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음은 일간스포츠에서 퍼온
: 김민기선수에 관한 소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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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투수] 김민기 조기 의병 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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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8/18(수) 06:54
: 프로야구 선수로는 처음으로 국군체육부대(상무)에 입대할 예정이던
: LG 투수 김민기(22)가 과거 뇌 수술을 받은 병력으로 인해 훈련소
: 입소 두 달 만인 이달 말께 조기 의병 제대한다.
: 지난 6월 말 6주 과정의 논산 신병 훈련소에 입소한 김민기는 이달 초
: 훈련을 받다 쓰러져 인근 국군 병원서 치료를 받던 도중 중학교 시절
: 뇌 수술을 받은 사실이 군 복무 면제 사유로 인정돼 현재 의병 제대
: 절차를 밟고 있다. 김민기는 배명중 2학년 때인 지난 91년 경기 중
: 공에 머리를 맞아 수술을 받고 동기생들보다 한 해 늦게 덕수정보고에
: 진학한 바 있다.
: 김민기의 아버지 김세환씨(45)는 17일 “신병 훈련 5주차이던 이달 초
: 논산의 국군 병원으로부터 민기가 허리 통증과 다리 습진 때문에
: 병원에 입원해 있다는 연락을 받았다”며 “병원 측에서 민기의
: 머리에 남아 있는 수술 자국을 보고 과거 뇌 수술에 관한 자료를
: 요구해 보내주었다”고 밝혔다.
: 신병 훈련을 다 마치지 못하고 현재 병원에 입원 중인 김민기의 의병
: 제대 절차는 이달 말께 완료될 것으로 알려졌다.
: 이에 따라 상무 측은 김민기의 결원을 메우기 위해 아마추어 선수 한
: 명을 대신 입대시키기로 했다. 김민기의 입대 동기생들은 기본 훈련을
: 소화하고 이미 지난 13일자로 상무에 배치됐다. 두 달 가까이 운동을
: 하지 못한 김민기가 제대 후 곧바로 팀에 합류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
: 그러나 만일 김민기가 올시즌 내로 마운드에 다시 오를 수 있다면
: LG는 페넌트레이스 막판 마운드 운영에 큰 힘을 얻게 될 전망이다.
: 지난 97년 덕수상고를 나와 프로에 직행한 김민기는 고교 3학년 때인
: 96년 군 입대 신체 검사서 과거 수술 경력 때문에 4급(공익근무요원)
: 판정을 받았다. 그러나 올 초 상무 측에서 프로 선수들에게도 문호를
: 개방하자 구단 측과 상의, 26개월 간 상무에서 군 복무와 운동을
: 병행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군 입대를 앞둔 5월부터 김민기가 4승
: 2패 1세이브의 호성적을 올리자 LG 구단 측은 뒤늦게 입대 연기를
: 추진했으나 김민기의 입대 의지가 확고한 데다 주변 여건도 여의치
: 않아 결국 무위에 그쳤다.
:
: 이렇답니다
: 김민기가 돌아오면 마무리 시키고
: 용수아저씨는 편한 선발로 돌리면 좋을텐데..
하하하하..
넘 기뻐서 할말을 잃었다..
얼른 돌아와서 김민기 선수를 다시 볼수 있었으면...
제발 그냥 떠도는 소문이 아니길 바란다..
요즘 신문기사들을 통 믿을수가 없어서...
그냥 헤프닝이아니..
사실이기를.. 국방부에 전화하면 가르쳐 줄라나..
얼른 마운드에 당당하게 선 김민기 선수의 모습이 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