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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오산청학배드민턴 원문보기 글쓴이: 장세웅
먼길 달려가서 한숨 돌리나싶었는데 비가 쏟아지네요... 급한데로 헥사타프치고 비를 피한뒤 잠시 그쳤을때 후다닥 첬습니다 쩝... 처음 치는거라 인너텐트 반대로해서 플라이치다 이런 폴 고정연결고리가 두개있는쪽이 뒤로 가있네요 황당.. 다시 벗겨서 위치잡고 셋팅완료.... 치고나니 생각보다 크고 멋지네여 우중에 급하게 친 텐트라 좀 어수선하게 보이지요... 아침에 일어나니 우리만 일어난것이 아니라 매미도 힘찬 비상을 준비하고 있더군요... 계곡이라그런지 단풍잎도 빨갛게 되어있네요 보조폴이 절실하더군요 모두 개방하면 좀더 멋진 비상하는 텐트를 보여 드릴수 있게는데... 아무튼 사방이 오픈될수 있는 구조라 넘 맘에 드네요... 예전 텐트는 앞뒤만 뚤려 답답했는데... 담에 보조폴 구매후 다시 올려드립니다,중간에 빨간색이 넘 포인트를 주네요... 또한 전실공간이 넓고 3방향으로 출입이 용이하여 사이트 구축할때 방향 잡을때 용이할듯합니다... 아늑한 숲안에 텐트들이 포근하게 사이트 구축하엿네요... 넘 좋은 자리였습니다. 방수포가 생각보다 넓어 텐트에 하나 타프 밑에 하나 까니 여러가족이 편하게 지낼수 있었습니다... 의자 테이블등은 주자장에서 넘 멀어 들고 오지 못하고 지쳐서.... 바닥 모드로 지냈습니다... 해먹이라고 하는 그물침대인데요... 아이들에게 인기가 많아 줄을서서 탑니다...시간재면서.. 광양제철 휴양림 전경입니다... 아이들이 즐겁게 놀수있게 산속 수영장도 잘 지어놓았고 수련관도 좋고 여러모로 좋운 장소라 생각됩니다... 단 계곡엔 못들어갑니다... 아쉬울 뿐이지요... 다음 캠프때 좀더 자세한 사진 올리겠습니다... 여러분들도 행복한 캠퍼가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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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휴양림에서 계곡을 못들어가다니... 안타깝네요...수영장 넘 재미있겠당...
정말 계곡에 못 들어가는 것이 가장 안타깝네요.
와빅을 제대로 신고식 하셨군요.
한 여름인데 사진은 추워보입니다. 시원하고 조용해 보이는것이 딱 제스탈입니다..^*^
멀리 광양소식이 더 반갑고 더 소중한 자료가 되고 있네요..여자만,묘도, 상제도,백야도 그립고 그리운 섬에서의 젊은날 ...광양만 일대를 주름잡던 그때가 그리워지려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