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남편이 간염이고 저는 항체가 있었는데 80년초에는 간염백신이 없었답니다 부모가 간염이 있을때는 신생아 출생시 백신을 맞아 항체가 생기기 전까지는 절대 치솔이나 뽀뽀는 위험합니다 물론 아이가 항체가 생기고나면 안심하고 신체접촉이 가능합니다 제말이 믿음이 안가시면 의사분한테 물어보세요 ? 그리고 간염있는 산모 몸속에서 감염이되어 태어난 신생아도 있답니다 물론 안타까운 사실이라 저역시 부정하고싶지만 그래도 인정할건 인정하고 치료책을 찿아봐야 합니다 .
제가 드리고싶은 요지는 출생후 항체가 생기기전을 말한것입니다 그리고 저역시 부부간이라도 제가 항체가 있기때문에 전혀 문제가 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아이들은 80년대초에는 간염백신이 없었기에 간염이 뭣인지도 모를때인지라 아빠가 뽀뽀도 하고 애들이 목욕탕에서 아빠 치솔을 빨고 다녀도 방관했던것입니다 그후 84년도에 간염백신이 나와 병원에서 백신을 맞으려고 검사해보니 이미 보균자 였던것입니다 저도 항체가 있었기에 우리 아이들은 아빠와의 신체접촉에 의한 수직간염이 된것이죠 지금 태어난 아이들은 출생후 바로 백신을 맞기에 얼마나 좋은 세상인가요?
그리고 몇달전에 제 남편이 50년 만성간염환자였는데 원래부터 e항원은 음성였는데 특별한치료도 안했고 '금연'하고 저녁에 한시간씩 운동한것밖에 없는데 신기하게 항체가 생겠답니다 여러분도 실망마시고 열심히 착한 생활하시면 꼭 좋은날이 올것입니다 항상 기분을 밝게 갖고 할기차게 사시기바랍니다 .
그래도 우리애들이 26세였지만 간염이있다고 따로 신경써본적도 없어도 잘 자랐습니다 애들의 몸속에 보균되어있다 언젠가 활동할 시기가 있답니다 그때 약을 잘쓰면 e항원이 음성이됩니다 그런다음 착한생활하고 살아가면 요즘은 90세도 거뜬합니다 제남편도 지금 건강하고 애들도 아직은 활동하지않습니다 미리 애들에게 과잉신경을 쓰면 오히려 안좋답니다 저야말로 그냥 신경안쓰고 키웠으니까요.그러나 몸속에 바이러스가 활동하고 수치가 올라갔을때 그때 조치를 취하면 돌것같아요 그리고 에이즈치료가 눈부시게 발달하고있으니 가까운 미래에 희망적인 소식이 올것입니다.
~저는 연애 10년후 결혼한지라, 남편이 이미 알고있었고 사랑하기에 남편이 전혀 문제삼지않았더랬습니다. 근데 눈에 넣어도 안아플 딸아이가 보균자란 사실앞에선 몹시 절망하더이다. 아마도 그때만큼은 보균자와 결혼한것을 후회해보았을거라고 짐작해요. 결혼시 꼭 배우자에게 알려야합니다. 그래야 결혼생활중 일어나는일에대해 서로 감싸안을수있지요. 자신의 선택이었으니까.. //
라헬님 ! 애가 커서 학교에가면 예방주사날이 있답니다 그때 학생들앞에서 '간염사실'이 알려지면 큰 상처를 받습니다 항상 새학기가 되면 선생님과 상의하여 주사가 있는날이면 잠깐 피한다더거나 아니면 '비밀'로 해주라고 부탁해야합니다 그러다 대학생정도 됬을때 알려도 늦지않습니다 ㅣ제경험상 아이가 어릴때 간염사실을 알면 엄청 상심하고 자신감을 상실할수도 있거든요 우리딸애는 고등학교때 애들앞에서 공개적으로 알려져 사춘기에 큰 방황을 했답니다
~지금 딸아이는 대학생이예요. 어렸을때부터 모든걸 함께 공유하며 비밀이 없었답니다. 학교생활에서도 전혀 문제없었구요. 좋은약이 속히 개발되길 희망하며 오늘도 긍정적인 마인드로 아름다운 생을 살아갑니다. 그러나 보균자는 늘 조심하며 바른생활로 살아야함을 가르쳐야해요. 사양초님!
첫댓글 우리애들은 전혀 아니던데...3명다 무지하게 뽀뽀하고지냈어도 아무이상없어요~~~
면도기, 칫솔,성교제.손톱깍기로 간염이 옴겨 집니다. 조심하세요
요즘엔 부모들이 간염환자면 거의 백신 맞추고 항체 있는지 확인하기 때문에 크게 문제 되지는 않다고 보는데요.. 감염보다는 균들이 많다는 거죠..그거는 다 아는 사실이잖아요..
그게 아니고 아버지가 간염이 있는데 아이가 항쳬가 없을때 를 말한것입니다 지금은 백신이 나와있지만 1980년전에는 백신이 없었답니다 .
제 생각으로는 이런글 올리실땐 님 댓글대로 자세한 정보를 올려주시기 바랍니다. 간염에 대해 자세히 모르는 회원님들이 오해할수 있습니다 그리고 게시판 내용에 맞게 올리시는게 나을듯....여기는 어떻게 나았는지에 대해 올리는 곳 입니다...
미납고객님 말이 백번 지당하져,,,사앙초님,,,짐은 80년대가 아니져,,,잘알지도 못하면서 환우분들 맘을 울적하게 하는건 무슨 의도,,,여기 환우분들,,,님만큼은 다 알고 조심해요,,,그러니,,,님도 환우라면 님이나 조심하고 환우가 아니라면 본인이나 예방 철저히 해요,,,아픈사람들이 사소한것까지 신경쓰길 바라지마요,,,자기 가족인데 어련히 알아서 하겠습니까,,,에혀,,,짜증나냉,,ㅜㅜㅜ
예방접종 3차까지 갈려면 6개월 걸리는데...그때까지는 뽀뽀를 조심하라고 하드라고요....
사실 기분이 좋지는 않습니다. 미납고객님, 한바램님 말씀에 동감입니다.
저도 남편이 간염이고 저는 항체가 있었는데 80년초에는 간염백신이 없었답니다 부모가 간염이 있을때는 신생아 출생시 백신을 맞아 항체가 생기기 전까지는 절대 치솔이나 뽀뽀는 위험합니다 물론 아이가 항체가 생기고나면 안심하고 신체접촉이 가능합니다 제말이 믿음이 안가시면 의사분한테 물어보세요 ? 그리고 간염있는 산모 몸속에서 감염이되어 태어난 신생아도 있답니다 물론 안타까운 사실이라 저역시 부정하고싶지만 그래도 인정할건 인정하고 치료책을 찿아봐야 합니다 .
제가 드리고싶은 요지는 출생후 항체가 생기기전을 말한것입니다 그리고 저역시 부부간이라도 제가 항체가 있기때문에 전혀 문제가 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아이들은 80년대초에는 간염백신이 없었기에 간염이 뭣인지도 모를때인지라 아빠가 뽀뽀도 하고 애들이 목욕탕에서 아빠 치솔을 빨고 다녀도 방관했던것입니다 그후 84년도에 간염백신이 나와 병원에서 백신을 맞으려고 검사해보니 이미 보균자 였던것입니다 저도 항체가 있었기에 우리 아이들은 아빠와의 신체접촉에 의한 수직간염이 된것이죠 지금 태어난 아이들은 출생후 바로 백신을 맞기에 얼마나 좋은 세상인가요?
그리고 몇달전에 제 남편이 50년 만성간염환자였는데 원래부터 e항원은 음성였는데 특별한치료도 안했고 '금연'하고 저녁에 한시간씩 운동한것밖에 없는데 신기하게 항체가 생겠답니다 여러분도 실망마시고 열심히 착한 생활하시면 꼭 좋은날이 올것입니다 항상 기분을 밝게 갖고 할기차게 사시기바랍니다 .
제가 보균자였기에, 제아이도 태어나자마자 면역주사 6개월에 걸쳐 맞혔는데, 간염보균자랍니다. 탯속에서부터 이미 감염되었던거같아요. 너무 속상해서 발등찍고싶단말이 이런심정일거예요. 평생을 조심하며 살아야하니 열정적인 삶을 인생교훈으로 줄수가 없어요. 무지하지않도록 정보를 미리미리 알아두는게 좋지요, 사양초님도 안타까운맘에서 주의를 주신거라 보여지네요. //
그래도 우리애들이 26세였지만 간염이있다고 따로 신경써본적도 없어도 잘 자랐습니다 애들의 몸속에 보균되어있다 언젠가 활동할 시기가 있답니다 그때 약을 잘쓰면 e항원이 음성이됩니다 그런다음 착한생활하고 살아가면 요즘은 90세도 거뜬합니다 제남편도 지금 건강하고 애들도 아직은 활동하지않습니다 미리 애들에게 과잉신경을 쓰면 오히려 안좋답니다 저야말로 그냥 신경안쓰고 키웠으니까요.그러나 몸속에 바이러스가 활동하고 수치가 올라갔을때 그때 조치를 취하면 돌것같아요 그리고 에이즈치료가 눈부시게 발달하고있으니 가까운 미래에 희망적인 소식이 올것입니다.
라헬님 ! 결혼시에 남편에게 간염사실을 알렸나요 저도 딸이 결혼적령기라 궁금합니다 ?
~저는 연애 10년후 결혼한지라, 남편이 이미 알고있었고 사랑하기에 남편이 전혀 문제삼지않았더랬습니다. 근데 눈에 넣어도 안아플 딸아이가 보균자란 사실앞에선 몹시 절망하더이다. 아마도 그때만큼은 보균자와 결혼한것을 후회해보았을거라고 짐작해요. 결혼시 꼭 배우자에게 알려야합니다. 그래야 결혼생활중 일어나는일에대해 서로 감싸안을수있지요. 자신의 선택이었으니까.. //
라헬님 ! 애가 커서 학교에가면 예방주사날이 있답니다 그때 학생들앞에서 '간염사실'이 알려지면 큰 상처를 받습니다 항상 새학기가 되면 선생님과 상의하여 주사가 있는날이면 잠깐 피한다더거나 아니면 '비밀'로 해주라고 부탁해야합니다 그러다 대학생정도 됬을때 알려도 늦지않습니다 ㅣ제경험상 아이가 어릴때 간염사실을 알면 엄청 상심하고 자신감을 상실할수도 있거든요 우리딸애는 고등학교때 애들앞에서 공개적으로 알려져 사춘기에 큰 방황을 했답니다
~지금 딸아이는 대학생이예요. 어렸을때부터 모든걸 함께 공유하며 비밀이 없었답니다. 학교생활에서도 전혀 문제없었구요. 좋은약이 속히 개발되길 희망하며 오늘도 긍정적인 마인드로 아름다운 생을 살아갑니다. 그러나 보균자는 늘 조심하며 바른생활로 살아야함을 가르쳐야해요. 사양초님!
제가 간염 보균자라는걸 안게 몇년 안되엇네요... 결혼도 하고 아가도 낳구.. 애기 14개월인데 간염 항체가 생겻다고 하네요.. 정말 뛸듯이 기뻣답니다.. 여기 계신 모든 분들이 얼렁 항체도 생기시구, 저 또한 언넝 항체라는게 생겻음 좋겟네요..
축하해요 ! 진심으로 하지만 술이나 분명치않는 민간약 등등 조심하시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