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깨충돌증후군 이겨내자~!
어깨를 과사용하거나
팔을 어깨 너머 위로 올리는
수영, 농구, 배드민턴과 같은
운동을 하는 사람들에게
흔히 발생하는 증후군 중 하나가
바로 어깨충돌증후군 입니다.
어깨충돌증후군은
어깨 질환의
약 30%를 차지하는 질환으로
다양한 관절 주위에 생길 수 있지만
하루에 3-4천 번을 사용하는
어깨에 자주 발생한다고 해서
이름 붙여진 증후군입니다.
어깨충돌증후군은
견봉과 상완골 사이 공간이 좁아져
어깨를 움직일 때마다
견봉과 회전근개가
충돌과 마찰이 발생하면서
회전근개 힘줄이 손상되면서
염증과 더불어 통증을 일으키는
증후군입니다.
정상 어깨인 경우
회전근개가 상완골두를 견갑골에
잘 붙잡아 고정한 상태에서
삼각근이 상완골을 들어올리면서
팔이 올라가게 됩니다.
그래서 정상인 경우
상완골두가 움직이지 않고
견갑골에 잘 붙잡아 둔 상태로
팔이 올라가게 됩니다.
그래서 어깨는 회전근개와
삼각근과의 근력 균형이 중요합니다.
어깨 앞쪽에 압통이 생기고,
팔을 위로 올리는 동작시
통증이 있지만
끝까지 올리면 통증이 줄어들고
올렸던 팔을 내릴 때
통증이 발생하는 경향이 있고
어깨 속에서 걸리는 느낌이 있으며
어깨 근력이 약화되고
누군가 팔을 붙잡고 있는 느낌이 나며
손을 뒷주머니로 가져갈 때
날카로운 통증이 있고
이상 유무를 확인하는
동작이나 스트레칭을 하면
더욱 심해지며
아픈 어깨로 누우면 통증이 있고
심해지면 팔을 위로 올리지 않아도
통증이 생깁니다.
초기에는
참을만한 통증으로 시작하지만
증상이 발전하게 되면
회전근개파열이나 점액낭염
등으로 발전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어깨통증이 심하거나 지속될 시
통증의 원인을 확인하고
적절한 치료를 병행하는게 좋습니다.
주로 30-40대에서 많이 발생하며
과도한 어깨 사용과 많은 관련이 있으며
손을 머리 위로 자주 올리는
직업군의 사람이나 운동선수
예를 들어 도배, 인테리어, 공사,
수영, 배구, 배드민턴, 농구 등에
많이 생기며
최근에는 스포츠 활동을 선호하는
젊은 층이 늘어나면서
증가 추세에 있습니다.
그 외에 견관절 과사용,
견관절의 불안전성, 골극,
회전근개 변성 등으로도
발생할 수 있으며
어깨 회전시에 견봉 아래에서
염발음이 생기기도 합니다.
일부에서는 어깨를 돌린다던가
어깨 이상 유무를 확인하는
습관화된 어깨 동작에서
유발되기도 합니다.
어깨충돌증후군은 팔을 돌릴 때
삐걱삐걱하는 연발음이 나면서
통증이 있어
어깨회전근개파열과 구분을 요합니다.
어깨충돌증후군이 생기면
아래 주의사항을 잘 숙지하고
지키는게 좋습니다.
1. 충분한 수면과 휴식을 취한다.
2. 과음과 과로를 피한다.
3. 어깨 너머로 팔을 올리거나
무거운 물건을 들거나
힘쓰는 일을 조심한다.
4. 가급적 한쪽 어깨로 자지 않는다.
5. 과도한 어깨 사용을 자제한다.
6. 한팔이나 양팔을
머리 위로 올리고 자지 않는다.
7. 어깨 이상 유무를 확인하기 위해
어깨를 돌린다던가
습관환된 어깨 확인 동작을 하지 않는다.
일부에서는
수술적 처치가 필요한 경우도 있지만,
대개는 어깨 근육을 풀어주는 침이나 도침,
항염증 효과로 염증을 치료하는 봉약침,
근육을 이완하면서
관절 가동 범위 확보를 돕는 근막 이완 추나,
어깨 관절의 정상화를 도와주는
치료 한약 등과 같은 보존 치료에
만족도가 높은 질환입니다.
건강하세요~!
카페 게시글
어깨통증
어깨충돌증후군 이겨내자~!
견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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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308
21.12.09 11:46
댓글 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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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한방정보 감사합니다
알찬 정보 잘보고 갑니다^^