이 개성에 하나 짓고 포스코가 stx같은 기업도 자금력 되니 시킬테고...
통일 직후에야 당연히 통일 쇼크 처리하기에도 혼란이 올테니 무리고요 나중에 한 2~30년 뒤 완전히 정세가 안정화 되고 나서 가능성을 타진하겠죠. 그동안 인프라도 확충하고...
이름을 뭐라고 해야 될까요?? KT빠름스/KT와이파이스/KT부가서비스/KT뭉올스 이렇게 생각나네요~
KT 위약3즈
농구팀이나 겜팀 이름보몀 느끼는 거지만 이번에도 속도와 관련된 이름일꺼 같아요. 헤르메스나 호크스나 뭐 이런것들요
넥센 응원했었는데 이제 제 연고를 따라야겠군요 ㅋㅋ
KT 부가서비스
이제 프로야구 시장도 포화상태라서 더 이상 확장은 힘듭니다. 8개구단에서 10개구단으로 가기까지 25년이나 걸린거 보면...... 경기수가 많은 프로야구 특성상 중소도시에선 흥행이 어렵습니다.
KT고객님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