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 무자비(無慈悲)
자비가 없는 무자비는 과연 어떤 뜻일까?
우선 자(慈)는 사랑의 마음으로 중생에게 즐거움을 주는 것을 말하는데, 산스크리트 마이트리(maitrῑ)는 벗이라는 뜻의 산스크리트 미트라(mitra)에서 유래한 말로서 진실한 우정을 뜻한다. 비(悲)는 불쌍히 여기는 마음으로 중생의 괴로움을 없애주는 것으로, 산스크리트 카루나(karunā)는 공감, 동정, 연민, 함께 슬퍼함 등을 뜻한다. 불교에서는 세계를 대하는 태도로서 지혜를 바탕으로 하는 자비의 정신을 강조하여 인간뿐만 아니라 살아 있는 모든 생명체와 무생명체에 이르기까지 무차별적인 자비를 베푸는 것을 가르치고 있다.
자비심을 일으키는 단계에 따라 중생연자비(衆生緣慈悲) · 법연자비(法緣慈悲) · 무연자비(無緣慈悲)의 3 연자비(三緣慈悲)로 구분된다.
① 중생연자비 : 중생의 개별적인 모습을 보고 연민의 마음을 일으키고 모든 중생을 평등하게 생각하여 베푸는 자비로서 범부나 아직 번뇌를 끊지 못한 이가 행하는 자비이다.
② 법연자비 : 일체제법(一切諸法)이 5온(五蘊)의 화합하여 생겨난 공(空)한 것임을 깨닫고 베푸는 자비로 번뇌가 끊어진 성자(聖者)가 일으키는 자비이다. ③ 무연자비 : 온갖 차별된 견해를 여읜 절대평등의 경지에서 제법의 진여실상(眞如實相)을 깨달은 큰 보살과 부처가 행하는 자비이므로 대자대비라고 한다.
자비의 정신은 자(慈)·비(悲)·희(喜)·사(捨)의 4가지 무량한 마음을 일으키는 사무량심(四無量心)으로도 표현되는데, '무량'은 무량한 중생을 대상으로 하며 무량한 복을 가져온다는 의미가 있다.
① 자무량심 : 선한 중생을 대상으로 하는 마음가짐으로 번뇌에 얽매여 괴로워하는 중생들에게 즐거움을 주는 것이다.
② 비무량심 : 악한 중생을 보고 슬퍼하여 그들의 괴로움을 없애주려는 마음이다.
③ 희무량심 : 청정한 수행을 닦는 중생을 보고 기뻐하고 격려하는 마음으로 처음에는 친근한 사람에 대해 희무량심을 불러일으키고 점차로 다른 사람에게 널리 미치도록 한다.
④ 사무량심 : 모든 중생을 평등하게 보아 자타(自他)·애증(愛憎)·원친(怨親) 등의 모든 차별을 없앤 마음으로 처음에는 자신과 아무런 관계가 없는 사람으로부터 시작하여 점차로 친한 사람과 미운 사람에 대해 이 마음을 일으키도록 한다. 사무량심은 보살도를 행할 때 갖추어야 할 기본적인 마음가짐으로 자비심(慈悲心)을 보다 구체적으로 확대시킨 것이다.
부처님이 최고의 깨달음을 얻고 나서 그 내용을 다른 사람에게 알려주려고 했던 것도 자비가 있었기 때문이며 아함경에는 제불세존성대자비 - ‘모든 부처님은 큰 자비를 이루었다,’ 라고 하고 우리는 ‘대자대비하신 부처님’ 이라 한다. 자비는 악을 물리치는데 큰 효과가 있는데 아함경에는 보살마하살 이자비삼매력 파마병중 - ‘보살은 자비의 생각을 집중하는 힘으로 악마의 병사들을 물리친다’ 라는 글이 있으며 중생들은 자비의 생각으로 나쁜 마음이 생기는 것을 막을 수 있다.
중생이 무자비하다면 위험에 처한 사람이나 동물의 도와달라는 바램을 외면하게 되고, 중생의 나쁜 마음이 여러 가지 방법으로 남을 헤치게 된다. 마음을 자비로 채우는 방법은 피해를 입었을 때 보복하지 않는 마음이 우선이며, 부처님께서는 자신의 제자인 제바달다에 의해 세 번이나 목숨을 잃을 뻔했지만 보복을 하지 않은 부처님의 경우가 대표적인 예이다.
아미타불 _()_
첫댓글 배워갑니다. 감사드립니다.
좋은글 매번 감사합니다 ~
많이 배우고 있습니다 ^^
감사합니다.
나모대원본존지장왕보살마하살 ()()()
많이 배웁니다 감사합니다
아미타불()
삶을 많이 배워갑니다
감사합니다
항상 건강하십시요~^^
항상 행복하십시요~^^
아미타불()()()
부처님 제게 자비심을
주소서()()
좋은글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나무 아미타불()
이제 저의 감기도 진정이 되고 하니.
선생님 공부방에 이제야 들어 오게 되었습니다.
고맙습니다 .열심히 배우겠습니다._()_
감사힙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