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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구찜은 조미료를 많이 사용해 늘 먹고 나면 찜찜했거든요.
그런데 이집은 아구찜과 대창찜을 먹고 난 후에도 입안이 개운해요, 참 좋은데요.”
함께한 일행 중 한명의 말이다.

우리는
늘 집밥을 그리워한다.
욕심을 좀 부린다면
고향의 향수를 느낄 수 있고
어머니의 손맛이 깃들어 있는 음식이라면 더할 나위 없겠다.


여수,
삼면이 바다인 이곳은
아구찜과 대창찜을 선보이는 식당들이 많다.
하지만
막상 음식점에 찾아가려고 하면
선뜻 발길 내키는 곳이 그리 많지 않다.
그런데 참 오랜만에 괜찮은 맛집을 하나 찾았다.
미식가인 지인이 추천한 곳이다.





두 번의
검증을 거쳐 괜찮다 싶어 소개한다.
신기동에 위치한 ‘신기아꾸’다.
한마디로 착한 맛집이다.
자신의 집에서 영업을 하기 때문에
가게 세 지출이 없어 음식 값이 착하고
주방은 주인아주머니가 직접 요리를 하기 때문에 맛 또한 한결 같다.



오늘의 요리는 아구 대창찜이다.
아구(아귀)의 위를 이용한 대창찜은 쫄깃한 식감이 좋다.
아구찜과 비슷한 요리이나 별미다.
이집의 대창찜이 먹고 싶다면
끼니보다 이른 시간에 식당을 방문하거나 미리 예약을 하는 게 좋다.
주당들에게 술안주로도 인기라 늘 품절이다.



대접에 나온 밥에
대창찜을 넣고 김가루와 참기름을 첨가해 쓱쓱 비벼내도 좋다.
입맛 없을 때 최고다.

[업소정보]
상호 : 신기아꾸
주소 : 전남 여수시 흥국로 95 (신기동 72-13)
전화 : 061-683-2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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