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치있는 의사
아주 정답게 살고 있는 한 부부가 있었다.
어느날 부인이 남편에게 물었다.
"여보~ 부모님, 나 아이가 동시에 물에 빠지면 누구부터 구할거야?"
남편의 대답은 먼저 부모님을 구한다음 아들을, 그 다음에 구하겠다고 하였다
이에 그 이유를 묻다 "마누라는 없으면 새장가 가면 되고 아이들은 없으면
다시 낳으면 되지만 부모님은 돌아가시면 어찌 할 수가 없지 않겠어?"
라고 하자 이 말에 충격을 받은 부인은 화병과 우울증에 시달리게 되고
결국 의사를 찾았다.
사연을 들은 의사 왈
"그 병을 낫게 하기 위해서는 부인께서 수영을 배워 자력으로 살 수 있는
능력을 키우십시오."
다리하나가 더 무겁다
부부가 잠을 자면서 남편이 한쪽 다리를 부인 몸 위에 올려 놓았더니
부인이 무거워 못 견디겠으니 치우라고 하였다.
남편 : 거참 이상하네~~
부인 : 이상하긴 뭐가 이상해?
남편 : 이상하잖아, 내몸 전부 올라갔을 땐 무겁다고 불평 한마디 없더니....
부인 : 당신이 올라왔을 때는 기둥하나가 받쳐 주잖아요.
돌다리도 두드려 보고 건넌다
귀여운 꼬마가 약국을 찾아와 의심스럽게 약사를 올려보며
꼬마 : 아저씨는 약사면허증을 가진 약사가 분명하지요?
약사 : 그럼, 꼬마야.
꼬마 : 그렇다면 아저씨가 지어준 약을 먹고 죽은 사람은 없지요?
약사 : 큰일 날 소리, 절대 그런 일은 없단다.
꼬마 : 아! 그렇다면 안심이다. 반창고 하나 주세요.
약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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